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홍민기, 이민호, 이하늘…
제작: 이우주, 김재민, 양서진, 신민서…
제작: 이윤솔, 김민솔, 송시우, 조은교…
제작: 김윤서, 김태민, 이하늘…
제작: 김은호…
필자는 이번 11월 15일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일본의 나리타 공항에 갔다. 오전 도착하는 비행기라서 그랬던 것도 있긴 하지만, 역시 코로나-19 이전보다 매우 한산했다. 일본 정부는 10월 11일부터 1일 5만 명으로 제한했던 입국자 제한을 없애고 무비자로 일본에 개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그로 인해 일본 여행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비자 관광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무비자 입국 시행이 채 한 달도 되지 않았던 탓인지 공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는 절차가 여전히 복잡했다. 일본을 방문하려면 10월 11일부터는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여권 정보, 및 3차 백신 증명서 등을 〈Visit Japan Web〉에 3차 접종 서류 및 여권 정보 등을 등록해야 한다. 일본 이외의 국가라면 ‘코브(coov)앱’의 큐알코드만 있으면 입국심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 일본은 COOV 대상국이 아니라 복잡한 서류를 업로드해야 해서 불편했다. 필자는 출발 전날 웹사이트에 등록하려고 했으나, 앱에 지속해서 오류가 발생해 결국 전날 서류를 입력하지 못하고 입국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일본 가서 서류를 입력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렸다. 결국 입국…
-전지적 청소년 시점:: 청소년들의 시점으로 바라보고 나누는 솔직한 이야기 <나에게 시험은 어떤 의미인가요, 시험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출연 : 강서연, 윤재영, 최수민, 최수아, 신희원, 이영진…
SF 장르는 실제 과학을 기반으로 상상력을 동원하여 미래 세계를 만드는 판타지 소설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또한 우주적 SF는 이런 SF 장르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판타지, SF 장르를 아우르는 기념비적인 작품이 있다. 바로<듄 시리즈>이다. <듄>은 내가 미처 비판할 틈도 없이 빠져들게 만들었다.ㅡ칼 세이건 <듄>의 배경은 이러하다. 시간대는 서기 만년 이후이며 인류는 이미 오래전 우주 제국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인간의 정신을 본뜬 기계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종교단체가 온 우주에 퍼졌고 곧 '지하드'라는 성전을 일으켜 온 우주의 기계가 거의 파괴된다. 기계 대신 우주를 항해할 방법으로 '스파이스'라는 물질이 선택되고 그 스파이스의 유일한 생산지가 책의 배경인 '아라키스' (혹은 '듄'이라 불린다)이다. SF 소설계의 최고의 상인 네뷸러 상과 휴고상을 둘 다 받은 책,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SF 책, 등등 <듄>에 달린 수식언은 아주 많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이 많은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주목하고 싶다. 물론 작가, 개발자들의 생각을 알 수는 없지만, 공식적으로…
지금은 어느새 11월 말, 나이를 불문하고 11월 중 가장 큰 일이라고도 할 수 있는 수능이 지난 지금은 연말이 다가오는 시즌이다. 벌써부터 캐롤을 들으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사람, 아직 가지 않은 가을을 만끽하려 단풍을 바라보는 사람 등 모두가 추워지는 날씨를 실감하고 있을 것이다. 사람들의 옷차림이 점점 두꺼워지고, 아침에는 입김이 나기 시작한다. 더워서 힘든 여름이 지나고 이제 눈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설레일지 모르겠지만, 이 시기 우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가을이 되었을 때 특히 외로움, 무기력함, 쓸쓸함 등의 감정을 자주, 또 깊게 느끼는 사람들은 우리는 흔히 '가을 타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이는 때로는 놀림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가을을 타는 데에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 모든 사람이 느껴로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것이다. 이 우울증에는 공식적인 명칭도 있는데, 겨울철, 사람들에게 많이 찾아오는 이 우울증을 SAD, 증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부른다.1 이 계절성 우울증은 가을과 겨울 중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다른 계절보다 일조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일조량은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분비에 관여하는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