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화요일 점심시간에 동탄국제고 학교홍보시간이 짧막하게 있었다. 작년에 수지중학교를 졸업하시고 올해 동탄국제고에 입학하신 선배님께서 학교에 오셔서 동탄국제고에 관해서 설명해주셨다. 현재 학교에서 개학을 일찍한 것을 감안해 점심시간이 조금 일러졌고, 그에 따라 각 학년의 점심시간을 고려해 1시부터 1시 10분에서 15분 정도로 진행되었다. 장소는 지난번 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에서 선배님들께서 오셔 설명회를 진행하였던 3층 특별실을 사용하려고 하였지만, 에어컨이 고장난 반이 그 곳에서 수업하게 되어 특별실에 비해 조금 협소한급식실 맞은편의 2층 기술실에서 진행되었다. 수지중학교 학생들의 열렬한 관심으로 있는 자리를 모두 앉고서도 서있는 학생들도 있었고 추가로 의자 8개 정도를 배치하였는데도 자리가 모두 차 있었다. 지난번에 5월 초중순 쯤에 진행되었던 동탄국제고등학교 찾아오는 입시설명회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여서 자세한 입시 방법이나 전형, 순서 등과 같이 전에 자세히 설명되었던 부분은 짧게 진행되었고, 실제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동국고 입시에 임했는지, 입시 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여겼던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등과 같은 직접 겪어본 경험담을 위주로 설명…
지난 7월 21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청수초등학교에서는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증정식이있었다. 이것은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시야를 확보하고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투명우산을 나눠주는 캠페인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현대 모비스」, 「한국 어린이 안전재단」, 「도로 교통공단」의 참여로 진행되며2010년부터 지금까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투명우산 나눔'과 함께 ‘교통안전 알림장', '교통안전 탐구생활' , ‘꼭! 지켜요. 교통안전'영상 등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투명우산 나눔활동은 개인의 사연 신청(개인당 5~50개), 학교의 교통안전교육 신청, 현대모비스 임직원의 신청을 통해이루어진다. 개인 신청은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개인(단체)에게 매월 2,000개의 투명우산을 나누는데 매월 1일~15일까지 사연을 받고 매월 말일 선정자를 발표한다.학교 신청은공지된 기간 신청을 한 학교 중 선정된 학교의 학생들에게 투명우산을 나눔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임직원 신청은현대 모비스 임직원이 신청하여 기관이나 학교에 교통안전교육 제공과 함께투명우산 나눔활동이 이루어진다(출처: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활동 홈페…
2023년 경기형 그린 스마트 미래 학교로 지정된 선동초는 미래학교 교육 환경 전환 준비와 관련하여 지난 7월 30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별밤 운동회’를 1박 2일로 진행하였다. 별밤 운동회는 학부모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고, 온 가족 한마음 텐트 치기, 가족이 준비하는 분식 트럭, 물놀이,보물 찾기,가족 명량 운동회, 담력 체험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행사였다. 행사의 흥을 더하기 위해 학부모회에서는 상품도 준비하여증정하였다. 점심은 각자 음식을 조금씩 가져와서 나눠 먹는 식사인포트락(potluck)으로준비하고, 여기에 더해학부모회에서는 40인분의 떡볶이를직접 만들어캠프에 참여한 가족들과함께 나누어 먹었다. 학교 뒤뜰에 설치한수영장과 물총놀이로무더운 열기를 시켰다.보물 찾기는학부모님들이 직접 학교 운동장에서 작은 쪽지를 70개 숨겨,한 가족당 쪽지를 가장 많이 찾은 가족에게 먼저 상품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가족 명량 운동회에서는레크리에이션강사 진행으로큰 공 굴리기, 판 뒤집기, 달리기 빙고, 컵 쌓기 등 다양한게임을 했다.담력 체험은 학교 본관한 바퀴 도는 것으로 아빠들이 숨어 있다놀래 켰다.행사 중가장 재미있는 활동으로…
