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주 , 성남정자초 '꿈지락 축제'가 마지막 3일째가 되었다. 첫째날은 독서의 날, 둘째날은 진로의 날, 세쨋날은 나눔의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중이었으며 독서의 날, 진로의 날이 철저한 방역가운데 잘 마무리 되었으며 전교생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나바다 장터의 날이 시작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장터라 코로나 전과 많은 점이 차이가 있었다. 우선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었다. 또하나세금부스 운영이었다. 물건의 공유,나눔을 통해서 환경도 보호와 올바른 경제관념을 배울수 있고 본인이 판 금액의 일정부분을 세금으로 납부함으로써 그 납부금액이 꼭 필요한곳에 기부됨으로써 기부문화도 배울수 있게 되었다. 올해는 물건갯수에도 제한을 두었다. 담당 선생님들과 학부모회,학생자치회가 회의를 통해 물건갯수와 판매할수있는 최고 금액정하기, 세금 관련해서 회의를 통해 모든것이 정해졌다. 또한 학생자치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많은 활동을 하였다. 전교생 퀴즈대회, 책과 실내화 나눔, 리유저블 컵 선물과 함께 무료 음료 나눔등 학생들을 위한 행사가 진행되었고 학교 안에서는 예절 어머님들이 '장명루 만들기'체험부스를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직접만들어 체험할수 있게 해주셨다.
경기도에서는 어린이들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학생승마교실 지원사업] 의 참여를 신청받았다. 옥정초등학교에서도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안내하여서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였고, 그 중 선발인원만이 강습을 받게 되었다. 선발 된 학생은 10회의 학생 승마체험을 자부담 96,000원(보조금 224,000)을 납부하고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승마 강습은 관내 승마장으로 양주시승마장, 한성승마클럽, 휴먼앤홀스랜드로 3개소 승마장에 학생이 강습 받고 싶은 승마장의 정보를 ghorsepark.co.kr 사이트에서 확인하고1, 2지망으로선택하여 신청해서, 배정이 완료되면 홈페이지에서 결과조회를 하라는 문자가 학생 혹은 학부모에게 발송된다. 문자를 확인하고 해당 승마장에서 강습을 받게 된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신창하였는데정해진 사업비 때문에 소수의 학생들만이 승마 강습을 받아야만 되는 부분이 너무 안타까웠다. 물론 정해진 사업비 때문인 학교측의 입장도 잘 알지만 그렇다고 다수의 아이들이 승마체험을 포기해야하는 입장도 무시할 수 없으니 너무 곤란한 문제인 것 같다.....아무쪼록 이 문제가 좋은 방법으로 해결되
지난달 성남정자초의 10월은 축제의 달이었다. 조금씩 정상화가 되어가는 가운데 성남정자초 역시 매년 진행해오던 축제가 열렸다. 이름은 '성남정자초 꿈지락 축제 ' 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잠재력을 발휘하여 자신들만의 꿈을 키울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는게 이 축제의 목표이며 장점이다. 작년과 다른점이 있다면 올해는 3년만에 아나바다 장터가 부활되는것이다. 꿈지락 축제가 시작되는 주는 한껏 설레여서 등교하는 친구들을 많이 볼수 있었다. 꿈지락 축제는 독서의 날, 진로의 날,나눔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3일동안 진행되었다. 첫째날 '독서의 날'은 학년마다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1학년은 책갈피 만들기,가치사전 만들기 / 2학년은 독서대 만들기 / 3학년은 책 부채 만들기 / 4학년은 나의 미래모습 책만들기, 스트링 아트에 꿈 명언쓰기 / 5학년은 입체 팝업북 만들기,역사 속 인물로 모의 법정 열기 / 6학년은 독서신문 만들기, 책 속의 인물로 토론하기 같은 체험활동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추어 진행되었다. 이것 뿐만 아니라 도서실에서도 재미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모든 학생들이 참여한 만큼 반응 또한 다양했다. 많은 학생들은…
