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1일 한홀초등학교에서 다도회를 진행했다. 각 반에서 진행된 이 다도회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그동안의 자신에 대해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회로 학생들은 과거의 실수를 저지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바탕이 생기게 되었다. 다도회를 진행하려면 먼저 다도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다도란 차를 매개로 하여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한 일 년의 수양 행위를 말한다. 차라고 하는 물질적인 세계와 도라고 하는 절대적 진리의 경지를 한 단어로 표현한 것으로 차를 통하여 도의 차원까지 이를 수 있다는 의미이다. 물론 실제로 '센차'나, '호우지차' 같은 차를 마시기는 어려우므로, 학교에서는 옥수수수염차와 쌀과자 등을 먹고 마시며 다도회를 진행했다. 다도회는 쌀과자와 옥수수수염차를 나눠주고, 영상을 보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그 후에는 그동안의 자신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도회를 진행했다. 앞으로는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같은 상황에 놓이면 어떡할 것인지 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 또한 이전의 잘못에 대해서, 친구들에게 했던 행동과 말에 대해 깊게 반성하게 되었다. 그동안 내가 친구들과 동생, 형, 누나에게 어
얼마 전 '유엔과 인권 규범의형성'이라는책을 접하고, 읽게 되었다. 이 책은국제기구,즉 유엔에서 다방면의 인권 문제가 제기되고 여러 산하 기구와 조직들을 통해 새로운 규범이 탄생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을 때,여러 가지생소한 개념들과 이름에 이해하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지만, 나는 이 책을 통해 학교, 그리고 인터넷에서 이름만 들었던 '지속 가능한발전'에대해알게 되었다.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이 책에 대한 정리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서술해 보고자 한다. 먼저, '유엔과 인권 규범의형성'이라는책은 인권의 개념과 유엔의 인권 메커니즘, 그리고 NGO에 대해 설명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한 모든 것의바탕이 되는 인권은, '한 개인이 인간으로서 혹은 인간이기 때문에 갖는 권리'를 말한다. 따라서 인권은 국경과 문화, 인종, 환경, 모든 조건을 넘어서 아주 보편적인 지위를갖는다.1이러한 인권은 유엔의 활동과도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실제로 책에서도 나오는 유엔의 여러 조직과 산하 기구들은 모두 인권을 보장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설립되었다. 또, 이러한 유엔처럼 인권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가 더 있는데, N…
얼마 전 우리에게는 기적 같았던 소식이 있었다. 바로 경북 봉화군 광산 사고에서 10일간 갇혀있다 살아 돌아오신 광부 두 분의 소식이다. 봉화군의 광산 지하 190m 갱도에서 고립되었다가 당당히 걸어 나오신 두 분의 모습은 지쳐가던 우리 국민 모두에게 기적 같은 감사하고 소중한 소식일 수밖에 없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았던 그 순간을 우리 모두 눈물과 기쁨으로 바라보았으리라. 기적이 분명했고 믿을 수 없는 현실과 꿈이 아닌 상황이 신이 계시는구나 싶은 믿음을 솟구치게 하였다. 두 분이 긴 시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상황과 현실에 모든 이들이 집중하였고 그 이야기는 앞으로도 영웅담으로 전해질 것이라 생각이 든다. 두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면 '지하 현장에서 주변을 돌아보니 비닐과 나무가 있었다. 우리는 나무와 비닐을 이용해 움막을 만들었다. 비닐이 없었다면 체온 유지가 힘들어 버틸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나무로 불을 붙여 온도를 유지하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니 전기 주전자의 받침은 치우고 떨어지는 물을받아 모닥불에 데워' 여기서 한국인의 힘이 등장한다. 인스턴트커피 바로 커피믹스다. 갱도에 들어가기전 광부 한 분이 커피봉지를 30개 정도 챙기셨단다…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학생들의 12년간의 고생을 풀어내는 시험이 실시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즉 수능이라고 불리는 이 시험은 학생들의 노력을 평가하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 한 번의 시험으로 학생들의 남은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고, 노력의 가치가 매겨진다. 이것은 겨우 하루만에 치뤄지는 시험 한 번이 가지기에는 너무 큰 의미이다. 청소년의 대부분은 학창 시절을 학원과 학교 공부에 집중하며 살아 가고, 자신이 원하거나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포기하면서도 더 나은 성적을 받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통해 받는 학교 내신 성적은 여러 번의 기회가 있고,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그러나 수능은 그렇지 않다. 이 시험 한 번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 자신의 미래 직업, 자신의 인생 등 많은 것이 결정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매우 큰 압박감 속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시험을 통해 받는 스트레스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만에게 해당되지는 않는다. 입시에 포함되는 내신 시험을 치는 고등학생,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시험을 치는 중학생, 고등학교 입시에 포함되는 내신 시험을 치는 중학생, 또 각기 다른 이유로 학생들은…
