언남초등학교에서는 4월부터 `세금 내는 아이들`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유튜브에 나와 있는 프로젝트였는데 책으로도 나왔습니다. `세금 내는 아이들` 프로젝트는 우선 각반이 나라이기 때문에 각반의 이름을 정합니다. 저희 반 이름은 3x3x3(삼 세제곱)반입니다. 이유는 6-3반이고 27명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각 나라의 국가(애국가)를 정합니다. 저희 반국가는 `볼빨간사춘기-여행`입니다. 국가의 가사는 다 같이 쓰고 그림도 직접 그려서 뮤직비디오를 완성하면 됩니다. 그다음에는 직업을 정합니다. 직업마다 월급은 다르고 월급은 다 같이 의논해서 정합니다. 나라마다 돈 단위는 다릅니다. 우리나라 돈 단위는 `미소`입니다. 직업은 1달에 1번 바뀌는데 이번 달 저의 직업은 `투자회사`입니다. 투자회사는 매일 아침 `선생님의 걸음 수`, `오늘의 환율`을 확인해서 적습니다. 투자회사에 돈을 맡기면 진짜 주식처럼 걸음 수나 환율의 오르고 내림에 따라 이익이나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금은 원할 때 가져갈 수 있습니다. 만약 직업이 없어지게 된다면 새로운 직업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새로 만들고 싶다면 (자기가 하고 싶은 직업이 있는데 기본직업 중에는
5월 11일부터 5월 19일 주말을 제외한 평일 7일간 성일고에서 성일고 운동회 축구 대회의 결승을 준비하기 위한 예선전이 펼쳐졌다. 매일 1교시부터 3교시까지는 1, 2학년이 축구장을 절반으로 사용하여 동시에 두 경기를 진행하였고, 4교시부터 6교시까지는 3학년이 축구장을 풀코트로 사용하여 한 경기를 진행하였다. 당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일고의 학생회인 S.H.O.W.가 적극적으로 심판에 참여해주고, 수고해주어서 빠르고 매끄럽게 경기가 진행되었다. 모든 학년의 축구 토너먼트 대진표는 예선 전인 5월 9일에 점심시간 이후 각 반의 반장들이 급식실 2층에서 제비뽑기를 진행하여 대진표가 짜이게 되었다. 3학년의 최종 예선 결과는 6반과 8반이 최종 결승에 오르게 되었다. 성일고 3학년에서 1반부터 5반까지가 문과반이고, 6반부터 10반까지가 이과반인데, 문과가 축구 토너먼트 예선에서 모두 탈락하여 선생님들 사이에서 문과는 이과보다 공부도 잘하지 못하는데, 운동까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이야기가 들린다는 일도 있었다. 그리고 문과의 희망이였던 3학년 2반에 있는 김O중학생을 인터뷰 하였다. "문과의 희망이라고 불리던 반인데 아깝게 졌네요.", "아, 진
포천일고등학교의 보건 동아리인 ‘골든타임’에서 주최한 심폐소생술 대회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심폐소생술 대회는 5월 3일(금) 5.6교시(2:00~3:30) 동안 본관 4층 교과교실 1실과, 일본어 교실에서 대회가 진행되었다. 참가신청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필기 자료와 실기 시나리오를 알려주었다. 실기 연습은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보건실에서 언제든 자율적으로 연습이 가능했고, 학생들끼리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 보건 선생님께서 봐주시기도 했다. 심폐소생술 대회는 2인 1조로 팀을 이뤄 필기(30%)와 실기(70%)로 나눠 진행되었다. 보건 선생님과 골든타임 동아리 부원 학생들이 대회 진행을 도와주었고, 3명의 선생님께서 심사를 해주셨다. 필기는 15문제가 출제되었고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실기는 파트를 나누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의식 확인-119신고, 자동제세동기 요청-가슴 압박- 자동제세동기 작동-가슴 압박 반복) 이번 심폐소생술 대회에는 총 12팀이 출전하였고, 심폐소생술 대회가 끝난 후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참가 상품으로 간식과 매점 쿠폰을 나누어 주었다. 학생들은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실기연습을 하였고, 쉽지 않은 필기…
