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련 활동은 매우 포괄적입니다. 문과 이과를 떠나서 환경관련 분야는 매우 다양해 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그린잡에 대해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본 기자는 최열 대표님을 만나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최열 대표님이 하고 있는 일에는 정년이 없다고 합니다. 같은 나이에 있는 동창 중 벌써 정년 퇴임을 하고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서는데 비해 환경 관련일을 하는 대표님은 정년이 없이 계속 일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는 잘 이해를 못했는데 얼마전 미래를 여는 녹색직업 그린잡을 선물 받고 알게 되었습니다. 넘실대는 바다에서 고래를 지키고 연구하는 김현우 고래박사님은 남방 돌고래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렸고 고래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김현우 박사님께서는 어릴 때 부터 스스로 고래 공부를 하여 전문가가 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고래 박사입니다. 식물원은 나의 운명이라 말하는 식물전문가 강정화 선생님께서는 한택식물원에서 계시는데 대학에 가서 공부를 하는 것보다 아버지께 식물에 대한 것을 배우고 고향인 외도에서 식물에 대한 애정이 생겨 났고 지금은 식물 뿐 아니라 멸종위기식물 복원과…
광복절은 광복이 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며,건국절이라고도 한다.현대 많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광복절의 의미를 잊은 체 단지 방학에 껴있어서 모르거나 빨간날로 인식하고 있다.잊지않기 위해서 공휴일로 정한 날을 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한편 광복절을 맞아 덕혜옹주라는 영화가 개봉되었는데,영화를 통해서 광복의 의미를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우리 민족의 광복절을 항상 생각하고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것이 진정한 애국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이 점차 발달하고 외국인관광객 유입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숙박업소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고 특히 호텔산업에서 관광객을 끌어 들이기 위해 많은 호텔들과 차별화된 각 호텔만의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건축양식인 한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한옥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조달 총지배인은 “각 호텔은 호텔만의 마케팅 전략이 있습니다. 경쟁적인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생존무기는 독창성(Uniqueness)입니다” 라며 한국 호텔산업에서 각 호텔 고유의 특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에 덧붙여 “숙박이라는 개념을 넘어서 호텔을 한옥, 국악, 한식, 한복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여 내국인 투숙객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만족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호텔만의 핵심 경쟁력입니다”라고 말하며 호텔만의 핵심 경쟁력을 키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어느 분야에서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호텔은 먼 곳으로 떠나온 지친 여행자들의 쉼터로서 편안함을 줘야한다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이에 따라 호텔은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2015년 아동 청소년 인권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27.9%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것으로 드러났다.과도한 학업, 그에 따른 스트레스, 가정 불화, 그 외의 다른원인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우울증 증세를 나타내는 청소년이 많아지고 있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어른들, 그 자신들이 있지만 이 우을증 증세를 방치할 경우 극단적인 상황, 가령 자살의 상황까지 갈 수 있다.우을증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에게서도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청소년 우울증은 성인과 다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청소년기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급격하게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시기다. 얼마 전까지는 어린이 취급을 받다가 청소년이 되면서 다른 요구들을 받게 된다. 또한 입시와 부모님의 큰 기대감들이 부담이 될 수도 있다.청소년 우울증은 우울감이 아닌 반항적, 충동적인 행동과 산만한 태도, 비행등의 사회적인 문제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변 어른들, 부모님들의 관심이 중요하다.이러한 청소년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수면장애, 매사에 무기력, 공격적인 행동, 집중력 저하, 비앵, 지나친 걱정과 과도한 불안감" 등이 있다.이러한 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운동을
많은 사람들이 잡초는 농사에 해를 끼치는 존재라고만 생각한다. 그래서 농사를 짓는 농부들은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제초제를 뿌리거나 베어버린다.잡초는 작물의 생장을 방해하고 병균과 벌레의 서식처 또는 번식처가 되고 작물의 종자에 섞일 때는 작물의 품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지프 코캐너의 잡초의 재발견에 따르면, 돼지풀류, 비름, 쇠비름류와 쐐기풀 같은 잡초들은 다음과 같은 귀중한 일을 한다는 것이다. 1. 잡초는 특히 표토에 결핍되어 있는 광물질을 토양 하부에서 위쪽으로 옮겨, 농작물이 그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 2. 잡초는 토양을 섬유화(토양입자를 덩어리지게 하는 작용)시켜서 비옥하게 만들며 그렇게 땅 속의 동식물에게 훌륭한 환경을 제공한다.3. 잡초의 종유와 상태는 토양의 상태를 알려주는 좋은 지표가 된다. 어떤 잡초는 토양에 특정한 결핍이 일어났을 때만 나타난다.4. 잡초는 빗물에 씻겨 내려가거나 바람에 날아갈지도 모르는 광물질과 영양분을 저장함으로써 다른 식물들이 그것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토양의 상태를 유지한다.5. 잡초는 인간과 가축을 위하여 좋은 먹거리로 이용된다.잡초는 이렇게나 많이 농사에 도움을 주는 존재이지만 그렇다고