"너에게 유산을 남긴 사람이 있어. 그렇지만그 사람이 누군지, 얼마만큼의 유산을 남겼는지는 알려줄 수 없어." 이런 말을 듣게 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어떤 사람은 유산이 가진 엄청난 불확실성 때문에 유산에 신경을 쓰지 않거나 불안해하기도 할 것이다. 반면, 어떤 사람은 자신에게 막대한 부가 상속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좋아하기도 할 것이다. 찰스 디킨스의 도서, '위대한 유산'은 금액도 모르고 누구한테서 받는지도 모르는 유산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주인공 핍의 성장을 다룬다. 핍은 어렸을 때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누나의 집에 매형 조와 함께 살고 있다. 누나가 핍과 조를 휘어잡고 살아서 핍과 조는동지애를 느끼게 되고 이에 굉장히 친한 친구로 발전하게 된다. 핍은 어느 날 부모의 묘소를 방문한 뒤 한 부랑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탈옥수였다. 핍은 이 부랑자의 협박에 그를 도와주지만 결국 부랑자를 경찰에게 잡히게 된다. 몇 년 후, 재거스라는 런던의 변호사가 핍에게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게 되었다고 알려준다. 유산의 상속 조건은 상속해 주는 사람의 정체를 밝히지 말 것과 핍의 신사 교육이었다. 핍은 자신에게 유산을 상속해준 사람이 해비셤이라고 생각하게 되…
여러분들은 한국의 멸종 위기 동물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제가 오늘 이야기해 볼 내용은 바로 한국의 멸종 위기 동물입니다. 저는 동물과 생명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수시로 동물에 세계로 빠져들지요 그러다 북극 동물들의 안전하지 못한 생활의 방송프로를 보며 우리나라에는 멸종 동물이 얼마나 있을까? 하고 의문이 시작되었습니다. 혹시 붉은 박쥐를 아시나요? 붉은 박쥐는 천연기념물로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입니다. 대부분의 박쥐는 갈색을 비롯해 어두운 편인데 붉은 박쥐는 몸 전체가 붉은색을 띤다고 합니다. 탄광산업이 쇠락하면서 함께 개체 수가 줄고 있는데요 주로 탄광 입구나 탄광 깊은 곳에서 사는데 폐쇄되고 사라지는 탄광들로 살 곳을 잃었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현재 전국 40여 곳에서 서식하지만 전체의 개체 수는 400여 개체 미만이라 합니다. 붉은 박쥐를 보호하는 방법은 서식처(탄광, 폐광)를 밀폐하기보다 창살이나 틈을 두어 출입하며 생활하도록 배려하는 것이라고 합니다.1 강원도 영월에 가면 탄광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해시 천곡 동굴에서도 붉은 박쥐가 등장한다고 하네요 전라도 함평에서는 황금박쥐 조형물을 세웠다 하니 함평에서도 등장 하나 봅니…
2022 년 11 월 3 일 목요일의운양고등학교의 옥상은 평소와 같이 어둡고 조용하지 않고 사람들로 붐비었고 시끌벅적하였다. 지난 3 일오후 6시부터 9시까지운양고등학교의옥상에서는 별 볼일 있는 천체 관측이 시행되었다. '별 볼일 있는 천체 관측'은 경기 김포 교육 지원청 운양고등학교가 연간 계획으로 진행하는 과학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평소에 쉽게 관측하기 어려운 별을 천체 망원경을 통해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한 교육 활동 이다. 운양고등학교 재학생 1 학년 20 명, 2 학년 18 명이 참가하였고, 천체 관련 외부강사 2 명과 우리 학교 과학 교사 5 명이 참가하였다.교육 활동은 총 3 교시로 운영되었으며, 1교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별 자리 학습 활동이 진행되었다. 또 교과 과정에 있는'별의 등급과 거리 계산' 에 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되었고, 2~3 교시는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야외 관측 활동이 진행되었다. 운양고등학교는물리실과 지구 과학실에서 이론 수업을 진행하였고, 학교 옥상에 천체 망원경을 설치하여 행성과 위성과 별을 관찰하였다. 행성으로 목성,과 토성을 관찰하였고,위성으로는 달을 관찰하였다. 또한 20 명씩…
