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외국어고 : 송대윤 통신원] 유난히 짧았던 우리들의 1학기

안양외고 꿈과 끼 탐색주간: '당신의 꿈과 끼를 펼쳐라'

안양외국어고등학교는 하계 방학을 앞둔 7월 4주(18~22일)를 '꿈과 끼 탐색주간'으로 지정하여 학생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1학년은 졸업생 진학 멘토링, 심화 독서 활동, 전공 탐색의 날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20일에는 ‘졸업생 진학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멘토링은 현재 대학교 22학번에 재학 중이신 23기 선배님들을 모셔 진행했다. 선배님께서 안양외고에 재학할 때, 직접 경험하고 쌓아 온 공부 방식과 학습 계획표 작성 방법 등의 경험을 전달받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안양외고 학교생활 등에 관해 묻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에는 ‘심화 독서 활동’과 ‘전공 탐색의 날’이 진행되었다. '심화 독서 활동'은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선정하여 학급 친구들과 다양한 서적의 지식을 공유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논리 사고와 비판적 시각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정치, 철학, 사회, 문화, 과학 등의 내용을 담은 비문학 도서나 교훈과 울림을 주는 문학 도서를 선정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심화 독서 활동은 이후, 학급별 우수자와 학년 최우수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공 탐색의 날'은 국제학부, 독어독문학과, 경영학부, 영어교육과, 정보시스템학과, 국어국문학과, 교육공학과, 신소재공학부의 8개 학과의 전공, 과목, 진로 등에 대해 배워가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은 한양대학교 전공알림단(HUMM) 소속 학부생분들께서 진행해주셨다. 학생들은 총 2개의 학과를 선택하여 전공 강연을 수강할 수 있었다.

 

두 차례의 학력평가와 지필평가, 여러 차례의 수행평가를 치르면서 개개인이 가진 꿈과 끼를 펼칠 시간이 마땅하지 않았는데,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꿈과 끼 탐색주간'이 운영되어 알찬 마지막 주를 보낼 수 있었고, 그 어느 때보다도 보람차게 한 학기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안양외고는 2022학년도 1학기 마지막 활동으로 하계 방학식(22일)을 앞두고 있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

기자정보

송대윤 기자

안양외국어고등학교 학교통신원 (2022)
대안중학교 학교통신원 (2020)

프로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