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정자초 : 방현아 통신원] 꿈지락 축제 첫번째 이야기

독서의 날,진로의 날

 

 

지난달 성남정자초의 10월은 축제의 달이었다. 조금씩 정상화가 되어가는 가운데 성남정자초 역시 매년 진행해오던 축제가 열렸다. 이름은 '성남정자초 꿈지락 축제 ' 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잠재력을 발휘하여 자신들만의 꿈을 키울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는게 이 축제의 목표이며 장점이다.

 

작년과 다른점이 있다면 올해는 3년만에 아나바다 장터가 부활되는것이다.  꿈지락 축제가 시작되는 주는 한껏 설레여서 등교하는 친구들을 많이 볼수 있었다. 꿈지락 축제는 독서의 날, 진로의 날,나눔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3일동안 진행되었다.

 

첫째날 '독서의 날'은 학년마다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1학년은 책갈피 만들기,가치사전 만들기 / 2학년은 독서대 만들기 / 3학년은 책 부채 만들기 / 4학년은 나의 미래모습 책만들기, 스트링 아트에 꿈 명언쓰기 / 5학년은 입체 팝업북 만들기,역사 속 인물로 모의 법정 열기 / 6학년은 독서신문 만들기, 책 속의 인물로 토론하기 같은 체험활동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추어 진행되었다. 이것 뿐만 아니라 도서실에서도 재미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모든 학생들이 참여한 만큼 반응 또한 다양했다. 많은 학생들은 매일 '독서의 날' 같은 날만 있다면 책과 더 친해질수 있을꺼 같다는 얘기를 해주었다. 

 

둘째날은 '진로의 날'이었다. 이날 역시 많은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었다. 먼저 학급에서 '꿈.끼 발표'라고 해서 본인의 꿈과 관련해서 또는 본인이 잘하는것, 본인이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것 어떤것이든 발표를 하는 시간이다. 이시간은 많은 학생들이 가장 떨리기도 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본인들의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정해진 시간안에 멋지게 보여주었으며 많은 친구들이 이 '꿈,끼 발표' 시간을 통해 친구들의 다른면을 많이 알수 있어 좋았다고 이야기 하였다. 

 

'진로의 날'인만큼 직업체험이 빠질수 없었다.  직업체험은 3학년-6학년 학생들이 하였으며  특수분장,마술사,푸드스타일리스트,건축가,웹툰작가,캐릭터 디자이너등 다양한 직업에 외부강사님들이 오셔서 체험활동을 도와 주셨다.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활동에 참여하였으며 내년에는 올해와 다른 직업들도 체험해 보고 싶다고 말하였다.

 

성남정자초 학생들은 꿈지락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으며 다음날 있을 아나바다 장터가 너무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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