최근 들어 소년들의 범죄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나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소년들인 촉법소년은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를 악용하여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이들이 저지르는 범죄는 무거워지고 있다. 그만큼 사회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그렇기에 촉법소년의 연령을 하향해야 하고 이들에게 좀 더 무거운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촉법소년의 연령을 하향해야 한다에 관해 '소년심판'이라는 드라마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소년심판>이라는 드라마는 미디어 영역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영역인 소년부 판사에 대해 파헤친 드라마이다. 주인공인 심은석 판사는 소년범을 혐오한다. 이에 대해 차태주 판사는 소년범들을 교화시키고 기회를 주자는 입장이다.1 이는촉법소년(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는 형사퍼분을 받지 않는다는 소년)에 대해 말해주며 살인을 저질러도 법에 의해 감옥에 가지 않는다는 법을 이용하여 범죄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2 이에 대해 촉법소년의 연령을 하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뉘고 있는 상황 가운데 차태주 판사처럼 '교화'에 목적을 두고 있는 의견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연령을 하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VR, AR 등 여러 기술이 주목받고 있고, 글로벌 IT기업들의 투자를 끌어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활동이 늘어난 만큼 위와 같은 기술들이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넓어졌고,점점 더비약적인 성장을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메타버스'라는 용어를 들어 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미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게임 '로블록스', 게임 비슷한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가까이서 접해 본 사람도 있을 텐데, 메타버스가 정확히 무엇인지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이 메타버스의 개념과 전망을 소개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우선 메타버스란,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 따위처럼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인용:https://opendict.korean.go.kr/search/searchResult?focus_name_top=query&query=%EB%A9%94%ED%83%80%EB%B2%84%EC%8A%A4) 앞으로 기술 수준이 발전하고 적용되는 영역…
10월 셋째주 , 성남정자초 '꿈지락 축제'가 마지막 3일째가 되었다. 첫째날은 독서의 날, 둘째날은 진로의 날, 세쨋날은 나눔의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중이었으며 독서의 날, 진로의 날이 철저한 방역가운데 잘 마무리 되었으며 전교생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나바다 장터의 날이 시작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장터라 코로나 전과 많은 점이 차이가 있었다. 우선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었다. 또하나세금부스 운영이었다. 물건의 공유,나눔을 통해서 환경도 보호와 올바른 경제관념을 배울수 있고 본인이 판 금액의 일정부분을 세금으로 납부함으로써 그 납부금액이 꼭 필요한곳에 기부됨으로써 기부문화도 배울수 있게 되었다. 올해는 물건갯수에도 제한을 두었다. 담당 선생님들과 학부모회,학생자치회가 회의를 통해 물건갯수와 판매할수있는 최고 금액정하기, 세금 관련해서 회의를 통해 모든것이 정해졌다. 또한 학생자치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많은 활동을 하였다. 전교생 퀴즈대회, 책과 실내화 나눔, 리유저블 컵 선물과 함께 무료 음료 나눔등 학생들을 위한 행사가 진행되었고 학교 안에서는 예절 어머님들이 '장명루 만들기'체험부스를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직접만들어 체험할수 있게 해주셨다.
경기도에서는 어린이들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학생승마교실 지원사업] 의 참여를 신청받았다. 옥정초등학교에서도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안내하여서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였고, 그 중 선발인원만이 강습을 받게 되었다. 선발 된 학생은 10회의 학생 승마체험을 자부담 96,000원(보조금 224,000)을 납부하고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승마 강습은 관내 승마장으로 양주시승마장, 한성승마클럽, 휴먼앤홀스랜드로 3개소 승마장에 학생이 강습 받고 싶은 승마장의 정보를 ghorsepark.co.kr 사이트에서 확인하고1, 2지망으로선택하여 신청해서, 배정이 완료되면 홈페이지에서 결과조회를 하라는 문자가 학생 혹은 학부모에게 발송된다. 문자를 확인하고 해당 승마장에서 강습을 받게 된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신창하였는데정해진 사업비 때문에 소수의 학생들만이 승마 강습을 받아야만 되는 부분이 너무 안타까웠다. 물론 정해진 사업비 때문인 학교측의 입장도 잘 알지만 그렇다고 다수의 아이들이 승마체험을 포기해야하는 입장도 무시할 수 없으니 너무 곤란한 문제인 것 같다.....아무쪼록 이 문제가 좋은 방법으로 해결되