지난 8월 5일, 소하고등학교에서는 총 2교시 동안 반별로 WISE 학습종합검사 결과 분석을 진행했다. 반마다 강사분이 오셔서 7월 13일에 학생들이 OMR로 검사했던 결과지를 나눠주시고, 검사 결과표를 어떻게 보는건지 분석하는 것을 도와주셨다. 먼저 WISE 학습종합검사는 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건강검진처럼 공부를 제대로 잘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전체적인 학습상태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이 검사를 통해 학습자의 학습상태에 대한 분석, 진단 및 처방의 종합적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기존의 학습검사들을 통해 알 수 없었던 학습자의 인지, 정의, 행동 영역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학습방해요인, 학습 도움 요인 등 학습상황에 대한 다양하고 실제적인 학습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1교시에는 강사님과 함께 검사결과표 1을 보면서 진행했는데, 검사 결과 조회번호라고 쓰여있는 부분에 관해 설명해주셨다. 혹시나 받은 결과지를 잃어버리면 영문자와 숫자가 조합되어 있는 조회번호를 이용해서 찾으면 된다고 하셨다. 검사결과표 1에는 1- 검사결과 신뢰성, 2- 기초정보, 3- 학습 종합 상황, 4- 종합결과, 5-학습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검사결과 신뢰성은
이번 한홀초등학교에서는 7월 13일에 전교 임원선거를 하였습니다. . 후보자는 총 22명, 회장 8명, 부회장 14명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학생이 전교 임원선거에 출전하였습니다. 후보자 모집하고 있던 중에는, 선거 관리 위원회 모집을 같이하였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란, 후보자들이 선거 운동을 잘하고 있는지 감시하고, 선거를 돕는 사람들입니다. 선거관리위원장은 서지원 학생이, 부위원장은 황주희 학생이 맡아 선거관리위원분들을 돕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모든 모집이 끝난 후, 후보자들은 출전 번호를 뽑고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각자 정해진 크기로 포스터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후보자들의 포스터가 나오자 아이들의 관심이 임원선거로 쏠렸습니다. 7월 둘째 주에는 후보자들이 선거 운동을 하였습니다. 1~5명까지의 선거 운동 도우미를 뽑아 아침부터 나와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선거운동을 하는 동안 선거관리위원들은 후보자들의 불법 선거를 감시하였습니다. 다들 힘들고 지쳤지만,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한편, 방송부는 선거 방송 준비를 하였습니다. 방송부는 연설순서에 맞추어 연습하고, 대본도 짜보았습니다. 사회는 1학기 회장단이 보아야 해서, 연습을…
안양시 귀인초등학교의 도서관에서는 특별한 바구니가 있다. 바로 책갈피가 가득 담긴 바구니이다. 이 책갈피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책갈피가 생긴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사서 선생님을 인터뷰해 보았다. 책갈피는 책을 읽다가 도중에 멈춰 그만 읽어야 할 때 꼭 필요하다. 그래서 사서 선생님께서는 학교 친구들이 책을 많이 빌려 가 책갈피가 필요하겠다고생각하셨다. 친구들이 책갈피를 좋아해 주고 많이 가져갔을 때 노력과 정성이 담긴 책갈피를 좋아해 주니 기뻐지고 뿌듯해지신다고 하신다. 이제 책갈피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 여쭤보았다. 우선 책갈피의 디자인을 정한 뒤 디자인의 저작권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저작권이 없으면 함께 들어가는글귀와 책갈피의 규격에 맞게 컴퓨터에서 작업을 해야 한다. 이후, 규칙적으로 출력을 한 뒤 첫 번째로 오린다.다 오렸다면 책갈피가 팔랑거리지 않고 빳빳하며 이물질이 묻어도 닦기 쉽게 코팅해야한다. 이제 코팅을 한 종이들을 코팅지에서 또 오려야 한다. 꼼꼼하고 반듯하게 오려야 완벽한 책갈피가 될 수 있다. 가끔 사서 선생님께서 책갈피를 자르시는 것을 도와주는 친구들도 있다. 마지막으로 책갈피 바구니에 넣으면 책갈피가 완성되는 것…
