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곡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6학년 학생들은 졸업 전 첫 번째 방학으로 7월 22일 금요일 여름 방학식을 진행한다. 초등학교에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방학인 만큼 누구보다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여름방학이 되기를 바란다. 여름방학 식은 2~3교시로 끝나지 않고 평소와 같이 6교시로 끝이 난다. 방학식은 1교시로 간단한 안전교육과 방학 숙제 방학 안내로 끝이 난다. 6학년 학생들은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한 여름방학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급속히 늘어가는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내기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방학은 총 33일로 7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이고, 개학식은 8월 25일로 정해졌다. 작년보다는 적은 방학 기간에 많은 학생에 불만이 쏟아지지만, 겨울방학이 길지 않을까 하고희망을 가지고여름방학을 기다리고 있다. 6학년 학생들은 방학 2일 전 교과서와 사물함 서랍 정리를 하며 방학을 준비한다. 교과서 분리수거는 7월 21일 목요일로 오늘 6학년 전학생 117명은 교과서 분리수거를 하며 하교하였다. 2020년부터 2년 동안계속된 코로나 인해 제대로 된 수업을 듣지 못했던 학생들은 줄어가는 확진자 덕분에 즐거운 학교생활을…
2022년 5월 19일에 졸업 앨범 1차 촬영이 시작되었다. 야외 촬영, 개인 촬영, 야외 모둠 촬영 등 여러 방법으로 졸업 앨범 사진을 찍었다. 이번 촬영으로 한홀초에 사진을 찍을 장소가 생각보다많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졸업 앨범 촬영은 필 스튜디오에서 맡게 되었는데, 학생 대표인 학생 자치회 임원과, 선생님 두분, 학부모 대표 두 분께서 여러 스튜디오의 졸업 앨범 촬영 방식과 졸업 앨범 가격 등 여러 방면에 대해 설명을 듣고 결정하였다. 장소는 한홀초등학교 뒤뜰과, 다목적실, 그리고 교문 앞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촬영을 했다. 많은 학생들이 긴장하고 떨려 했지만, 사진 기사분들의 유쾌하고 즐거운 촬영 방법 덕분에, 다들 긴장을 풀고 즐겁게 촬영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많은 경험 덕분일까? 정말 단조롭고 부드럽게 촬영을 이끌어 가셔서,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2022년 7월 20일에 졸업 앨범 2차 촬영이 개시되었다. 이번 촬영에서는 실내 모둠 촬영, 개인 상반신 프로필 촬영 등을 찍었다. 이번 역시 사진 기사분들의 도움과 유쾌함 덕분에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 또 1차 촬영 덕분인지, 아니면 곧 다
안양외국어고등학교는 하계 방학을 앞둔 7월 4주(18~22일)를'꿈과 끼 탐색주간'으로 지정하여 학생들의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1학년은 졸업생 진학 멘토링, 심화 독서 활동, 전공 탐색의 날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20일에는 ‘졸업생 진학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멘토링은 현재 대학교 22학번에 재학 중이신 23기 선배님들을 모셔진행했다. 선배님께서 안양외고에 재학할 때, 직접 경험하고 쌓아 온공부 방식과 학습 계획표 작성 방법 등의 경험을 전달받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안양외고 학교생활 등에 관해 묻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에는 ‘심화 독서 활동’과 ‘전공 탐색의 날’이 진행되었다. '심화 독서 활동'은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선정하여 학급 친구들과 다양한 서적의 지식을공유하고,공감과 소통을 통해 논리 사고와 비판적 시각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정치, 철학, 사회, 문화, 과학등의 내용을 담은 비문학 도서나 교훈과 울림을 주는 문학 도서를 선정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발표했다. 심화 독서 활동은 이후,학급별 우수자와학년 최우수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공 탐색의 날'은…
