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은 학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선 급식은 학생들의 발육과 건강을 위해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한다. 또한 바람직한 식사에 관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게 해 준다. 무엇보다도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 그렇다면 송산중학교의 급식은 어떨까? 송산중의 급식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송산중학교 급식에서는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않고 천연조미료인 다시멸치,건새우,다시마 등으로 국물을 내어 사용한다. 쌀은 경기 친환경쌀,축산물은 우수축산물 G마크,농산물은 관내 화성시 농산물을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염도를 0.6에 맞췄다고한다. 학생들은 모두 한 번쯤은 급식실에서 영양사선생님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영양사는 어떤 일을 할까? 영양기준량에 준수하여 식단을 작성한다. 또한 HACCP 적용으로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하고,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한다. 코로나로 인해 위생관련 시스템을 적용하여 급식 위생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한다. 2020년 10월 29일부터 실시한 ‘2020 송산중 급식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얼마나 급식에 만족하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78.6%가…
본교 2학년 학생들은 ‘곱셈구구 암기’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아침 시간마다 구구단송을 부르고 있다. 구구단송은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영상과 재미있는 노랫말이 담겨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부를 수 있는 노래이다. 꾸준히 구구단송을 부른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곱셈구구를 완벽하게 외웠으며, 요즘은 구구단송 1.5배속 부르기, 구구단송 거꾸로 부르기를 도전하며 곱셈구구를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익히기 위하여 학급 친구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모두가지금 열심히 노력하는 것처럼 겨울방학에도 꾸준히 연습해 앞으로는 곱셈구구를 잊지 않고 정확하게 외울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1994년에 국내첫 안내견인 '바다'가 분양되었다. 그 후 26년이 지났으며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된지 20년이 지났다. 하지만 과연 지금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을까?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에 훈련중인 안내견을 우리나라 서울의한 마트에서문전박대 했다는목격담이 올라왔다.당시 '저는 안내견 공부 중입니다' 라고 적힌 조끼도 착용했는데도 데리고 오신 분이 장애인이 아니라고 출입을 거부해서 논란이 되었고 이 마트는 나중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런 일은 사실 우리나라에서흔하게 일어난 일이다.심지어 처음으로 당선된 시각장애인 의원의 안내견이 국회에 출입을 거부당한 적도 있다. 장애인 복지법 제40조에 따르면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을 정당한 사유없이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하지만 입장을 거부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외국에서도 우리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필리핀의 한 쇼핑몰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느날 쇼핑몰에유기견 한마리가 들어왔다. 이를경비원이 발견하자 손님들은 강아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마음을 졸였지만 경비원은 개를 쓰담으며 출구로 데리고 나갔다.얼마 후 손님들은 그 개가 경비견이 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외국과 우리나라가…
12월 첫 주부터 2주에 걸쳐 걸포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통일을 꿈꾸며 떠나는 김포여행’ 이라는 주제로 김포의 곳곳을 살펴보며 가까이에 있는 북한과의 통일을 꿈꾸어 보았다. 김포는 북한과 접경지역으로 매우 가까운 지리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북한이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역이 있으며, 철책선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또한 6.25전쟁에 참전한 군함이 상륙해있는 김포함상공원도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본교 3학년 학생들의 대부분이 이러한 사실을 몸소 느끼지 못하고 있었으며, 북한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없었던 게 사실이다. 코로나로 인해 김포의 명소인 김포함상공원과 평화누리길을 직접 갈수는 없지만 우리 고장의 곳곳을 인터넷 자료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먼저 김포의 김포함상공원, 평화누리길을 알아보고, 더 나아가 15만 관중을 수용하는 평양 능라도 5.1경기장, 평양의 명소 류경호텔, 류경정주영체육관과 금강산의 절경을 살펴보며 북한의 명소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직접 가서 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통일을 염원하는 친구들의 마음을 연에 표현하여 하늘 높이 날려보는 ‘연날리기’ 활동도 해 보았다. 학생들은 이 학습을 통해 우…
