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고등학교에서 11월 25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3층 시청각실에서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강사 윤정은 변호사님을 모시고 '경계 없는 위험한 놀이터 디지털 세상, 그 안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 이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수를 개최하였다. 연수가 끝난 후 참석해주신 학부모님들 식사제공으로 학생들의 급식 생활 체험을 하였다. 최근 학교폭력의 특징으로 1. 집단 따돌림, 집단 폭행, 집단갈등 등 다수 학생이 관련된 사안 증가 2. 폭력의 수위나 지속성, 피해의 정도 등 심각한 사안 증가 3. 성 문제 관련 언어폭력이나 사이버폭력, 성범죄에 해당하는 사안 증가 4. 사이버 언어폭력, 사이버 따돌림 등 SNS를 통한 폭력 사안 증가 5.보호자들 간의 심각한 갈등 및 상대방 보호자에 의한 아동학대 발생 사안 증가 6. 양측이 가해 관련 학생이자 피해 관련 학생인 사인 증가를 사례를 통해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고등학교에서 디지털 학교폭력이 발생하였을 때 어떤 처벌로 연결될까? 초등학교, 중학교와 다르게 고등학생은 만 14세가 넘었기 때문에 형사처벌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청소년이란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을 말한다. 만 24세까…
2022년도 전대미문의 감염병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위드 코로나’라는 말로 감염병은 일상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 학교는 온라인 비대면에서 2022학년도에는 대면 등교로 계속 다니게 되었고 학급 안에서 감염병 확진이 된 친구는 며칠 결석하고 그 외의 일상은 감염병 이전으로 다시 돌아갔다. 지금도 교실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하교하는 길거리에선 마스크를 벗어도 눈살을 찌푸리며 쳐다보는 이들이 거의 없다.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지만 나는 아직도 마스크 벗는 것이 어색하고 걱정이 남아 있는 것은 사실이다.마스크를 벗고 숨 쉬며 느끼는 그 공기가 낯설고 예전에 어떤 느낌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 어색함의 이유일 수도 있을 것이다. 전 세계적인 감염병의 시간은 사람들의 삶을 많이 바꿔 놓았다. 그리고 많은 것들이 변했다. 그중 학교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교육 방법이 많이 달라졌다. 학교가 아닌 집에서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작은 모니터 속에서 친구들의 얼굴을 보며 수업하게 되었다. 다양한 교육 방법이 생기게 된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학교라는 것이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었기에 친구들과 어울리며 그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매고등학교 또래상담 동아리에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애플데이 행사, 생명존중 OX 퀴즈 등 두 가지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애플데이’는 ‘사과데이’에서 사과를 영어 'apple'로 바꾼 말로, 편지를 쓰고 싶은 친구, 혹은 선생님께 편지를 써서 ‘Wee클래스’를 통해또래상담 동아리에 내면 또래상담 동아리에서 접수된 편지들을 과자, 치유 밴드와 함께 포장해 31일 월요일까지 수령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생명존중 OX 퀴즈는 참가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5개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힘든 친구가 있을 때의 대처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위 행사들은 점심시간 동안 참여할 수 있으며, 상담 선생님과 또래상담 부원의 안내를 받아 편지를 쓰고 접수하거나 퀴즈에 참가할 수 있다. 그렇게 접수된 편지는 셀 수 없이 많았다. 처음 봤을 때, 포장을 언제 끝낼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래상담 동아리 부원들은 행사가 끝나고, 접수된 수많은 편지들을 여러 가지 과자들과 함께 포장했다. 혹시나 과자 한 개라도 빠지지 않았는지 꼼꼼히 살피면서 부원들 모두 신중하게 포장했다. 혹시라도 문…
내가 느낀 기분을 가장 개성 있고 멋있게표현할 수 있는방법은 무엇일까? 그림 그리기, 작곡하기등등 여러 가지 답변이 나올 수 있는 질문이지만 그중에서도 '시 짓기'는 그때의 기분을 짧은 글의 형식만으로도 예술성 있게 배치하여우리 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창작 활동이다. 이러한시는 여러 방면의 가없는 활용 방법이 특징이다. 여러 활용 중 하나인'시화'는 시와 그림이 합쳐진 형태로 시를 좀 더 구체적이고 풍족하게 만들어주는 멋진 작품 형식이다. 그래서 양주백석중학교에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22학년도 한들 시화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화전 대회의 주제는 가을, 만남, 자유, 힐링, 추억으로 총 다섯 개였으며, 완성된 시화 작품 중 몇십 개가량의 우수작들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2층 중앙 복도와 급식실 앞 게시판에 전시되었다. 이번 시화전에서는 명불허전 한 시의 계절, 가을이 미치는 영향과 다양한 주제로 인해각자의 개성이 넘치고 폭넓은 관점을 담은시화가나오게 되어 보는 눈이 즐거워졌다. 이번 시화전 대회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엮어진 학생들의개성 넘치는 시와 그림을게시판을 통해 감상할 수 있었으며, 자신의 시화와 비슷한 주제를…