7월 22일 금요일 지석초등학교는 방학식을 하는 날이었다. 학생들은 1학기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학교에 등교를 해 주었다.방학식을 하는 날은 하루 시간표가 자율로 네 시간이 채워진 날이었다. 첫 시간은 1학기까지 했던 모든 활동들을 다 정리한 영상을 보고 반 정리 및 청소를 했다. 반 정리 및 청소시간에는학교에 남아있는 자신들의 물건을 다 정리하거나 가져가야만 했다. 그래서자신이 준비한 보조가방이나 책가방에 1학기 책들과 2학기 책들, 그리고 자신의 사물함이나 서랍에 있는 물건들을 챙겼다. 그 후 2교시에는 1교시에 하던 거를 마저 한 뒤 쓰레기들을 분리수거했다. 하지만 분리수거할 것이 좀 많아서 3교시 5분까지만 하고 3교시부턴 도덕 책에 나온 재능기부란 것을 했다. 총 3명이 재능기부를 했는데 일단 처음으로 한 친구는 살기를 뿜는 법과 책 쉽게 읽는 법을 알려주었다. 정말 책을 잘 읽게 해주는 방법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두 번째 친구는 비행기 접기인데 진짜 그냥 비행기가 아닌 엄청 잘 날아가고 지구력과 내구성도 좋은 엄청난 비행기였다. 그런데 접는 법까지 쉬워서 정말 우리 반 애들이 다 만들어보…
대부분의 사람은 책을 읽는다. 책을 읽는 이유는 다양하다.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무언가를 하는 경우는 잘 없을 것이다. 특히 토론이라면 말이다.그런 학생들을 위해 광사초등학교에서는 여름방학에 독서 캠프를 운영하게 되었다. 여름방학 독서 캠프는 4학년부터 6학년까지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운영이 되었다. 4학년은 3일, 5학년은 4일, 6학년은 5일로 진행했다. 수업은 외부 강사님이 오셔서 진행했다. 그 중 6학년은 "복제인간 윤봉구'라는 책을 가지고 토론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의 첫 시작은 자기소개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이름과 좋아하는 음식 소개를 했다. 강사님께서는 장난감 폭탄을 이용해 자기소개를 재밌게 만들어 주셨다. 자기소개가 끝나고 "복제인간 윤봉구"에 나온 중요 단어를 자음에 맞춰 찾아보는시간을 가졌다. 각 조는 서로 똑같으면서도 다른 단어들을찾아서발표했다. 중요한 핵심 키워드는 겹치는 경우가 많았고 그렇지 않을 것들은 대부분 겹치지 않았었다. 단어를 찾고 나서는 10분 쉬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주제는 인상 깊었던 장면을 쓰고 강사님이 말씀하시는 주제에 맞춰서 답변을 썼다. 거기서 나온 질문중 토론해 보고 싶은 주제에 맞춰서 이야기를
지난 5월 12일, 영덕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운동회를 했다. 종목은 총 3개로 8자 줄넘기, 피구, 이어달리기가 있었다. 원래는 반 티를 입고서할 계획이었으나 몇몇 학생들은 실수로 반 티를 가져오지 못했다. 시작 전에는 준비운동을 한 뒤 첫 번째 종목을 시작했다.8자 줄넘기는 특정한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이 뛰는지 재는 것으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개수는 다른 반 학생들이 세주었다. 피구는 운동회 전 각 반의 회장(반장)들이 뽑기를 하여, 한 반당 2판을 실행했다. 이 종목 또한 봐주는 심판이 필요했기에 경기하는 두 반의 선생님을 제외한 선생님들께서 봐주셨다. 졌다고 놀리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모두 가볍게 무시하고 운동회를 진행했다. 이어달리기는 한 번에 여섯 반이 뛰지는 못하고, 홀수 반과 짝수 반으로 나눠서 경기를 진행했다. 뛰는 레인 또한 운동회 전 각 반의 회장(반장)들이 가위바위보로 이긴 순서대로 원하는 곳을 정했다. 홀수 반에서는 1반이 1등을, 짝수 반에서는 6반이 1등을 했다. 홀수 반이 뛸 때는 엄청난 역전승을, 짝수 반에서는 넘어진 친구를 기다려주는 감동적인 장면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다른 반이고, 기다리지 않고 달렸으면 2등이라도 할…
