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덕질'이 나쁜건가요?


요즘은 덕질도 한가지의 취미생활로 여겨진다. 덕질이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를 이르는 말이다.


덕질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왜 덕질을 하냐고 물어보니 한 커뮤니티에서는 "삶의 낙이다" "행복해진다" "즐거워서" "삶의 도피처" 등의 반응이 대부분 이였다. 이러한 반응을 보니 덕질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덕질의 존재가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덕질을하는데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무슨 갈등이냐면 바로 부모님과의 갈등이다.


문제 상황은 '부모님들이 덕질을 하지 말라고 한다고 한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성적이 떨어진다","하루 종일핸드폰만 붙들고 있는다" 등의 이유가 있다. 하지만 직접 그 자녀가 학업성적이 떨어진게 아닌 들은 얘기, 자신의 생각이었다.


덕질을 막을때의 방법을 조사해보니 반대하는 방법은 말이였다. "그런 애들을 왜 쫓아다니냐 학생이면 학생답게 공부를해라, 너가 지금 이럴때냐 그런 쓸데없는 짓하지말고 공부나 더 해라" 대부분 이렇게 말하면서 덕질을 반대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덕질을 반대하는것은 더욱 악효과를 낼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왜냐하면  위에와 같이 '삶의 도피처'라고 언급한 만큼 의지가 많이 된다고 생각 할 수 있다.덕질도 한 취미 생활인데 막으면 극심한 스트레스가 예상이 되고 만약 '덕질을 강제로 끝내게 되면 어떻게 할거냐?' 라는 질문에는 한 커뮤니티 에서는 '생각만 해도 짜증난다' '많이 웃는일이 없어질 것 같다' '지금 덕질 반대만으로도 짜증이 나는데 못하게 하면 정말 싫을듯하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 이러한 반응을 보면 반대를하면 오히려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듯하다.


하지만 반대하는게 있다면 찬성도 있는 법이다. 덕질을 찬성하는 부모님의 입장을 들어보면 "그 때의 추억이다." "덕질을 할때면 행복해보인다. 그런 행복한 모습을 보면 내가 행복하다" 등의 반응이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에서 덕질을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덕질을 할때 부담없이 하니 편하다.' 라는 반응이 있었다.


덕질은 나쁜게 아니고 한가지 취미생활이다. 과하게 하면 문제가 되지만 적당히 하면 문제가 되지 않고 다른 사람들,다른외모,다른 성격을 존중하듯이 다른사람들의 취미생활을 존중해주고 반대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굳이 한 사람의 취미생활을 억지로 막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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