2022년 7월 20일 수요일 10시 상우고 체육관에서 학부모회 리더십 단합 대회(소운동회)가 열렸다. 코로나로 많은 인원이 함께 하지는 못하고 1, 2, 3학년 반대표, 부대표, 감사님 중총 24명이 참석했다. 참가하시는 어머니들께서는 어릴 적 운동회 때가 생각나 많이 설레기도 하면서 몸이 마음처럼 움직여줄까 걱정이 앞선다고 하셨다. 단합대회는 공정배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에 이어 교감선생님의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시작되었다. 학부모회장님의 에어로빅 몸풀기 시범에 맞춰 율동하는 참가자들은 마치 운동회 때 빠지지 않는 매스게임(mass game)을 하는 듯 일심동체 하나로 움직였다. 본격적인 경기는 '닭싸움'으로 시작되었는데 상대팀에게 공격하지도 못하고 쓰러지는 어머님들이 계셨다. 평상시 운동부족인어머님들이 한쪽 다리로 버티기가 힘드셨던 것 같다. 미니축구는 축구공이 아닌 말랑공이라서인지 제대로 된 슛이 나오지 않았다. 전,후반에 이어 승부찾기까지 갔지만 결국엔 무승부로 끝났다. 이어 풍선터뜨리기, 투호 , 제기차기,단체 줄넘기, 줄다리기가 진행되었는데 그중 가장 하이라이트는 단체 줄넘기였다. 각 팀에 3번의 기회가 주어져 그 중 가장 많이 뛴 팀이 이기…
지난달 말 성남정자초에서는 4일간에 걸쳐 예절 수업이 진행되었다. 성남정자초만의 자랑이면서 다른 학교와는 차별화된 수업이 바로 예절 수업이다. 매년 1~4학년은 예절 수업, 5학년은 다도 수업, 6학년은 책례로 진행되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책례를 제외하고서는 수업이 진행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학교가 대면 수업으로 전환이 되면서 올해부터 예절 수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학년~4학년이 참여하는 예절 수업에서는 한복을 입고 예의 바른 행동, 바를 몸가짐, 한복 입는 법 등을 배우고, 5학년 다도 시간에는 차를 우리고, 차를 대접하고, 차를 마시는 과정과다식을 먹는 법도 배운다. 정자초 학생들은'이 수업을 통해 정성껏 차를 우리고 대접하는 과정을 경험해보면마음가짐도 틀려질것 같고상대방을 존중할수 있는 마음가짐이생길것같다'라고 말하였다. 다도 수업10월에 하는거라 아직 경험을 해보진 않았지만 벌써부터 설레인다고 말하였다.6학년 책례시간에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고운 한복을 입고 그동안 함께했던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감동의 시간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다.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은 '책례가 너무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막상 그 시간이…
지난 7월 19일(화요일), 점심시간 종이 울리자 안화고 학생들이 강당으로 몰려들었다.밴드부가 준비한 공연을 보기 위해서이다. 방송부와 학생회의 협조하에 질서를 지켜 이루어진 이번 공연에서 밴드부는 <캐논 변주곡>, <너였다면>, <정이라고 하자>등 학생들이 많이 들어보았을 법한 노래들을 선곡하여 자신들의 방식으로 승화시켜 보여주었다. 첫 번째로는 기타 솔로 연주가 있었고, 연이은 합주와 보컬로 공연을 이어갔다. 총 9공연 중 2차례에 걸친 기타 솔로 연주에서는 연주자가 역동적인 동작을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또 합주 공연에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밴드부원들 간의 호흡을 잘 보여주었다. 특히 보컬 공연에서 화음을 맞추며 아름다운 선율을 자아내 큰 인기를 얻었다. <누구 없소>, <취향 저격>, <예뻤어>등의 인지도 있는 노래들을 선곡하여 학생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도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오는 데 큰 몫을 했다. 모두 각자의 기량을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다 같이 합주 공연을한 뒤 끝인사를 하고 공연은 막을 내렸다. 시험이 끝나고 방학을 앞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쌓여 있