안녕하세요? 풍무초등학교 소식을 전해줄 이승은 기자입니다. 우리 학교는 7월 22일에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이하면서 방학식 기념으로 등굣길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학부모 칼림바 동아리에서 학부모님들이 직접 공연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방학식이 있던 등굣길이라서 기쁜 마음으로 등교하던 아이들이 칼림바 연주 소리에 하나둘씩 모여들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연주는 총 다섯 곡으로 선보였는데, 등굣길 분위기에 딱 맞게 “학교 가는 길”로 시작하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주제가인 “언제나 몇 번이라도” 등 익숙한 노래 들로 진행되어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연주를 감상하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곡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신호등”이라는 가요가 연주되었는데, 학생들이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면서 굉장히 즐거워하는 분위기여서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 모두 덩달아 신나는 연주회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신나는 음악을 들으니 방학식이 더 들뜨게 느껴졌습니다. 학부모님들이 진짜 연주가처럼 느껴질 정도로 실수도 안 하고 칼림바로 연주하기에는 굉장히 길고 빠른 템포였는데도 완벽한 연주회였습니다. 연주회를 관람하였던 선생님께 소감을 여쭈어 보았습니다. 6학년 담임을 맡고 계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운양고등학교의 1, 2학년 재학생들은 학교 자율교육 과정 운영 일정에 따라 활동에 임하였다. 학교 자율교육 과정은 학생 스스로가 배움의 주체로서 행복한 배움을 통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의 요구와 필요를 반영해 학교의 특색과 비전, 철학을 담아 학교 단위로 자율적으로 편성, 운영되는 교육과정을 일컫는다. 자율교육 1일 차인 7월 11일 1교시부터 4교시에는 외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신직업 창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5, 6교시, 시청각실에서는 한동대학교 교수님의 특강이, 각 반의 교실에서는 진로 특강 영상이 상영되었다. 2일 차 7월 12일, 드디어자율교육 과정 A 활동이 시작되었다. 1학년 프로그램은 ‘영어로 그림책 만들기’, ‘책으로 나의 꿈 찾기’, ‘주제가 있는 콘텐츠 제작’, ‘배우고 싶은 교과서 만들기’, 스토리가 담긴 그림 그리기, ‘진로 속 수학 탐구’, ‘스포츠에 적용되는 과학적 원리 탐구’, ‘세계 유명 건축물 뜯어 만들기’ 등 총 10개의 반에서 진행되었고, 2학년 프로그램은 ‘과학 원리를 활용한 놀이 체험 및 제작’, ‘교실로 들어온 인공지능’, ‘음악 창작 및 연주 반’, ‘타임머신…
지난 6월 29일 귀인초에서는 찾아오는 클래식 작은 음악회가 학교 강당에서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른 무더위로 시작된 여름의 시작과 클래식이 만나는 현장을 다녀왔다. 오케스트라는 오푸스필하모닉과 쏙쏙 클래식 연주단이 모여서 공연했고 연주곡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비발디의 사계, 캉캉, 날 꼭 안아주세요, 알라딘 OST 등 다양한 곡을 오케스트라와 성악의 아름다운 선율로 강당 가득 메웠다.이를 지켜보는 학생들도 음악에 집중하는 모습이 제법 의젓해 보였다. 주최 측에서 특별히 마련한 쏙쏙 클래식이라는 대목에서는 연주곡 중간에 어려운 곡들(사계, 캐논, 캉캉 등)을 작곡가가 어떤 의도로 이 곡을 만들었는지 해설도 해주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었다. 평소 많이 들어보기는 했으나 이에 대한 배경지식이나 비하인드 스토리는 알지 못했던 학생들 입장에서는 클래식이란 장르가 더더욱 쉽고 이해하고 들으면 더 깊이 있는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점에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오케스트라단의 지휘자 선생님, 피아노를 연주하시는 선생님, 바이올린 연주자, 등 다양한 악기가 하나가 되어 이토록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연