경기도 고양시 양일초 2층 도서관 앞에는 특별한 사진 게시판이 있다. 이 게시판 앞에는 학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고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서 게시판에 올릴 수 있다. 이 사진 게시판은 2학기부터 학생회장의 공약으로 시작된 게시판으로 전교생이 자신의 학교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은 사진을 지정된 메일로 전송하면 운영자가 출력 후 오프라인 게시판에 게재하게 된다. 원래는 온라인 인스타그램도 기획해 보았지만 청소년들이 사용하기에 온라인 인스타그램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고려하여 <오프라인 인스타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진의 주제는 학생들의 일상 또는 학교생활,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 여행 다녀온 곳, 자기가 키우는 애완동물 이야기 등 어떤 소재도 관계없이 가능하다. 현재 게시판에는 100여장이 되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사진 접수는 yangilinsta@gmail.com그리고 e-mail을 사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양일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받고 있다. 도서관 앞에 위치한 양일 인스타그램 게시판은 현재 오픈한지 한달이 되지 않았지만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이후에 전교생이 오가며 사진에 관한…
지난 10월 21일 금요일,성복중학교 학생들은 2년 만에 현장 체험학습을 떠났다.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1학년과 2학년은 3반씩 장소를 달리해서 현장 체험학습을 가게 되었다. 그중 본 기자가 속한 2학년 8반은 광교 호수 공원 근처로 장소가 정해졌다. 아침 9시 20분까지 각자 대중교통을 이용해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열린 광장으로 집합하여 반별로 인원수를 확인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CGV 영화관으로 이동했다. 10:00에 상영하는[블랙 아담]상영관 하나를 통으로 대관해 영화를 관람했다. 반별로 정해진 구역에 가서 자유롭게 앉아 영화를 관람했기에 편하고 즐겁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 영화가 끝난 후, 12:00부터 13:00까지는 자유롭게 점심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갤러리아 백화점 내에 각종 음식점이 모여있는 푸트 코트가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빠르게 점심을 해결하고 갤러리아 백화점을 구경하거나, 도넛, 꽈배기 등 빵을 구매하는 등 자유시간을 즐겼다. 13:00에 다시 갤러리아 백화점 열린 광장에 모여 반별로 학생들의 인원수를 확인하고 차례로 광교 호수공원으로 이동했다. 광교 호수공원에서 반별 단체 사
용인시 박물관은 2009년 11월 용인 동백 택지개발 지구를 개발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역사문화 공간으로 문을 연 곳이다. 1층엔 기획 전시실, 기증실, 용인 아카이브실(자료실), 야외 전시실이 있고, 2층에는 용인 역사실로 1전시실과 2전시실로 나뉘어 있다. 3층엔 어린이 노리마루가 있어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된다. 지난번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사대부의 정신’을 테마로 전시하였고, 현재는 12월 25일까지 ‘할미산성, 신라의 비상’을 테마로 전시하고 있다. 할미산성 발굴은 유적과 유물에 많은 연구 성과의 축적을 가져왔다. 그래서 2007년 경기도 기념물 제215호로 지정되어 용인시는 2018년 10월 할미산성을 국가 지정 문화재로 승격 신청하였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의 할미산성 발굴과정과 할미산성 주변 지역에 살던 당대 신라인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실을 방문 했을 때 기억에 남은 유물을 몇 가지 소개해 보겠다. 첫 번째로 증보문헌비고이다. 조선의 문물과 제도를 분류 정비한 일정의 백과사전으로 1769년 편찬에 착수해 1770년에 완성하였다. 예전에도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백과사전을 만들었다니 조상들의…