성남정자초는 지난달 전교생, 선생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 오랜 시간 기다리던 체육관 개관식이 열렸다.3년이란 시간 동안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및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드디어 멋진 체육관이 탄생하였다. 이 공간은 3층 체육관, 2층 급식실로 만들어졌으며 성남정자초 학생들에게는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설레는 공간이 생기게된 것이다. 자재, 지붕색, 벽돌색, 학생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동선, 외부의계단 등 하나하나가 업체가 아닌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학부모님들이 의논해 만든 체육관인 만큼 너무나 멋지게 완성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체육관의 이름은 전교생에게 공모를 하였고 심사를 거쳐 꿈. 지.락이라는 멋진 이름이 체육관 외부에 걸리게 되었다. 꿈. 지. 락이라는 이름은 성남정자초에는 특별한 의미이다. 꿈: 꿈을 채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 , 지: 배움으로 스스로 지혜를 키우는 아이들 , 락: 배움을 삶속에서 나누는 즐거운 아이들이라는 뜻의 학교 교육지표이기도 하다.그리고 학교 건물과체육관을 연결하는 통로는 전교생이 그린 밑그림으로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게 되었다.체육관 오픈이후 체육수업을 하는 학생들은 비가와도 미세먼지가 많은…
1학기의 지필고사가 모두 끝마쳐진 7월은 동두천고등학교의 학생자치회가 새로 구성되는 시기이다. 새로 편성된 연도의 2학기부터 그다음 해의 1학기를 책임질학생자치회의 각 부원과 학생들의 올바른 학교생활을 담당하는 우애부, 최종적으로회장단까지 새로 정해진다. 동두천고등학교는 지난 11일에 학생자치회 회장단 선거를 마쳤고 18일에는 우애부 면접을, 19일에는 학생자치회 면접을 실시했다. 가장 일찍 이루어졌던 회장단의 선거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회장으로 출마할 2학년생과 부회장으로 출마할 1학년이 팀을 이루어 한 후보로 선거에 참여하는데, 총 3후보가 참여했다. 선거가 실시되는 7월 11일의 일주일 전인 7월 4일부터 등굣길에는 각 후보와 응원단이 열렬한 응원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선거는 1층 중앙현관에서 민주적이고 정당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모든 학생이 참여하여 빛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학생자치회는 총무부, 학예부, 체육부, 환경부, 봉사부, 홍보기획부의 6개의 부서로 이루어지고 각 부서는 부장 1명, 차장 2명으로 이루어진다. 우애부는 우애부장을 새로 선출하고2학년 우애부원 9명, 1학년 우애부원 10명을 모집한다. 기존의학생자치회 부장 선출
안녕하세요? 풍무초등학교 이승은 기자입니다. 우리 학교에서 이번 7월에 2022학년도 2학기 전교 임원 선거를 진행하였는데요, 최근 들어 코로나 상황이 잔잔해지면서 오랜만에 대면 선거를 통해 선거 운동도 하고 대면 투표도 하였습니다. 학급 임원이어서 선거 위원회 진행부터 선거 진행 전 과정을 지켜보고 있었던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어서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선거는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신청 받고, 6학년 회장 후보 7명, 부회장 후보 2명, 5학년 부회장 후보 6명이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심했던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연설 영상을 올리고 온라인으로 투표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하여 아쉬움이 컸는지 많은 후보자가 지원하였고, 학생들의 기대만큼 학교 전체가 들썩거렸습니다. 먼저 학급 임원 중 선거관리위원회를 선출하고 공정한 선거를 시행하기 위한 선거에 대한 규칙과 역할을 정하였습니다. 운 좋게도 제가 선거관리위원회를 이끌어가고 후보자를 소개하는 선거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하는 일은 먼저 선거운동을 할 때 누군가 공정하지 못한 행동을 하면 경고합니다. 친구들의 관심을 얻으려고 선물을 주는 것처럼 규칙에 위반된…