7월8일,대선 초등학교에서는보라 데이가열렸다.보라 데이는 컬러 데이들의 색깔 테마들중 하나인 보라색을 테마로 한행사로, 하루 종일 열렸다.보라 데이는작년에 열린 전교 임원 선거에서 당첨된 5학년 전교 부회장의공약이었고,때문에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열렸다.보라 데이에는보라색 옷과 보라색액세서리등 패션 아이템에 보라색이 드러나는 것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으면 젤리를 주는 형식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이다. 그렇지만 학급 수업 도중 휴대전화를사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사진을 찍는 것은 수업 전 등교 시간과점심시간,그리고 또 하교 시간에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사진은 학급당한 개씩있는 포토존에서 찍어야만 상품을 받을 수 있었고, 포토존은 앞문 옆의학급 게시판에달려있었다. 또 천으로 되어 있어 철거와 설치가 쉬웠다. 아침 등교 시간마다 북적이는등굣길인중간 뜰과 운동장에서는그날 하루 동안 보라색 계열의옷들을 입은 학생들로 북적였다. 학생들 중보라색 계열의 옷이 없어 평상복을 입고 온 학생들도 있었지만 몇몇 학생들은그런 학생들에게 보라색액세서리를빌려주는따뜻한 마음씨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번 이벤트는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은 편이었고,대부분의 학생들은 이 이…
시흥 가온중학교에서 학년별 체육대회 리그전을 개최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날을 잡아서 하루 동안 대회를 개최하는 방식이 아닌 2주 동안 반별 대회 날짜를 잡아서 본선을 치르고 이후 2개의 팀이 결승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체육대회의 종목은 여자-피구, 남자-배드민턴, 반 전체-단체 줄넘기를 했다. 모든 경기는 2층에 있는 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 덕분에 더운 여름에도 학생들이 시원한 곳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상금(학급비)과 간식이 걸려있는 만큼 대부분의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했다. 피구의 경우 반에 있는 피구를 잘하는 피구부 여학생을 중심으로 모두가 기본적으로 공을 잡고, 던질 수 있도록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마다 연습했으며 떄때 남학생들이 같이 참여하여 알려주기도 했다. 배드민턴도 마찬가지로 쉬는 시간에 연습하며 단체 줄넘기의 경우에는 체육 시간에하였다. 이러한 연습을 하면서 선후배끼리 편을 갈라 피구를 하고 같이 연습하는 훈훈한 모습도 보였다. 피구 경기의 2반과 7반이 경기를 하였는데, 총 3판의 치열한 경기 끝에 2반이 피구 1등을 차지하였다. 또한 가장 배점이 높은 단체 줄넘기의 경우 대부분의여학생이 약 260번…
많은 사람은 여행을 간다. 어느 목적으로 가는지는 다 다르다. 쉼이 필요해서,알고 싶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 역사를 배우기 위해서 등 많은 목적으로 여행을 간다. 새이레 학교에서도 역사를 배우기 위해서 7월 5일, 6일, 7일에 여름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 새이레 학교에서는 한 학기에 한 번씩 역사 여행을 다녀온다. 그래서 이번에는 강원도로 여름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6.25 기록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이야기와 학생들의 느낀 점, 역사 여행의 장점을 함께 알아보자. 먼저 이번 여름 여행의 주제는 ‘peace maker’이었다. ‘peace maker’는 ‘(전쟁을 중재하는)중재자’라는 뜻이다. 그래서 6.25 전쟁에 대해 배우며 지금의 우리는 평화를 이뤄가는 ‘peace maker’가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번에는 비무장지대 (DMZ)와 통일 전망대, 양떼목장, 해수욕장,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택, 한반도 섬 등 많은 곳을 다녀오면서 6·25전쟁에 대해 배웠다. 이렇게 2박 3일 동안 재미있는 여름 여행을 보냈다. 그리고 조를 ‘새조’, ‘이조’, ‘레조’로 나눠서 조장을 뽑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