우리가 일상적으로 버리는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걸까? 땅에 묻히거나 재활용될수도 있고심지어 쓰레기가 수출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우리의 쓰레기가 가장 많이 향하는 곳은 다름 아닌 바다이다. 더 이상 쓰레기를 버릴 곳이 없어진 우리는 바다에다 쓰레기를 버리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의 해양 운동가 찰스 무어는 1997년 엄청난 것을 발견했다. 바로 태평양 중앙에 거대한 쓰레기 뭉치가 떠다닌다는 것이었다. 이 쓰레기 뭉치는 해류를 타고 더욱 커져 현재 대한민국의 16배 크기에 8만 톤의 무게인 쓰레기 지대가 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쓰레기 뭉치들을 '쓰레기 섬'이라고 부른다. 쓰레기 섬은 1950년부터 10년마다 10배씩 커지면서 해양 쓰레기 오염의 상징이 됐다. 이 쓰레기 섬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이 쓰레기 섬으로 인해서 수많은 태평양의 생물들이 쓰레기가 먹이인 줄 알고 섭취하고 있으며 실제로 인근에 있는 약 35%의 물고기 배 속에는 미세 플라스틱이 있었다. 쓰레기 섬으로 인해서 우리가 배출한 쓰레기를 우리가 고스란히 다시 먹는 것이다. 가장 문명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태평양 한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그곳이 문명…
지진이란 지구 맨 위에 있는 층인 지각이 맨틀의 움직임에 의해서 움직이며 서로 부딪쳐 생겨나는 진동과 움직임이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 밀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자연재해를 말한다. 이러한 지진은 판과 판이 붙어있는 경계인 지역에서 많이 일어난다. 일본에서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이유이다. 지진은 한번 일어나면 그 지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지진이 일어난 곳에서부터 전방 5km 에서 15km, 많게는 20km까지 여진의 여파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얼마 전, 신봉동에서는 인근 지역에서 일어난 규모 5의 지진의 여파고 여진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요즘 신봉동에 있는 학교들이 지진대피훈련을 많이 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듯 지진은 언제, 어디에서나 일어나는 법이다. 지진은 예측이 불가하고 예측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규모에 따른 피해와 부상자들은 족족 에상을 빗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지진안적지역이 아닌 대한민국도 전국적으로 지진 대피 훈련과 지진대피시 요령에 대해 학교에서 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홍천중학교도 마찬가지이다. 얼마 전, 인근 지역의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진 않았지만 여진으로 신봉동 전체가…
11월 중반인데도 한낮엔 날씨가 부쩍 뜨겁다. 아침 날씨만 생각하며 오후의 채비를 했다간, 뜨거운 햇살에 다시 겉옷을 벗어야 할 일이 일쑤였다. 날씨는 왜 이렇게 오락가락 한 걸까, 왜 아침과 오후 사이의 짧은 시간 사이에서도 일관성을 갖추지 못하는 걸까? 까다로운 날씨에 어떤 두께의 겉옷을 챙길지 고민을 하게 된다. 뉴스에서는 11월 말에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간지역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스키장 개장 일정을 12월로 미뤘다고 한다.이렇게 변덕이 심한 날씨의 원인이 지구온난화 일 수 있다는 과학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나 다시 한번 지구온난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지구온난화란 대기 중 온실기체의 양이 증가하면서 지구의 기온이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1)온실기체란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기체로 지표면에서 우주로 발산하는 적외선 복사열을 흡수 또는 반사할 수 있는 기체2)를 말하며 온실가스라고도 한다. 이중 이산화탄소는 인류가 산업혁명을 겪으면서 화석 에너지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기 시작했고 따라서 1800년대에 280ppm, 1958년에는 315ppm, 2000년에는 367ppm으로 대기 중에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인간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온실기체 가운…