지난 6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고양시 양일 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이 사장님이 되어서 물건을 파는 돗자리 마켓이 열렸다.양일초 학생 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판매자가 판매대를 설치하고 물건 가격을 정해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판매자는 도서류, 학용품류, 완구류, 의류 등 집에서 사용하지 않게 된 물품이지만 다른 사람은 쓸 수 있는 물건들을 가져와서 각자 정해진 가격을 측정해서 판매할 수 있다. 파손되거나 더러워진 부분은 깨끗하게 손질해서 판매하고, 음식, 무기 장난감이나 그 부품, 요행을 부추기는 사행성 물건은 절대 판매할 수 없다. 수익금의 일부는 학부모회를 통해 기부하여 불우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다. 마켓은 창의체험학습 시간인 2~3교시(9:35~11:00)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이 판매하는 물건은 100원에서 최대2천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되었다. 판매물건은 인형, 연예인 사진, 스티커, 딱지, 학용품, 악세서리 등이 많았고 마켓 주인이 된 학생들은 각자의 물건들을 팔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비누방울을 불어서 호객행위를 하는 학생도 있었고, 큰소리로 할인된 가격을 외치는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물건을 구입하지 않고 준비했…
6월 14일, 학생회장 선거를 시작으로안양외국어고등학교(이하 안양외고) 제25대 학생자치회(이하 학생회) 구성이 시작된다. 안양외고 학생회를 소개합니다! 안양외고의 학생회는 학교생활인권 규정 제10장의 '학생자치회 운영' 항목에 따라설치된 학생자치기구로 학생의 자치 및 참여의 권리를 보장한다.학생회는 학생회장과 부회장, 각 부의 부장과 차장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회장 1인,부회장 1인을 선출한다. 또한, 총무부, 학술부,문예부, 생활부, 봉사부, 홍보부, 홍보미디어부, 체육부, 국제부, 학년장(1, 2학년)의 부서를 두고 있다.1-1관례적으로각 부서에서는부장 1인과 차장 2인 정도를선발한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대표할 인물을 선발하는 안양외고는 또한, 학생회 구성에서 두 가지의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효율적인 학생회운영 - 회장단 러닝메이트 제도 안양외고는 특별한정·부회장 입후보 방식을 운영하고 있는데, 바로 '러닝메이트(Running Mate)' 방식이다.1-2인권 규정 10장 제10조에 따라운영되고 있는 러닝메이트 제도란, 회장 후보와 부회장 후보가 한 팀으로 출마하는 방식을 말한다. 선거일에는 학생이 각각의 후보에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한 팀에
2022년 5월 매현중학교는 그야말로 행사가 가득한 달이었다. 중학교에 막 입학한 우리는 현장 체험학습 그리고 체육대회 그야말로 신입생이 가장 기대했던 행사였다. 그중 하나인 체육대회는 상금이 있다고 하여 아이들 모두 목숨 걸고 열심히 했다. 준비하는 동안 재미있었고, 학교 끝나고 연습도 했고, 점점 할 때마다 늘어나던 단체줄넘기의 개수도 뿌듯했고, 뒤에 학원이 있는데도 남아서 협조해준 친구들 덕분에 감동했다. 결국은 우리 반이 이겼다. 그리고 반 티를 고르는 게 신기했는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에서 좋았다. 아이들과 투표도 해보고 다양한 의견들을 들은 것이 좋았다. 서포터즈라는 제도가 있어서 행사가 더 잘 진행됐고, 행사를 준비해서 도움의 역할을 했는데, 진행하는 역할을 처음 해봐서 신기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늘 경기를 하다가 내가 진행자로 있는 기분이 선생님께서 아주 힘드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육대회 때에는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미션 릴레이, 지네 발 릴레이, 이어달리기, 이벤트 경기, 댄스 동아리가 있었다. 이벤트 경기는 학생회 선배, 친구들과 선생님과 줄다리기하는 것이고 또, 서포터즈 친구들, 선배와 선…