대학 수학능력시험(줄여서 '수능')을 출제하는 기관을 우리는 '평가원'이라고 부른다. 그런 평가원이 직접 문제를 내는 시험은1년에 단 3번밖에 없다. 6월 모의고사, 9월 모의고사, 그리고 수능. 수능을 준비하는 재수생이 볼 수 있는 시험도 단 3번밖에 없다.6월 모의고사, 9월 모의고사, 그리고 수능. 그렇다보니 대한민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수시원서를 쓰는 학생이든 정시준비를 하는 학생이든 할 것 없이 모두 6월 모의고사를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서 말한대로 고3학생 입장에서 6월 모의고사는 그 해에 평가원이 내는 첫 번째 모의고사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재수생과 경쟁해야 하는 첫 번째 모의고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자신의 현재위치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현암고등학교의 고3학생들 역시 이런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현암고등학교 고3학생들 중 특히 정시 지원을생각하는 학생들은6월 모의고사를 보는 6월 9일로부터 한 달 전인 5월 초반부터 6월 모의고사를 걱정하는 학생들이 늘기 시작했다. 6월 모의고사 준비를 위해 시험 일주일 전에는 가정학습을 내고 학교에 오지 않고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는 친구들로 인해 일주일 동안
화성시 송라초등학교에서는 7월 14일, 마술과 함께 관람하는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화성시민 재육성재단과 화성 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지원한 활동인 샌드아트 공연을 하였다. 학생들은 마술사가 보여주는 다양하고 신기한 마술에 모두관심을 보였다. 마술사는 과학과 관련 있는 마술들도 보여주며 과학적 원리도 설명해주었다. 덕분에 학생들은 과학과 마술을 동시에 배울기회가 되었다. 마술공연이 끝난 뒤에는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마술과 같이 큰 관심을 가졌다. 샌드아트 공연 또한 과학과 연계지어 진행되었다. 실제 샌드아트 공연을 하셨던 작가님을 인터뷰 취재해보았다. Q:샌드아트란 무엇인가요? A:샌드아트란 빛과 모래를 이용한 그림을 그려서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Q:샌드아트가 대중화가 된 시기는 언제인가요? A:샌드아트가 아직은 대중화가 되지 못했어요. 하지만 요즘에 학교에서 교육활동으로 쓰이는 편입니다. Q:송라초등학교에서 공연을 어떻게 하게 되셨나요? A:샌드아트는 화성시 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학교 측에서 화성시 교육협력지원센터로 연락이 오게 되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앞으로 샌드아트가 어떻게 발전되기를 원하시나요
양주시 광사초등학교에서는 지난 6월부터 학년별 현장 체험학습을 시작했다. 6학년은 지난 6월 15일 잡월드로 떠났다. 6학년 학생들은 현장 체험학습 전 잡월드에서 자신이 하고싶은 체험을 신청했다. 학생 대부분은 원하는 체험에 신청했지만 일부 학생은 원하는 것을 신청하지 못하기도 했다. 그 이유는 인기있는 체험이라 인원 정원이 빨리 찼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체험은 수술실, 법원, 군인이었다. 6월 15일 당일은 9시까지 학교 운동장으로 모였다. 학생들이저마다의 설렘과 기대를 품고 운동장에 모이자 선생님은 출석 체크를 했다. 출발하기 전 교감 선생님의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받고 버스를 탔다. 양주시 광사초등학교에서 성남 한국 잡월드는 1시간 30분이 걸렸다. 버스에 있는 학생들은 게임을 하거나 음악을 들었다. 한국 잡월드에 도착할 때는 비가 조금씩 내렸다. 6학년 학생들은차례대로 내려서 실내를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반별로 줄을 서서 안내 사항을 듣고 각자 체험실로 들어갔다. 바리스타 체험을 제외한 체험은 모두 3층에 있었다. 가장 가운데에 있는 체험실은 패션쇼장이었다. 그 옆으로는 레스토랑, 법원 등이 있었다. 3.5층에는 방송국을…