인덕원 고등학교 제 16대 학생회는 지난 8월 22일 전교 임원으로 학생회장 최수민, 학생부회장 김영준이 당선된 후 각부서의 부장과 차장, 부원을 면접을 통해 선출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인덕원 고등학교 학생회는 총 7개의 부서가 있으며기획총무홍보부, 문화예술부, 환경봉사부, 학습인권부, 길라잡이부, 체육보건부, 학생생활안전부로 이루어져 있다. 전교 임원단의 공약은 크게 세 가지였다. 먼저 인상 깊은 계절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현재 문화예술부가 봄마다 진행하고 있는 폴라로이드 이벤트가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계절 행사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따라서 앞으로 소규모 행사보다 계절별로 대형 행사를 기획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추억을 남겨 주겠다는 말이다. 또한 카카오톡 건의함을 개설하겠다는 공약도 있었다. 학교 내 건의함이 설치되어 있기는 하지만 직접 작성해야 하는 점이 번거로워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아 부담 없이 의견을 낼 수 있는 카카오톡 건의함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더 빠르게 듣겠다는 주장이다. 인덕원고등학교만의 아나바다를 열겠다는 공약과 짝선배 짝후배 제도를 실시하겠다는 공약도 펼쳤
동물 실험은 우리가 사는 제품들의 숨기고 싶은 어두운 이면이다. 시장에서 찾아보는많은 상품들이 동물 실험을 거쳐 우리에게 판매되고 있다. 약국에서 파는 약, 각종 화장품들, 식용품과 여러 생활용품들이 동물들을 통한 실험으로 검증되어 비로소 판매가 가능해진다. 최근에는 환경과 자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여러 브랜드에서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은 '비건 제품'을 만들었다. 심지어는 이 '비건 제품'이라는 점 자체가 특정 상품의 주요 홍보 요소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여전히 동물 실험에 대한 찬성의 목소리와 반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따라서 이 칼럼에서는 동물 실험의 장점과 비윤리적인 측면을 알아보고, 현실적인 합의점에 대해 생각해 보자. 먼저 동물 실험이 가지는 장점에 대해 알아보자. 많은 사람들이 동물 실험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 만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동물 실험이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인간에게는 여러 가지 윤리적인 문제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동물 실험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 바로 동물 실험이 없다면 그 실험의 대상이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애초에 동물 실험은 인간이 사용
지난 10월 22일 토요일,신봉자이2차 아파트에서는주민들과 다 함께10월의 단풍을 즐기며 따스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위해플리마켓 행사와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오전 10:00부터 15:00까지 플리마켓이 진행되고, 이후 17:30부터 19:00까지음악회가 열렸다. 또한, 커피와 각종 음료, 닭갈비, 회오리 감자, 다코야키, 추러스 등을 파는 푸드 트럭 6대가 비치되었다. 여기서플리마켓이란잘사용하지않는중고품등을공원이나광장에가지고나와서직접교환하거나매매하는시민운동의하나로, ‘벼룩시장’이라고도한다. 플리마켓은10월 20일까지물건을 판매할 20가구를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10월 22일에 아파트 내 중앙정원에 테이블을 둥글게 세팅하고 물건을 파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직접 만든 소품과 각종 액세사리부터 장난감, 책, 반려 식물, 옷, 신발, 학용품, 간식거리 등 다양한 물품이 무료나 낮은 가격에 판매되었다.플리마켓이 끝나고 17:30 부터 진행된 "작은 음악회"는사전에 참가신청한 주민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바이올린, 기타 등 악기 연주부터 초등학생들의 트로트 무대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본 기자도 가족과 함께 플리마켓을 구경해보았다. 이날의날씨는제
2022년 성남정자초 학생 자치회는 기존의 자치회때와는 다르게 새로운 자치회 모습으로 변화하였다.크게 바뀐 것이 있다면 2학기부터 학생자치회의 새로운 임원들과이명재선생님 지도하에 3개의 부서가 만들어 졌다.생활인권부,창의 지성부,문화 예술부라는 이름으로지어졌으며 각 부서에서는 학교와 학생들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어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생활을 할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사실 학교에서 기존의 활동에 변화가쉽지 않은데 성남정자초 자치회 이명재선생님께서는 어떠한 마음으로 변화를 시도하셨는지 인터뷰를 해보았다 1.2022년 2학기부터 학생자치회가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생활인권부,창의지성부,문화예술부라는 부서가 만들어진건데요. 계기가 무엇일까요? --> 2학기때는 “학생자치회 법교육 신청을 통한 우리끼리 만들어 가는 법교육을 받고 학교생활시 개선되었으면 하는 것을 제안한 내용을 안내 및 학교에 전달하여 개선점,해결방안 구상을 도모할 수 있는 생활인권부,각종 행사 추진 및 학교축제 운영하는 창의 지성부,학교 오케스트라,합창부,꿈끼 발표회등 문화예술부로 나눠 활동의 효율성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모하여 책임…