사회에서 문화활동 중 흔히발견할 수 있는 문화체험들과 사회생활 중 필요한 지식과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교통안전 교육등을 대선 초등학교에서 개최 중이다. 따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학급 과정 중 하나로서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감내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과, 돈을 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활동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4월 5일 시작한 국악 교육은 개별 음악실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국악 선생님을 모셔 진행한다. 장구의 여러 연주 기법과 박자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음악 시간에 하고, 1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알찬 수업이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모두 모여 모둠을 만들고, 그 안에서 지금까지 배웠던 장단들을 연습해 발표하는 시간이 있어 더 알찬 수업인 것 같다.취재에 응해준 학생은, "손은 조금 아프지만 재미있고 유익하다"라며 솔직한 답변을 해주었다. 4월 7일 실시한 도서관 교육은 사서 선생님과의 친밀감 유도, 도서관에서 책 찾는 방법, 책 소독기 사용 방법, 책 대출, 반납 기기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이다.4월 13일 실시한 교통 안전 교육에서는 신호등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과 자동차의 사각지대, 자동차에 사각지대가 생…
지난 5월 21일 토요일에 소하고등학교에서 ' 2022 세계 시민 교육 캠프 '가 진행되었다 . UNAI ASPIRE KOREA 고려대 지부에서 6명의 멘토 교사분들이 평화를 주제로 한 세계 시민 교육 캠프였다. 캠프 참가 인원은 총 20명이었고, 2학년 국제화 반 학생들에게 우선 신청권을 부여해주셨다. 캠프는 총 3교시로 구성되었는데, 9시~10시까지 1교시, 10시 10분~ 11시 10분까지 2교시, 11시 20분~ 12시 20분까지 3교시였다. 1교시에는 세계화와 국제 분쟁을 주제로 '인지' 단계였다. 이때는 평화라는 단어의 의미와 소극적 평화와 적극적 평화, 러시아 우크라이나 분쟁 , 무역분쟁, 문화차별 등에 대해 배웠다. 소극적 평화는 전쟁과 테러가 있는 것이고, 적극적 평화는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간접적, 구조적 폭력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2교시에는 적극적 평화의 추구에 대한 '공감' 단계였다. 이 시간에는 5명씩 팀을 꾸려서 게임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PPT에 나오는 사례를 같이 읽어보고 직접적 폭력인지구조적 폭력인지 문화적 폭력인지 구분하는 것이었다. 직접적 폭력은 눈에 보이는 전쟁, 테러 고문 등을 이야기한다. 구조적 폭력은 눈에 보이지
6월 3일, 하탑중학교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하탑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환경 보호 피켓을 들고 정문 앞에 서 있다. 등교하는 학생들의 앞에서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켜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환경 보호 인식을 심는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하탑중학교가 만든 환경 보호 3가지 수칙’을 이행하겠다는 서명 운동이 진행된다. 그 옆에는 환경 보호와 관련된 작품들이 나열되어 있다. 학생 참여 이벤트로는 ‘환경 능력 고사’를 진행했다. 학생자치회에서 자체 제작해 교내 곳곳에 붙여둔 ‘환경 능력 고사’의 문제를 모두 맞혀 문제 속 글자를 조합하면 ‘지구사랑’이라는 단어가 완성된다. 점심시간 학생회실에 방문해 조합한 단어를 외치면 소정의 간식을 지급한다. ‘환경 능력 고사’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 또한 하탑중학교 홍보부 학생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한 것으로,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학교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의 날 맞이 4행시 짓기 대회’ 또한 개최되었다. 