걸포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에 걸쳐 <온책! 너와 나를 잇다.>라는 주제로 독서 프로젝트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 학습은 책으로 내 삶의 주체가 되어,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나에 대해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진행했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나를 존중하는 마음이 채워지면 다른 친구를 깎아내리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행동에도 쉽게 동요되지 않지요. 책으로 친구들과 다양한 마음 잇기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3학년 친구들은 정직, 책임, 소통, 협동 등의 인성 덕목을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책의 제목과 표지, 작가 소개글을 보고서 책의 내용을 예상하며 책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마법사똥맨>, <장꼴찌와 서반장>, <황반장 똥반장 연애반장>, <잘한다 오광명> 4권의 책을 친구들과 함께 소리내어서 생각을 나누며 함께 읽었습니다. 비슷한 경험도 함께 나누고, 골든벨 퀴즈도 풀고, 인물의 성격을 파악하여 인터뷰도 해보는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했습니다. 책을 읽은 후에는 책의 저자인 송언 작가님에 대해 알아보고, 작가님께 궁금한 내
지난11월 18일(수)부터 11월 27일(금)까지 도당초등학교(교장 김현남)학생자치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으로 코로나19 희망 손글씨와 코로나 삼행시 짓기 작품을 모집하였다. 일주일 정도 되는 기간 동안 도당초 학생들의코로나19로 지친 도당초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와 코로나 극복과 예방의 마음을 담은 삼행시 작품이 모였다. 모집한 작품은 12월 9일(수)부터 교내 계단 벽에 전시하였으며 약 1주 간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된 작품들을 보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도당초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조금이나마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을 가지고, 코로나19 예방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도당초등학교(교장 김현남) 3학년 학생들은 이제 등교하지 않는 날, 집에서 듣는 줌 수업이 자연스러워졌다. 선생님이 보여주시는 다양한 자료를 보면서 수업을 듣기도 하고, 학교에서 나누어준 미니화이트보드와 마커를 사용하여 퀴즈에 답을 적거나 생각을 써서 발표하기도 한다. 오늘은 수업을 마치며 코로나로 삼행시를 지어보았다. 그 중 학생 세 명의 삼행시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코 : 코** 안마의자에 동생이 앉아 보았다. 로 : 로!!! 라고 소리지를 만큼 동생이 아프다고 했다. 나 : 나도 앉아보았는데 아팠다.(임0우 학생) 코 : 코로나 없애시는 의료진님들 로 : 로봇한테 일 잠시 맡기시고 나 : 나가서 잠시 쉬고 오세요~ (박0연 학생) 코 : 코로나가 싫다. 로 : 로프 타고 나 : 나가고 싶다. (김0재 학생) 요즘 코로나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삼행시에서 나온 것처럼 장기화된 코로나 대응으로 많이 힘들지만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와 소독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나와 가족과 공동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
다소 칙칙하다고 느껴질 수 있었던 수일중학교 주차장 벽에한 겨울에도지지 않는 화사한 장미꽃이 활짝 폈다. 지난 가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작업한 벽화 그림이 바로 그것이다.이 벽화는 10월 말부터 약 2주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협동하여완성되었다.미술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학생자치회가 주관하고, 원하는 사람들이 언제든지 함께 작업할 수 있었는데, 특히2학년 윤규동 학생과 3학년 박진호 학생이 큰 활약을 했다. 벽화의 도안은 3학년 박진호 학생의 작품으로 수일중학교의 교화인 장미를 소재로 학교의 영문명을 디자인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름다운 사진을 보거나 찍을 때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코로나 때문에 우울한 기분을 수일중학교벽화를 배경으로인생샷을 찍고 기분전환을 해 보면어떨까?…
해마다 연말이면 학교에서는 한 해 동안의 교육활동 결과물을 전시한다. 2020년 한 해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온라인 개학을 하고, 등교도 1/3, 2/3로 전교생이 한꺼번에 등교한 적이 없다. 그렇지만 중단없는 교육을 선언한 대한민국의 모든 학교는방역과 교육의 줄다리기 속에부지런히 배움과 성장을 지속했다. 다양한 전시 작품을 통해 학생에게 동아리 및 교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술적 감수성을 햠양하고 심미적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한 이번 전시는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온 문산중학교의 성실한 교육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