요즘은 덕질도 한가지의 취미생활로 여겨진다.덕질이란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를 이르는 말이다.덕질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왜 덕질을 하냐고물어보니 한 커뮤니티에서는 "삶의 낙이다" "행복해진다" "즐거워서" "삶의 도피처" 등의 반응이 대부분 이였다. 이러한 반응을보니덕질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덕질의존재가 크다는 것을 느낄 수있다. 하지만 이런 덕질을하는데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무슨 갈등이냐면 바로 부모님과의 갈등이다. 문제 상황은 '부모님들이 덕질을 하지 말라고 한다고 한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성적이 떨어진다","하루 종일핸드폰만붙들고있는다" 등의 이유가 있다. 하지만 직접 그 자녀가 학업성적이 떨어진게 아닌 들은 얘기, 자신의 생각이었다.덕질을 막을때의 방법을 조사해보니 반대하는 방법은 말이였다."그런 애들을 왜 쫓아다니냐 학생이면 학생답게 공부를해라, 너가 지금 이럴때냐 그런 쓸데없는 짓하지말고 공부나 더 해라" 대부분 이렇게 말하면서 덕질을 반대한다고 하였다.하지만 덕질을 반대하는것은더욱 악효과를 낼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왜냐하면 위에와 같이 '삶의 도피처'라고 언급한 만큼 의지가 많이 된
올해 4월 첫번째 예고편이 공개되어 많은 영화팬들의궁금증을 증폭 시켰던 스타워즈-로그원의 두번째 예고편이 마침내 공개되었다.첫 번째 예고편보다 확실히 더 많은 정보가 담겨있었고,스타워즈의 팬이라면 반가워할 인물도 예고편에 등장했다.첫 번째 예고편을 보면서도 느꼈지만, 디즈니가 사업수완에서는정말 빈틈없는 회사라는 것을 제대로 느꼈다. 새로운 정식 에피소드를 제작하면서새로운 미래를 다루고 , 엔솔로지를 통해 과거의 시간까지 다루면서기존의 스타워즈 팬들에게 그야말로 '선물더미'를 안겨주고 있다.(그와 함께 그들은 '돈더미'에 앉을 것이다.)예고편의 시작은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을 안본 사람이라도 웬만하면 다 아는,다스베이더와 함께 등장하는 '임페리얼 마치'의 편곡버전이 배경음악으로 깔리며 시작한다.유독 이번 예고편은 정말 음악을 잘 썼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 취향인가?)참고로 로그원은 에피소드7 이후에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니다.디즈니는 정식 에피소드 외에 로그원, 한솔로의 이야기, 그리고 프리퀄 시리즈에 나왔던현상금 사냥꾼 장고펫의 이야기를 담은 총 세편의 영화를 개봉할 예정이다.이 세편의 과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묶어서 '스타워즈-엔솔로지'라고 부른다.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 속에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한지도어느덧 2주가 지났다. 개봉 직후 엄청난 혹평을 얻어맞았음에도 불구하고북미 박스 오피스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니 역시 할리퀸에 대한 남성들의 기대...가 아니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악당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에 대한 기대가 컸던 모양이다.이정도 시간이 지났으면 영화를 안 본 사람들도이 영화가 어느정도 망작이라는건익히 들어서 알 것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 훌륭한 소재의 영화가 한순간에희대의 망작으로 남은 결정적 이유들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이 영화가 망작으로 남은 가장 큰 이유는 철저하게 무시당한 개연성 때문이다.영화의 초반부는 정말이지 필자가 기대했던 '악당들이 깽판치는' 그런 영화가 될 것 같아서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사실 이렇게 여러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는 영화의 경우인물들을 소개하다 영화가 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경우 그들이 수용소에 잡혀들어온과정을 짤막하게 보여주면서 각각 캐릭터의 성격과 특성을 잘 보여주었다.물론 할리퀸과 데드샷을 제외한 캐릭터들은 아주 짧게 지나갔지만이 또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영화는 중반부로 넘어가면서부터 급격하게 좌초하기 시작
한글날만 다가오면 신문과 뉴스들은 앞 다투어 외래어와 외국어의 남용을 지적하며 ‘순수 우리말을 사용해야 한다, 한글의 우수한 글자이다, 한글은 소중하다‘ 등을 알리기에 바쁘다.매해 일어나는 일이지만 이렇게라도 한글 사용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은 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외래어 사용은 나쁜 것이다’ 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외래어 사용의 경우 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을 외래어로 표현할 수 있어 어휘가 풍부해진다. 하지만 외래어와 외국어가 우리말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보조적으로 쓰이는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오히려 우리말이 설 자리를 점점 더 없애가고 있는 지경에 이르다보니 외래어 사용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이다.S라인, 엣지 있다와 같은 표현이 방송에서,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쓰이는 것도 놀랍다. 그렇다보니 어느새 사람들도 이를 당연한 듯이 받아 들이고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아래의 글처럼 가끔은 나 자신도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이 외국인지 우리 나라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요정 같은 미니 드레스에 샤넬 체인백을 매치하고 발레리나 플랫 슈즈로 마무리하는 사랑스럽고 퓨어한 루킹은 미샤