지난 11월 9일(수), 광사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롯데월드로 체험학습을 갔었다. 당일 7시 50분까지 모여 인원 체크 및 안전한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교장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버스에 탑승했다. 당일 학생들은 설렘을 나누고 있는 사이, 버스는롯데월드로 출발했다. 도착한 시간은 9시 40분 쯔음이었는데 입장이 10시부터라 기다리게 되었다. 현장 체험학습 전, 짠 조 대로 놀이기구를 탔다. 다행히 우리 조는 롯데월드를 자주 왔던 친구가 있어서 수월하게 길을 찾을 수 있었다. 우리는 입장하자 마자 후렌치 레볼루션 쪽으로 뛰었다. 이 놀이기구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많이 탑승해 줄이 금방 빠지게 되었다. 1시간 30분 정도 기다리자 우리 조가 탑승할 차례가 되었다. 타 봤는데 무섭진 않았고 재미있었다는 생각만 들었다. 우리의 다음 목표는 스페인 해적선, 바이킹이었다. 바이킹은 빈자리 탑승 줄이 있어 우리 조원들은 그쪽을 향해 뛰었다. 다행히 30분 이내로 가다렸다. 그리고 운 좋게도 맨 끝에 빈자리가 남아 있어 가운데 앉고 싶어했던 친구들은 제외하고 나와 다른 친구가 맨끝에 앉게 되었다. 바이킹은 상상 이상으로 무섭고 재밌었다. 그리고 우리 조는 밀쿠폰 9
여러분, 현장 체험학습에 가서 행복했던 적이 있나요?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현장 체험학습을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학년 학생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추억인데요. 이번 2022년에는 코로나가 아직은 심하지만, 2020년과 2021년에 비해 상황이 나아져서 현장체험학습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풍초등학교는 현장 체험학습으로 1학년은 안성맞춤랜드, 2학년은 의왕 청계 천연 염색장, 3학년은 용인 민속촌, 4학년은 과천과학관, 5학년은 용인 에버랜드, 6학년은 롯데 월드에갔습니다. 5학년 8반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학년이 오랜만의 체험학습으로 기대하고 들떠있었습니다. 저희 5학년 8반은 1학기 때부터 계속해서 기대하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현장 체험학습 가기 2주 전이 되자 선생님과 학생들은 조를 짜고 인원을 정하고 준비물을 정했습니다. 5학년 8반은 자유롭게 조를 짜고, 인원은 4-5명, 준비물은 간편한 복장, 물, 도시락, 우비 등이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다 정하고 나서 선생님께서는 조원들끼리 상의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저희 조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하여서 무섭지 않은 놀이기구로 선정하였습니다. 다른 조는 무서…
장당중학교에서는 진로 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반에서 5~6명씩 나눠서 각자 원하는 멘토에게 가서 그 진로에 대해 배웠다. 직업은 장애인 도우미견 훈련사, 연극배우, 3D 프린터, 육군 장교, 주얼리 디자이너, 바리스타가 있었다. 그중에서 장애인 도우미견 훈련사와 주얼리 디자이너에 대해 배운 것을 소개하려고 한다. 먼저 소개할 것은 장애인 도우미견 훈련사 이다. 직업에 대해 소개해 주신 평택에 있는 한국 장애인 도우미견 협회에서는 우리가 흔히 아는 시각장애인 도우미견만 훈련 하는 것이 아니라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도우미견들도 훈련시킨다고 한다. 또 이곳에서 훈련받고 실제 도우미견이 되는 강아지들은 흔히 아는 골든 리트리버가 아닌 골든 두들 (골든 리트리버와 푸들 사이에서 교배된 견종)이라는 강아지들이 있다고 한다. 청각장애인 도우미견은 청각장애인에게 알람이 울리거나, 아기가 울거나, 초인종이 울릴 때 청각장애인에게 달려가 알려주며 도와준다. 지체장애인 도우미견은 창문 열고 닫기, 양말 가져오고 다시 넣기, 냉장고에서 물 꺼내고 다시 넣기 등 지체장애인을 도와준다. 또 도우미견들을 훈련시킬 때는 진짜 상황과 똑같도록 시각장애 도우미견들을 훈련할 때는…
