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중 : 김지유 통신원] 지진 대피 훈련

홍천중학교에서 실시한 지진 대피 훈련

 

지진이란 지구 맨 위에 있는 층인 지각이 맨틀의 움직임에 의해서 움직이며 서로 부딪쳐 생겨나는 진동과 움직임이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 밀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자연재해를 말한다. 이러한 지진은 판과 판이 붙어있는 경계인 지역에서 많이 일어난다. 일본에서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이유이다. 지진은 한번 일어나면 그 지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지진이 일어난 곳에서부터 전방 5km 에서 15km, 많게는 20km까지 여진의 여파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얼마 전, 신봉동에서는 인근 지역에서 일어난 규모 5의 지진의 여파고 여진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요즘 신봉동에 있는 학교들이 지진대피훈련을 많이 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듯 지진은 언제, 어디에서나 일어나는 법이다. 지진은 예측이 불가하고 예측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규모에 따른 피해와 부상자들은 족족 에상을 빗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지진안적지역이 아닌 대한민국도 전국적으로 지진 대피 훈련과 지진대피시 요령에 대해 학교에서 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홍천중학교도 마찬가지이다. 얼마 전, 인근 지역의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진 않았지만 여진으로 신봉동 전체가 흔들렸던 사건을 겪고 나서부터 홍천중학고와 신봉동의 인근 지역 중학교들이 줄줄히 지진대피훈련을 하고 있다. 

 

홍천중학교는 2022년 11월 25인 4교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사이렌이 울리자 각 반 학생들은 복도로 두 줄을 서서 가까운 계단을 타고 내려가 운동장에 집합했고, 운동장에서 인원 체크를 하며 신속정확하게, 마치 정말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지진대피훈련에 임햇다. 학생들 모두가 신속정확하게 움직이면서 지체되거나 떨어진 학생들 없이 대피훈련이 지속되었다.

 

이제 더 이상 대한민국은 지진안심구역이 아니다. 판과 판끼리 붙어있는 경계에 딱 달라붙어 있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이다.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안전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 학교들은 더욱 더 자주, 그리고 철저히 학생들에게 지진교육을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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