누군가는 '문학이 삶에 꼭 필요한가? 굳이 없어도 되지 않을까?"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나는 그 말에 동의할 수 없다. 오늘은 내가 문학을 사랑하는 까닭, 필요한 까닭에 대하여 말하고 싶다. 사실 이번에 선정한 주제는 조금 민망할 정도로 자주 등장하는 주제이고 쉬운 주제이다. 하지만 문학을 즐기는 사람으로서내가 쓰는 올해의 마지막 칼럼이 될지도 모르는 이 글에 내가 사랑하는 문학에 대한 내용을 담고 싶었다. 문학은 언어를 매체로 표현하는 작품과 예술을 뜻한다. 이런 짧고 단순한 정의에서 내가 주목하고 싶은 것은 '언어'이다. 언어는 전 세계 곳곳의 나라마다 다르며 같은 나라 안에서같은 언어와 문화를 공유할지라도 그 사용 방법과 표현방식은 개인마다 다르다. 나는 같은 언어 안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표현의 차이를 보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하나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이 문학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빨갛다'라는 표현을 살펴보자. 사람들은 모두 빨간색을 보지만 어떤 사람은 이 색을 붉그스름하다고 말할 수도, 또 다른 사람은 개화한 지 얼마되지 않은 장맛빛이라고 말할 수도, 어떤 이는 시장에서 팔리는 사과 같은 색이라고 말 할 수도 있다. 또한 같은 붉은 색이더라도…
지난달 성남정자초의 10월은 축제의 달이었다. 조금씩 정상화가 되어가는 가운데 성남정자초 역시 매년 진행해오던 축제가 열렸다. 이름은 '성남정자초 꿈지락 축제 ' 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잠재력을 발휘하여 자신들만의 꿈을 키울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는게 이 축제의 목표이며 장점이다. 작년과 다른점이 있다면 올해는 3년만에 아나바다 장터가 부활되는것이다. 꿈지락 축제가 시작되는 주는 한껏 설레여서 등교하는 친구들을 많이 볼수 있었다. 꿈지락 축제는 독서의 날, 진로의 날,나눔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3일동안 진행되었다. 첫째날 '독서의 날'은 학년마다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1학년은 책갈피 만들기,가치사전 만들기 / 2학년은 독서대 만들기 / 3학년은 책 부채 만들기 / 4학년은 나의 미래모습 책만들기, 스트링 아트에 꿈 명언쓰기 / 5학년은 입체 팝업북 만들기,역사 속 인물로 모의 법정 열기 / 6학년은 독서신문 만들기, 책 속의 인물로 토론하기 같은 체험활동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추어 진행되었다. 이것 뿐만 아니라 도서실에서도 재미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모든 학생들이 참여한 만큼 반응 또한 다양했다. 많은 학생들은…
경기도 고양시 양일초 2층 도서관 앞에는 특별한 사진 게시판이 있다. 이 게시판 앞에는 학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고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서 게시판에 올릴 수 있다. 이 사진 게시판은 2학기부터 학생회장의 공약으로 시작된 게시판으로 전교생이 자신의 학교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은 사진을 지정된 메일로 전송하면 운영자가 출력 후 오프라인 게시판에 게재하게 된다. 원래는 온라인 인스타그램도 기획해 보았지만 청소년들이 사용하기에 온라인 인스타그램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고려하여 <오프라인 인스타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진의 주제는 학생들의 일상 또는 학교생활,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 여행 다녀온 곳, 자기가 키우는 애완동물 이야기 등 어떤 소재도 관계없이 가능하다. 현재 게시판에는 100여장이 되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사진 접수는 yangilinsta@gmail.com그리고 e-mail을 사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양일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받고 있다. 도서관 앞에 위치한 양일 인스타그램 게시판은 현재 오픈한지 한달이 되지 않았지만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이후에 전교생이 오가며 사진에 관한…
지난 10월 21일 금요일,성복중학교 학생들은 2년 만에 현장 체험학습을 떠났다.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1학년과 2학년은 3반씩 장소를 달리해서 현장 체험학습을 가게 되었다. 그중 본 기자가 속한 2학년 8반은 광교 호수 공원 근처로 장소가 정해졌다. 아침 9시 20분까지 각자 대중교통을 이용해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열린 광장으로 집합하여 반별로 인원수를 확인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CGV 영화관으로 이동했다. 10:00에 상영하는[블랙 아담]상영관 하나를 통으로 대관해 영화를 관람했다. 반별로 정해진 구역에 가서 자유롭게 앉아 영화를 관람했기에 편하고 즐겁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 영화가 끝난 후, 12:00부터 13:00까지는 자유롭게 점심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갤러리아 백화점 내에 각종 음식점이 모여있는 푸트 코트가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빠르게 점심을 해결하고 갤러리아 백화점을 구경하거나, 도넛, 꽈배기 등 빵을 구매하는 등 자유시간을 즐겼다. 13:00에 다시 갤러리아 백화점 열린 광장에 모여 반별로 학생들의 인원수를 확인하고 차례로 광교 호수공원으로 이동했다. 광교 호수공원에서 반별 단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