지난 10월 9일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한글날이었습니다. 남수원 중학교에서도 한글날을 맞아 한글날 기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한글날과 관련한 역사 문제를 풀고 상품을 받아 가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던 이번 한글날 행사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있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남수원 중학교의 한글날 기념 행사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남수원 중학교 학생회에서 진행한 행사로 사전에 한글날과 과한 역사 문제를 풀고 선착순으로 상품을 받아 갈 수 있었던행사였습니다. 문제에는 세종대왕과 관련한 문제부터 과거 한글이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있는 문제까지 정말 다양했습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전혀 들어본 적 없는 내용도 있었기에 이러한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평소 알지 못했던 다양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 행사에 참여해서 문제를 푼 대부분의 학생이 상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상품은 등수마다 달랐는데 정답을 많이 맞힌순으로 1등, 2등, 3등으로 나누어 수상했습니다. 학생회에서 각반의 회장에게 상품과 배부받을 학생들의 명단을 전달하여학생들에게 상품을 지급했습니다. 상품은 1등, 2등, 3등에게 공통적으로 태극기 벳지가 전
지난 10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는 독서 관련 행사들을 진행했었다. 총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는데 첫번째 행사는 연체 해제 이벤트였다. 연체 해제 이벤트는 행사기간 중 연체되었던 책을 반납하거나 대출 중지가 됐었던 학생이 도서를 대출하면 풀어주는 방식이었다. 가끔 가다 보면 대출 기간 내에 책을 다 읽지 못해서 아니면 반납 기간을 까먹어서 연체된 학생들이 있었다. 그리고 연체 해제는 기회가 많이 없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찾아와 연체를 해제하고 갔다. 두번째 행사는 독서 미션 완수하기였다. 그 중 3가지 게임이 있었는데 첫번째 게임은 1분 안에 같은 책 표지 카드 3쌍을 찾는 게임이었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쉬워서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었다. 두번째 게임은 틀린그림찾기였다. 1분 내에 두가지의 책표지를 보고 틀린 그림 5개를 찾으면 되는 게임이었다. '생각보다 쉬워 보이지만 직접 해보면 하나도 모르겠다'라는 평이 많았다. 마지막 세번째 게임은 1분안에 펼친 책의 페이지를 입으로 읽으면 됐다. 1분이라는 시간 제한 때문에 실패한 학생들이 꽤 많았다. 그렇지만 간단하고 재미있어 좋은 평을 받았다. 세번째 행사는
11월 3일 장당중학교에서는 체험학습을 갔다. 먼저 현충원을 들리고 현충원 가까이에 있는 호국 전시관 그리고 유품전시관을 관람하고 마지막으로 남산에 가서 등산을 했다. 현충원에서는 현충문을 지나고 먼저 현충탑에 갔다. 현충탑 내부에는 큰 영현 승천상 이 있고 주위에는 영령들의 안식과 승천을 기리는 위패들이 있다. 그곳에서 해설사분께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에 갔다. 그다음으로는 호국 전시관을 갔다. 호국 전시관에서는 자유롭게 관람을 하였다. 1층은 추모실이었다. 추모실 벽에는 나라를 위해 투쟁하신 위인들의 초상화가 걸려있었고 큰 스크린에서는 역사적 영웅들의 업적과 추모하는 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2층은 전시실이었다.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호국 전시관을 다 들린 후 유품전시관에 갔다. 유품전시관에서도 호국 전시관 때처럼 자유롭게 관람하였다. 1층에는 호국 전시관처럼 유품전시관에서도 영상이 나오는 영상실이 있었다. 2층은 전시실이었다. 전시실에는 독립운동가분들의 짧은 설명과 함께 유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또 수많은 위패가 있었고 6.25 전쟁의 유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점심을 먹고 남산 등산을 시작하였다. 등산도 1…