홍천중학교 선생님들은 학교폭력 문제에 굉장히 예민하신 편이다. 홍천중학교에서는 이미 여러 번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렸고, 학교폭력이 일어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홍천중학교는 매년 매 학기마다 학교폭력에방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학교폭력에방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누구나 존중받아야 하고, 학교에 다니며 교육을 받고, 교우관계를 잘 의지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학교폭력은 이런 학생들의 권리와 의무를 박탈시키는 일이며 따라서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학교폭력이 이행되었을때 발생할 일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잘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홍천중학교의 학교폭력에방교육은 이 다섯 가지를 강조한다. 첫째, 학생들 개개인의 존재 가치는 다른 학생들과 절대 비교해서는 안되며, 우리 모두는 똑같은 가치를 지녔고, 누가 더 낫다 아니다를 가릴 수 없다. 둘째, 학생들은 모두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한다. 학생들은 서로서로를 존중해야하며, 내가 대우받고 싶은 만큼 다른 학생들을 소중히 대해야 한다. 셋째, 누구도 맞을 짓이나 다양한 종류의 폭력등을 받아야 하는 짓을 한 것이 아니다. 학생들은 정당하고 당연한 잘못을 했을 때, 선생님과 학교에서로부터 정당…
여러분은 <영재발굴단>이란 TV프로그램을 아시나요? 다양한 분야의 영재들이 출연하고, 그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는사람들로부터 '영재'라고 칭송받는 이러한 아이들을 부러워하고, 자신과 다른 차원의 존재라며 단정짓습니다. '영재'가 무엇이고 어떤노력을 해야 '영재'가 될 수 있는지명확하게 알지 못한 채로 말입니다. 저는 이러한 부분에 의문이 들어 창의융합상상소 선생님이신 유경우쌤과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전다은: 안녕하세요, 유경우 쌤!선생님께선 '영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유경우 쌤: 영재는 자기가 뭔가를 선택하고, 거기에 몰입할 수 있는 사람이야. 사람들은 흔히 머리가 좋은 아이를영재라고 부르는데, 렌줄리라는 학자는 영재의 특징 중 평균 이상의 지능을 언급했어. 고도의 지능을 말한 것이 아니라 평균 이상의 지능을 이야기 한 것으로 보아 지능보다는 다른 특징들이 더 중요한 것 같아. 그래서 선택과 몰입을 이야기하고 싶고 지능은 노력 여하에 따라 변할수 있거든. 학생이 학교에서 많은 것을 경험한 후 자신이 흥미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몰입했을 때 그 분야에 재능이 있다고 할 수 있어. 그렇게 재능을 개발하고 성장하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경중학교 2층 통합지원 2반에서 대경 테라스가 운영되었습니다. 대경 테라스는 현재까지는 중학교에서마지막 지필평가를 보는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운영했기때문에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인 13시 10분부터 40분까지만 운영되었습니다. 대경 테라스에는 이용규칙이 있습니다. 선생님과 파트너(도우미 학생)에게 존댓말을 사용해야 하고, 빨대와 컵 감싸개는 셀프 코너에 있어서본인이 직접 가져가서 사용해야합니다. 그리고 쓰레기는 복도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합니다. 대경 테라스는 특수 학급의 학생들과 대경중학교 학생들의 학부모들은음료를 만들거나 주문서를 작성하는 것을 돕거나 서빙을 하는 등 다양한 일들을 하며 대경 테라스의 운영이 원활하도록 도왔습니다. 특수 학급의 학생들은 역할을 나눠 대경 테라스 운영이 더욱더 원활해지도록 연습했었다고 합니다. 대경 테라스에서는 사전에 받은음료&간식권만 내면 돈을 내지 않고도 무료로 원하는 음료와 간단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아포카토, 카페라테, 돌체 라떼, 초코라테, 그린티 라떼,자몽 허니…
가을의 맑은 날씨가 한창이었던 지난달 7일, 코로나 19로 개최되지 못했던 가을운동회가 2년만에 개최되었다. 운동회 초반부터 오랜만에 열리는 운동회라 전교생 모두가 들뜬 분위기였다.운동회에 시작하기에 앞서 학생들은 교장선생님의 말씀과 애국가 제창, 묵념, 선서를 진행하였다. 이번 운동회 준비운동은 '팡팡 샤르르르'라는 율동이였는데, 준비운동을 제일 열심히 한 학급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 덕분인지 모두가 열심히 참여하였다. 운동회 경기 종목 중에는 개인달리기, 각 학년별 단체경기, 또 행복학교, 배움학교, 소통학교 각각의 경기,(1,2학년), (3,4학년), (5,6학년) 와 1,2,3 단체경기 그리고 4,5,6 단체경기, 계주 달리기 등이 있었다. 개인 달리기는 백팀과 청팀 점수에 들어가지 않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경기였고, 계주 달리기는 각 반의 백팀 청팀 대표들이 바턴을 패스해 가며 달리는 경기였는데, 계주는 유치원 대표부터 6학년 대표까지 모두 참여하였다. 고학년 경기 성적을 중심으로 본다면 5학년 단체경기와 6학년 단체경기, 5-6학년 단체경기와 4,5,6 단체경기(줄다리기)는 백팀이, 계주는 청팀이 승리하였다. 백팀은 압도적인 기세로 많은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