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일고 : 정정현 통신원] 포천일고 심폐소생술 대회

포천일고등학교의 보건 동아리인 ‘골든타임’에서 주최한 심폐소생술 대회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심폐소생술 대회는 5월 3일(금) 5.6교시(2:00~3:30) 동안 본관 4층 교과교실 1실과, 일본어 교실에서 대회가 진행되었다.

 

 

참가신청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필기 자료와 실기 시나리오를 알려주었다. 실기 연습은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보건실에서 언제든 자율적으로 연습이 가능했고, 학생들끼리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 보건 선생님께서 봐주시기도 했다.

 

심폐소생술 대회는 2인 1조로 팀을 이뤄 필기(30%)와 실기(70%)로 나눠 진행되었다. 보건 선생님과 골든타임 동아리 부원 학생들이 대회 진행을 도와주었고, 3명의 선생님께서 심사를 해주셨다. 필기는 15문제가 출제되었고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실기는 파트를 나누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의식 확인-119신고, 자동제세동기 요청-가슴 압박- 자동제세동기 작동-가슴 압박 반복)  이번 심폐소생술 대회에는 총 12팀이 출전하였고, 심폐소생술 대회가 끝난 후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참가 상품으로 간식과 매점 쿠폰을 나누어 주었다.

 

 

학생들은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실기연습을 하였고, 쉽지 않은 필기 내용도 열심히 공부 해왔다. 또한 서툴더라도 대회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었다. 바쁜 시기에도 틈틈이 연습하고 서로 도와주며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심폐소생술을 알고 있다면, 소중한 주변 사람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구해낼 수 있다. 심폐소생술은 어떠한 상황에서든 필요할 수 있으며,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에게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의료인이 아니라도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상황에 환자를 위한 최선의 행위이기도 하다. 심폐소생술 대회로 학생들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고 하나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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