인문학이라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인문학이란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인문학은 한자‘사람 인’을 쓴다. 그렇기 때문에 인문학은 사람에 대해서 아는 학문, 즉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고리가 되는 학문이다. 이렇게 들으면 되게 거창한 말 같지만 사실 인문학은 재미있고, 간단한 것이다. 새이레 기독학교에서는 인문학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래서 책을 읽고 간단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는 토론하기도 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수업 시간을 통해서 자기 생각을 키울 수 있고, 주장에 대한 냉철한 판단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제부터는 인문학을 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관해서 설명하려고 한다. 일단 학교에서 만들어서 나눠주시는‘인문학 플래너’에 보면 일주일에 한 번씩 읽는 소제목이 있다. 그 부분에 해당하는 것을 읽으면 된다. 그리고 읽을 때는 자기 생각을 정리하며 책에 직접 표시하며 읽는다. 해당하는 부분을 다 읽었다면 인문학 플래너를 작성해야 한다. 인문학 플래너에는 몇 가지의 질문들이 있다. 그것에 맞게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쓰면 된다. 그러면 이번 학기에 읽는 인문학 도서에 대해
날씨가 쌀쌀해진 11월에 우리 반은 플로킹을 하러 나갔다. 각 모둠 별로 쓰레기 봉투를 하나씩 들고 길거리를 청소하러 나가는 수업이었다. 플로킹을 하기엔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겉옷도 잊지 않고 챙겨 나갔다. 5교시, 6교시 2시간 동안 플로킹했다. 길거리를 청소하며 선생님이 사진도 찍어주시고 장난도 치며 즐겁게 길을 걸었다. 담배꽁초와 과자 봉지, 박스 등 많은 쓰레기를 주웠고 장갑을 끼지 않고 주워서 잡기가 불편했다. 길을 걷다보면 할아버지도 만나게 되서 인사도 하고 칭찬도 받을 수 있었다. 친구들은 뛰어가기도 했고 천천히 걸어가기도 했다. 중간에 많이 걸어서 쉬었다 가기도 했고, 쉬지 않고 계속 뛰어다니는 친구도 있었다. 쓰레기를 많이 주워야 하니까 친구들이 선생님에게 쓰레기를 달라고 했다. 선생님이 쓰레기를 달라고 원하는 친구가놀랍다고 하셨다. 마스크 야외는 해제라서 몇 명은 마스크를 벗고 다니니까 시원하고 좋았다고 했다. 그래도 창피해서 마스크를 벗지 않고 쓰고 다닌 친구들이 더 많았다. 걷다보니 벌써 공원에 도착했다. 공원에는 쓰레기 청소하시는 분이 청소를 하셨는지 쓰레기는 많지 않았다. 선생님은우리 반 단체사진을 여기 공원에서 찍자고 하셨다.
이번 무봉 초등학교에서는 소방 안전 훈련을 실시 하였는데요. 오랜만에 소방 훈련을 하는지라 학생들 모두가 긴장하고 기대했습니다. 소방 훈련에서 적어도 5학년들은 비상벨이 울리고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기대했지만 소방 밸이 울리지 않자 모두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저학년들은 비상벨이 울렸고 자세를 낮춘뒤 계단을 내려가 소방차를 보고 훈련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훈련들을 저학년때 한 번씩은 했던 고학년들은 티비로 영상을 보며 이론 학습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살짝 지루했다고 하네요. 무봉초 5학년 학생의 인터뷰를 들어보겠습니다."이번 소방 훈련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실습 훈련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인공 호흡, 자가재생동기 사용 방밥을 알게 되어서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기면 사용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예전에 어떤 학생이 쓰러진 남성 분을 심폐소생술로 구해서 상을 받았는데 저도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교장 선생님의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이 처럼 이번 소방 훈련은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 소방 훈련 이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재미있는 소방 실습 훈련을 하는 날이 빨리 다가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