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 자랑하는 8개의 비경 중에 '기흥호수공원'이 있다. 물빛정원은 기흥호수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조정경기장 앞에 있다. 낮에도 예쁘지만 석양이 질 때쯤 노을과 코스모스가 이루는 조화는 한 폭의 풍경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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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정치, 경제 등등을 떠올릴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놓지고 있는 것이 있다. 사실, 전세계를 둘러본다면 이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많은 나라들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을 것이고 우리가 생각하지 못할 아픔을 겪고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내가이번에 함께 이야기 하고 싶은나라는 '나이지리아'이다.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문제되고 있는 것은 '기독교 박해'이다. 기독교 박해는 나이지리아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문제이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아니기에 우리가 잘 알고 있지도 않다. 기독교 박해 순위 7위이고 전 세계 기독교 박해하는 비중의 80%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우리가 나이지리아에 대해서 2017년에 세계열방기도회 때 다뤘었는데 기억하고 있는 것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내 모습에 대해서 돌아보게 되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나이지리아는 기독교가 40%나 되는 국가인데 기독교 박해가 이렇게심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보면 이슬람 세력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기독교 박해에 관하여 국가에서 조치를 취하지 않기 때
요즘 공영방송, 온라인 미디어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불문하고술을 주제로 하는 방송이 증가하고 있다. 공영방송사 중 한 곳에서 방영되고 있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거의 매회술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미디어 서비스에서는 게스트를 초대하여 호스트와 함께 술과 안주를 나눠 먹으며 진행하는 토크쇼가 늘고 있다. 이 외에도 술을 주제로 한 드라마나 술이 직접적인 주제가 되지 않더라도술을 마시면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늘고 있다. 이렇게 술을 마시는 장면이 등장하는 방송이 늘어나게 된 이유는 술이라는 소재가 시청자들과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관찰 예능에서 일반인들과 다른 연예인들의 모습이 보이거나 드라마에서 연예인이 맡은 특별한 캐릭터의 모습이 보일 때 오래전부터 시청자들은 연예인과 거리감을 느꼈다. 하지만 술을 마시며 연예인들이 일반 사람들처럼 술에 취한 모습을 보이거나 술을 즐기는 모습이 보일 때 시청자들은 친근함을 느끼며 프로그램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술을 통해 형성된 시청자와 프로그램의 공감대는 시청자가 방송에 더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술을 마시는 장면이 담긴 방송의 증가는 과도한 음주를 조장할
지난 10월7일, 동두천고등학교의 2학년을 대상으로 미래학교 2045 진로캠프가 실시되었다. 미래학교 2045 진로캠프란곧 다가올 미래를 상상하며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2시 40분부터 5시 40분까지, 50분씩 총 4교시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에 학생들은 즐거움과 열정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진로캠프에서 강조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 4차 산업혁명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우리는 기계를 이용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을 무인 가게에서 사서 먹는 경우는 이제 일상다반사라고도 할 수 있다. 이처럼우리 사회는 로봇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고, 미래 사회 변화의 속도도 매우 빠르다.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미래를 완성해나가는 학생들에게 이번 진로캠프는 미래를 내다봄으로써각자가 꿈꾸는직업을 혁신적으로, 매력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학생들은 활동지를 통해 기존의 평범했던 자신들의 희망 직업 이름들을 매시간마다 새로운 어구를 붙여가며 꾸밈으로써 희망 직업에 새로움과 미래지향적인 모습들을 담았다. 이 활동은 단순히
2022년 10월 4일 토요일, 경기도 화성시 송라초등학교에서는1회~37회 졸업생들이 모여제26회 송라초등학교 총 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총동문회에서는 개회식을 한 후 여러 게임을 진행하고 식후 노래자랑을 하였다. 개회식에서는 감사패 증정, 회장 소개 등을 하였다. 점심시간에 도시락 배식이 끝난 후 족구 게임을 진행하였다. 족구 게임은 27회~36회의 졸업생들이 참여하였다. 김명희 총동문회장님께 인터뷰 취재를 해보았다. Q. 송라초 동문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송라초 동문회는 올해가 26회였거든, 그래서 첫해 졸업생이신 이규성 선배님이 주축이 돼서 26년 전부터 그러니깐 25회까지 진행해주셨어. Q. 총 참여 인원은 몇 명 정도였나요? A. 2018년도까지는 400명 정도가 참석했었는데 올해는 200명 정도가 참석했어. Q, 동문회는 어떻게 진행이 되었나요? A. 개회식 전에 구기 종목 공 굴리기와 족구, 피구도 진행하려 했는데 피구는 참여 기수가 없어서 족구만 진행했어. 그리고 개회식 이후에 노래자랑을 세 시간가량 했지. Q. 동문회의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15대 총동문회장님 생각은 동문회 전체적인 발전을
미술사에서 카메라의 등장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도 있을 만큼 커다란 사건이었다.이는 상황과 인물 등을 똑같이 재현하는 데 급급했던 화가들에게는 큰 위협이 됐던 동시에 작가 개인의 주관과 의미를 강조하면서 미술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고, 그 결과 그림과 사진은 각자의 특성을 살려 독단적인 예술세계를 개척해 나가게 되었다. 오늘은 카르티에 브레송이 전하는 예술로서의 사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모두 이 작품을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사진은 카르티에 브레송의 대표작으로, <결정적 순간>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 주제를 가장 잘 드러내는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화면은 아주 결정적인 순간, 찰나의 순간을 담아내고 있다. 바로 여기에서 우리는 그림과 차별되는 사진의 특성, 또 그 특성으로 인한 예술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이 가능하다. 첫 번째로, 아무리 빨리 그린다고 해도 한계가 있는 데다 완벽한 형태와 양감을 담아내기는 어려운 그림과 달리 사진은 아주 객관적이고 신속하다. 따라서 사진은 순식간에 일어나는 단 한 번뿐인 상황을 그 어떤 것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화면에 담아낼 수 있
아마 많은 이들이 한번쯤은 자신이 존경할만한 선생님을 만나본 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지금까지 그런적이 한 두세번 정도 되고, 아직까지도 그분들이 내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만약 내가명문대학 합격과 같은 큰 경사를 맞이한다면부모님 다음으로 그 선생님들에게 연락을 하고 싶을 정도이다. "당신의 가르침이 날 이 자리까지 올라오게 도와주었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그 중, 난 한 선생님에 대한 기억이가장 강렬하게 남아있다. 그분은 바로 나의 초등학교 1학년 시절 담임선생님이시다. 그 분은 정말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천직이신 것같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상적인" 선생님이셨다. 선생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단지 "혼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훈"을 주려고 노력하셨고, 엄한 선생님들과는 다르게 언성을 높이시지 않고 차분히 우리를 타이르셨다. 또한 아이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수업이 끝날 때 즈음가끔 동요 영상을 하나 보여주시거나, 아니면 교훈이 있는 동화 영상을 틀어주시고는 하셨는데, 난 동화 영상을 보다가 영상이 슬프거나 감동적인 결말로 끝나면 눈물을 훔치고는 하였다(대표적인 것이 바로 "강아지 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