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코로나 삼행시

줌으로 수업해요.

 

도당초등학교(교장 김현남) 3학년 학생들은 이제 등교하지 않는 날, 집에서 듣는 줌 수업이 자연스러워졌다. 선생님이 보여주시는 다양한 자료를 보면서 수업을 듣기도 하고,  학교에서 나누어준 미니화이트보드와 마커를 사용하여 퀴즈에 답을 적거나 생각을 써서 발표하기도 한다.

 

   

오늘은 수업을 마치며 코로나로 삼행시를 지어보았다. 그 중 학생 세 명의 삼행시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코 : 코** 안마의자에 동생이 앉아 보았다.

로 :  로!!! 라고 소리지를 만큼 동생이 아프다고 했다.

나 :  나도 앉아보았는데 아팠다.(임0우 학생)

 

코 : 코로나 없애시는 의료진님들

로 : 로봇한테 일 잠시 맡기시고

나 : 나가서 잠시 쉬고 오세요~ (박0연 학생)

 

코 : 코로나가 싫다. 

로 : 로프 타고 

나 : 나가고 싶다. (김0재 학생)

 

요즘 코로나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삼행시에서 나온 것처럼 장기화된 코로나 대응으로 많이 힘들지만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나와 가족과 공동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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