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모모' 라는책을 독자 여러분에게 소개해 주고자 한다. 한마디로, 모모 책은 시간이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깨닫게 해 주는 중요한 정보가 담긴 책이다. 당신은 시간을 빼앗겨 본 적이 있는가? 상상 속이 아니라면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시간은손으로 잡을 수 없는, 즉 빼앗을 수 없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시간을 빼앗는 회색 신사들이 등장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점점 바빠진다. 시간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모라는 소녀는 시간이 많다. 시간을 빼앗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간을 빼앗기면 이제는시간 조절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일을 빨리해서 돈을 한 푼이라도 버는 것이 중요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사회문제를 보면 이렇게 돈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시간 조절을 모르는 이 모습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시간을 빼앗기는 게 아니라 자신의 시간을 스스로 뺏고 있다.나는 그런 세상에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우선순위를알아야 시간 조절을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을 잘 조절할 때 진짜 시간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시간은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현
최근 02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가 자주 온다.저장되지 않은 번호라서 전화를 받지 않았는데, 반복해서 전화가 오길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받아 보았다. 6월 1일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어떤 후보를 뽑을 건지 물어보는 전화인 것을 듣고 바로 끊어버렸다. 신기하기도 했지만 조금 무섭기도 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고 전화를 한 건지 의문이 들었다. 나는 아직 투표도 할 수 없는 초등학생인데 왜 이런 전화가 오는지도 궁금했다. 선거 관련 전화만 오는게아니라 문자도 종종 받고 있다. 현재 사는 경기도에서도 오고,이사 온 지 벌써 6년이나 지났는데 예전에살던 서울의 한 동네의 여러 후보로부터다양한 내용의 문자를 받는다. 아마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이 부모님이 쓰던 번호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부모님께 여쭤보니 두 분 역시 일하는 도중 여론조사 전화가 걸려 와서 일에 방해된다고 하셨다. 번호가 매번 달라지니 차단해도 또 전화가 와서 불편하다고 하셨다.불필요한 전화를 일일이 차단하는 것도 귀찮아서다른 방법이 있나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았는데, 나와 같은 생각으로 질문한 사람들이 많았다.검색해보니 왜 이런 전화가 오는지도 알게 되고 확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