고양시 양일초등학교 과학실은 한달에 한번씩 비누공장으로 변신한다. 지난 5월부터 급식실에서 남은 식용유들은 모두 과학실로 옮겨지고 학부모회 어머님들은 비누를 찍어내기 시작한다. 급식실의남은 식용유들은 비누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재료를 넣고 충분한 숙성과정을 거치면 깨끗한 천연비누로 재탄생한다고 한다. 성분에 따라 친환경(EM)비누가 되기도 하고 손세정용 고급 비누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누는 제작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가져가기도 하고, 일부는 학교의 소모품으로 쓰기로 한다. 비누가 제작되는데 필요한 재료는 폐식용유, 가성소다, 향오일, 정제수, EM원액 이렇게 다섯가지면 충분하다. 제작에 필요한 시간은 길지 않지만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30~40일정도의 숙성 기간이 필요하다. 이 프로젝트는 환경 재순환과 저탄소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고양시에서 운영 금액을 지원받아 학부모회에서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5월에 처음 시작되었다. 가정하수 중 오염도가 가장 높은 것이 폐식용유이며 이러한 기름 종류는 화학적인 성질상 물속에서 미생물에 의해 자연분해가 아주 힘들기 때문에 가정에서 그대로 하수구에 버려서는 안되며 헌 신문지나 헝겊 등으로 잘 닦아내어…
상우고 야구부는 7월 2일 (토) 경기도 안산 비봉야구장에서 열린 주말리그 후반기 백송고와의 경기에서 2022년 시즌 첫승리를 했다.4월 2일(토) 신세계 이마트배를 시작으로 주말리그 전반기 6경기, 황금사자기, 주말리그 후반기 6경기 총 14경기를 치르면서 맛본 1승으로 병가로 감독님의 부재임에도 얻은 쾌거라 더 인상 깊은 경기였다. 정말이지 멀고도 먼여정이었다. 상대팀인 백송고는 주말리그 후반기경기권 A조 1위로 6위인 상우고와의 번외경기에서 11대 9로 패배를 한 것이다.상우고는 1회 선공격으로 5회까지 매회 득점을 하며 11점 콜드게임으로 끝내나 했는데 백송고의 6회부터 시작된 공격이8회 9점까지의 추격으로 가슴 졸이는 경기를 한다. 하지만 9회 양팀 모두 더이상의득점을 내지 못하게 되고 승리의 여신은 상우고의 손을 들어준다. 경기 초반 상우고 선발 투수 최정(3학년)의 호투와타선의 대량 득점, 9회말 위기에 등판한 투수 김래현(2학년)의 퍼펙트 세이브가 승리로 이끈경기였다. 이에 질세라 3번 타자 조환희(1학년, 중견수) 6타수 3안타, 6번 타자 최부경(2학년, 3루수) 4타수 2안타, 4번 타자 홍주영(3학년, DH) 3타수 2안타, 5번…
지난 7월 6일 수요일 18시 상우고 4층 대강의실에서 체육대학 입시 전문 이준희 원장님을 모시고 야구부 특기생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상우고 야구부 창단이래 이런 진로 설명회는 처음으로 가져 보는 것으로 예전과 달리 기초학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동부 학생선수들의 현실이반영된 것이다.야구부 1, 2, 3학년 총 26명과 학부모 14명, 야구부장선생님, 교감선생님께서 함께 자리했다. 설명회 1부에서는 은퇴 후 야구선수의 진로에 대해 석코치님의 진행으로 선배 3명의 경험담을 듣고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누구나 언젠가는 야구를 그만 두게 되는데 이럴 때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경험과 과정 자체의 실패는 없다', '현재의 모든 시간이 미래의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 등의 내용이었다. 2부에서는 이준희 원장님의 진행으로 국내 대학입시 현황과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였다. 18개 중요 대학의 평가요소, 평가 방법, 배점표와 환산식의 차이, 모집요강 보는 법, 나에게 유리한 경기실적 평가 방법, 면접시 주의사항 등 학생선수들이 몰랐던 입시 정보에 대한 것들을 알 수 있는, 현실에 대해 냉철하게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비록 운동선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