한국의 교육열이 뜨겁다는 사실은 흔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공부하는 시간도 세계 최고이고,지능, 교사 수준또한 가히최고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노벨상 평화상 1명 뿐이다.우리가 거의 모든 조건이 앞서는 데도 성과에서 뒤지는 것은 왜일까. 매일 같이 학원에서 공부만 하고 밤에 잠을 못 자고 책상에 앉아서 달달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라면 미국 아이비 리그 대학은 유대인보다 한국인이 훨씬 많이 진학해야 하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사람이 많이 나와야 설득력을 갖는다. 한국인과 유대인의 차이점. 그것이 교육 방법, 공부 방법이다.하브루타란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논쟁 수업 방식이다. 즉, 친구를 통해 배우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지평을 넓히고 서로간의 차이를 드러내게 된다. 하브루타의 의도는 한 가지의 옳은 방법보다 수많은 관점이 존재한다는 것에 기초한다. 이러한 교육이 대체 어떤 영향을 끼칠까. 첫째, 뇌를 활성화하여 최고의 뇌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질문과 토론, 논쟁만큼 뇌를 움직이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없다.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하고, 상대방의 말을 정확하게 듣고 그 논리를 파악해야 하며, 자신이 왜 옳은지에 대해 치밀한 논리로 설득해야 한다.둘째, 다
K-스마일 이란 무엇인지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알리고 싶었다. K-스마일 캠페인이란 한국 방문 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켐페인으로 2010년부터 2018년까지를 한국 방방문의 년도로 정하며2018년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추친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외국인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한국을 다시 찾고 싶은 나라로 만드는 것도 목표이다.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니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주었으면 한다.현재 리우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좋은 성적과 소식이 들려오면서 우리나라에서 대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도 크다.
돌고래는 바다 생물이지만, 인간처럼 새끼를 낳고 폐로 호흡하는 포유류이다. 따라서 돌고래들은 1~2분마다 한 번씩 주기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와 호흡을 한다. 만약 어느 한 돌고래가 이 행동을 하지 않고 물 속에만 틍어박혀 있는다면, 그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없는 것이다.그런데 최근 몇 년간 실제로 수족관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자살하는 돌고래의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최근의 여러 연구에서 돌고래가 자의식을 가지고 있는 동물임을 입증하고 있는 추세에 비추어 볼 때, 이는 돌고래가대단히 큰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자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사춘기 청소년처럼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것을 고민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는 의미이다. 돌고래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더 코드'에서는 돌고래들이 어떤 상처를 받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번 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은 여느때보다 훨씬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항상 최고의 선수들과 최고의 팀으로 최고의 경기를 선사하며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EPL이 지난 시즌 몇 강호 명문클럽들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팬들을 실망케했다.그의 영향인지, 이번 EPL여러 구단에서 대대적인 선수영입이 있었고 그중 몇몇 선수들은 포지션별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였다. 오늘은 각팀별 전력과 IN&OUT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1. 아스날 IN 그리니트 자카 (보루시아 묀헨 글라드바흐, £35.0m) 롭 홀딩 (볼튼, £2.5m) 아사노 타쿠마 (산프레세 히로시마, 이적료 미공개) OUT 이삭 헤이든(뉴캐슬, 이적료 미공개) 미켈 아르테타 (맨시티-코치,방출) 토마스 로시츠키 (방출) 마티유 플라미니 (방출)아스날은 항상 전력상 안정성이 있고 줄줄이 잇다른 선수들의 부상에도 항상리그 중위권을 유지하는 두터운 스쿼드와 활발한 유스체계를 보유하고 있는 잉글랜드 명문구단중 하나이다.뱅거감독은 지난 시즌 리그2위에 오르며 '4스날'이라는 비난에서 조금은 벗어나는 듯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간판공격수인 올리비에 지루의…
8월 9일 잡월드에 다녀왔다. 지금 현재 여러가지 직업을 꿈꾸고 있는 나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법원' 체험. 운이 좋게도 재판장이 되어 재판을 진행하고 판결을 내려보았다. 아직 진로가 잡히지 않은 청소년이라면 꼭 한번 가 보아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 몇 개월간 듀엣가요제, 신의 목소리 등다양한 음악 예능이 등장했고, 육아 예능의 열풍에 힘입어 주말 황금 시간대를 지키던 SBS의 ‘오 마이 베이비’가 폐지됐다.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보다 적은 시간 안에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이 가능해진 요즘, 예능의 트렌드는 쏜살같이 바뀌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며 건재한 위엄을 보여주는 소재들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가장 먼저 흥행을 일으킨 것은 육아 예능이다. 육아 예능의 시초는 2014년 시작한 ‘아빠! 어디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프로그램은 육아와 여행이라는 소재를 결합하여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위기의 ‘일밤’을 한순간에 구제해주었다. 바통을 이어받은 것은 표절 논란 속에서도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형성한 KBS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인기를 끄는 동안 아이러니하게도 ‘아빠! 어디가?’는 시청률 하락으로 폐지되어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유일한 육아 프로가 되었으나 현재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조차 예전보다 못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들은 육아 예능의 하락세의 원인으로 공감의 결여를 꼽는다. TV 속 주인공들에게 공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