제시된 단어 ‘기후 위기’로 4행시를 짓고, 우수작을 제출한 학생들에게는 친환경화분을 지급하였다. 이와 같은 이벤트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경기 북부에 위치한 상우고등학교 야구부는 2022년 9월에프로선수 2명을 배출합니다.이재민 선수(2017년 졸업, 한화 2차 8라운드)와 신정환 선수(22년 졸업, 삼성 2차 4라운드) 입니다. 상우고 야구부는 2013년 2월에 창단후2014년부터 팀이 안정화되었고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팀의 전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창단 후 1년 만에는 주말리그 왕중왕전 및 청룡기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룹니다. 창단하여 8년여의 짧은 역사를 가진 팀이지만 점차 성장를 거듭하는 팀입니다. 2022년 현재 지도자는 문동환 감독, 김창훈 투수코치, 이성호 타격코치이며 선수는 30명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문동환 감독은 아마추어 시절 제2의 선동열이라는 수식어로 묘사되며 최고의 우완으로 평가 받았던 선수출신입니다. 한화의 마지막 전성기를 이끌었던 문동환 감독은 프로야구 FA 보상 선수 역사에서 최고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상우고 투수진이 특히 두텁습니다. 투수코치인 김창훈 코치는 2002년 천안북일고를 고교 최강으로 군림하게 한 주역이기도 합니다. 2003년 제5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상우고는 이런 훌
지난3월,제20대대통령선거를앞두고대선후보들의TV토론회가있었다.당시후보자들의공약과관련된많은이야기가오갔는데,그중에서도가장화제가되었던키워드중하나가바로‘RE-100’이었다.지금은대통령이된윤석열후보가RE-100에관한질문을받고이에대해잘알지못해난처한모습을보였기때문이다.이를계기로많은국민들이RE-100,더나아가ESG에까지관심을갖게되었다.5월20일금요일,운중고등학교에서는ESG연구소장안치용소장님과함께하는특별한강의가진행되었다.많은운중고등학교학생들이특강에참여해ESG에관한다양한생각을나누고갔다.안치용소장님은ESG에대한가벼운농담을시작으로특강현장분위기를풀어주셨다.덕분에강의에참여한학생들은편안한분위기속에서ESG에대해알아갈수있었다. 특강내용은우리가흔히예상하는것과는전혀달랐다.아마대부분의사람들이ESG에대한특강이라하면ESG의밝은미래에대해다룰것이라고예상할것이다.나또한그러했다.그러나안치용소장님께서는강의의시작부터끝까지현대사회에서ESG를실현하는것이얼마나어려운일인지일깨워주셨다.강의내용중가장핵심이되었던것은바로‘지평의비극’이었다.소장님께서는현대사회에서ESG가실현되기어려운이유에대해지평의비극을활용해설명해주셨다.세계각국은점차국민국가를지향하며국민국가에맞는단기적이고국내적인정책을펼치고있다.반면,동시에진행되고있는세계화로…
지난 4월15일 영신중학교에서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과학의 달 행사를 진행 하였다. 종목은 과학미술(타이포그래피), 과학만화(과학 이모티콘 만들기), 과학신문, 융합과학(스파게티 구조물 만들기)의 주제중 하나를 선택해서 행사를 진행 하였다. 과학미술(타이포그래피)로 과학책에 있는 용어 1개를 선택해 그림이 들어간 그림문자로 표현해 창의성을 기를 수 있었고 과학만화(과학 이모티콘 만들기)로 과학 관련 주제를 선정하여 이모티콘으로 표현을 하는 방법 중 일반이모티콘은 9~12개,움직이는 이모티콘은 3~6개로 표현해 창의성과 동시에 재미를 느끼며 표현할 수 있었다. 과학 신문에서는 학년별로 주제가 정해져 있는데 1학년은 생물다양성(생태계 보호, 멸종 위기종, 생태계 교란종 등), 2학년은 미세플라스틱(문제점, 사용 예, 검출, 대처방법 등), 3학년은 기후 위기(지구온난화, 이상기후 등) 이었다. 과학 신문을 만듦으로써 각 주제에 대한 생각을 한 번 더 생각해 정리할 수 있었고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융합과학에서는 반별로 3~4명씩 행사에 참여해 주어진 스파게티면 과 마시멜로를 이용하여 창의적으로 높은 구조물을 만들었다. 2학년 과학…
보름초등학교(이하 보름초) 급식실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자주 열린다. 특별한 이벤트 중 급식 건의함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보름초에서는 올해 4월부터 급식 건의함을 설치했다. 급식 건의함은 작년 말에 진행된2022년 1학기 전교 회장, 전교 부회장 선거 후보들의 공약이었다.학생들이 원하는 메뉴,급식에 관한 건의사항들을 적어 급식실 앞에 마련된 급식 건의함에 넣으면 영양사 선생님, 조리사 선생님들께서 결과를 취합하고 급식에 반영 가능한지 협의를 하신다. 많은 학생들은평소 좋아하는 음식인 아이스크림, 피자, 마라탕등 학교 급식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메뉴들을 건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5월 식단에 반영된 메뉴는 아이스크림, 과일 푸딩, 초콜릿 케이크, 납작 만두 등이고, 6월 식단에는 마카롱, 츄러스, 회오리 감자, 닭꼬치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식단에 반영 예정인 메뉴는 급식실 앞 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식단에 반영할 수 없는 음식, 예를 들어 '포켓몬빵은 구하기 힘들다.' '회는 신선도의 문제가 있고, 식중독 위험이 크다.'처럼반영할 수 없는 이유와 함께 보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급식 건의함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
안녕하세요. 미디어 경청 이규석 기자입니다. 무봉 초등학교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학교 무봉초에서 오랜만에 체육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종목이 많아서 예전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무봉초 학생으로 직접 참여한 이번 체육대회에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체육대회에 피구와 달리기, 계주 등 기대했던 종목들이 빠진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부분도 있었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공을 가지고 상대편으로 넘기는 게임이나 줄다리기는 친구들과의 협동심이 필요한 종목이었기 때문에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체육대회 이외에도 5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팝스를 진행하였습니다. 팝스는 체력검사, 신체검사를 하는 것인데 친구들이 저마다의 기대했던 결과와 다르게 나오면 탄성을 지르기도 하는 재미있는 풍경이 그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해드릴 소식은 무봉초에서 진행한 역사 체험 교육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서 하는 것이 아쉬웠지만 역사 체험을 통해 3.1운동의 배경, 전개 과정, 그리고 영향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저와 친구들이 3.1운동에
송라초등학교에는 텃밭이 있다. 송라초등학교만의 자랑거리 중 일부분이기도 하다. 텃밭에서 자라나는 상추를 학생들이 직접 뜯어 급식 시간에 먹기도 하고 각 학년 반별로 체험하여 학생들이 가정으로 가져가기도 한다.처음 경험해보는 상추 뜯기를 어색해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선생님께서 함께 지도하며 활동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체험하고 있다. 상추 뜯기를 하며오늘은 집에 가서 부모님께 드릴 거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학생도 있었고 저녁에 상추와 함께 고기를 먹을 거라며 활짝 미소 짓는 학생들도 있었다.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이 직접 뜯은 상추를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며 센스있는 문구를 프린터 하여 붙여주셨다. 이외에도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학교에서는 승마 체험도 했다. 1학년,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1시간 동안 승마란 무엇인지 승마 체험을 할 때 안전 사항 등을 학습했다. 승마전문 외부 강사가 찾아와 학생들은 전문적인 학습을 할 수 있었다. 승마 체험 전 학습을 마친 학생들은 먹이를 주고 빗질도 했다. 가까이 가기 무서워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전문가의 도움으로 학생들은 직접 체험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