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주기 위해 노력해왔던 역사”그동안 대법원, 헌법재판소가 변론 기일에 따라 재판방청권을 주는 경우는 어떤 사건이냐에 따라 그 여부가 달렸었다. 따라서 국민이 헌법재판소나 대법원의 재판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러나 현대화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국민의 알 권리’가 대두하였고, 국회와 마찬가지로 법원의 판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었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서도 국민의 알 권리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이에 따른 시초로 대법원이 2013년 3월부터 최초의 변론중계방송을 시작한 바 있다. 그 뒤를 이어 헌법재판소가 방청권 배부를 확대한 바 있고, 그 외에도 주요 기관이자 상급 기관들인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방청권 배부, 변론 중계방송을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확대해나갔다. 요주의 사건이나 판례에 해석을 국민에게 평가받아야 하는 경우 등 지속하여 국민의 관심을 끌어온 국가적인 사건들을 판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법원 측은 계속 노력해왔었고, 이전보다 국민의 알 권리를 확실하게 보장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이러한 점에서 그들은 충분히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도 국민의 불만은 끊이지 않았
오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MBN 방송사와 매일경제가 주최하는 제7회 ‘불가능을 즐겨라(Enjoy The Impossible!) -MBN Y 포럼'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20·30(젊은)세대가 직접 뽑은 Global/공공,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의 영웅들과 직접 만나 발표, 강연, 토론을 듣고 비전에 대하여 질문을 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이 행사는 도전하기보다 안정된, 유착하는 문화에서 멀어지게 할 도전정신과 캔두정신(Can-do Spirit)을 시대정신으로 제시하고,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2011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청년 멘토링 포럼이다. 이번에는 화제에 섰었던 백종원, 양희은 등의 연사가 참석한다는 사실에 많은 관심과 성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원래대로라면, 참가 모집이 마감되었어야 한다. 그러나 많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무국 측은 오는 15일까지 추가신청을 받기로 했다. 성인은 100,000원, 학생은 50,000원을 지급하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유명 인사들과 2030세대와의 소통의 장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이어진다. 행사의 내용은 다음과
지난 1월 22일(일), 경기도청 신관 4층 제1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 기자단 5기 대학생 기자단 9기’ 발대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경기도 청소년 기자단(이하 ‘경청기’)과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이하 ‘경대기’)은 경기도와 관련된 문화, 행사, 인물, 정책 등을 주제로 기사를 작성한다. 그 종류는 본토 기사를 포함한 카드뉴스, 포토뉴스, 슬라이드 뉴스, 인터뷰 등 다양하게 나올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행사는 경기도 학생기자단 소개, 안전교육(활동 수칙 및 보험가입 안내), 전문교육(기사작성법), 발대식 개회식 및 작년 활동 영상 리뷰, 전문교육(사진 촬영법), 기자단 오리엔테이션(연간 계획 및 활동 안내), 팀 빌딩 프로그램, 그룹장과 분과장 선출, 설문 작성 및 해산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날 150명의 청소년 기자단과 80명의 대학생 기자단, 그 외 연사님과 사무국, 그리고 학부모까지 총 350명이 이 행사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기사 작성법 교육은 경기도청 홍보 매거진 G-life의 한진희 기자가 맡아 진행했다. 약 1시간에 걸쳐 기자 윤리, 기사 작성법,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으며, “기자들이 글을 효과적으로 썼으면 좋겠다
‘헌법 제2장 국민의 권리와 의무 중 제24조: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헌법 제4장 정부 중 제67조 1항: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이며,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한다.’‘선거권’은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들을 선발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주어진 보편화된 참정권이다. 좋든 싫든 우리는 계속 이 권리를 통해 정권에 참여하여 대한민국을 유지해왔다. 참정권의 대표적인 사례인 선거권이 위에 제시한 헌법의 정신에 따라 ‘국가의 이미지’ 형성에 한껏 이바지했다.그러나 병신년(丙申年)의 막바지와 정유년(丁酉年)의 초부터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을 살펴보면, 사실 누구라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을 것이다. 대통령 직무수행체제에서 밝혀진 다수의 부패한 형상은 역대 최고의 정치 스캔들이었고, 그 어디에서도 선례를 찾을 수 없는 일이었다. 말 그대로 ‘새 역사’인 셈.이 상황에 이르러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형성되어왔던 ‘불신’을 폭발시켰다. 불신의 출발점은 ‘정치권의 비리’였지만, 그 양상은 ‘선거권 연령대 인하’,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각양각색의 분야를 바로잡기 위한 행동으로 확대되어갔다.그리고 지금 가장 떠오르는 ‘선거권 연령대 인하’, 이
지난 20일, ‘국민의 알 권리와 재판중계제도의 도입방안 심포지엄’이 서울가정법원 융선당에서 개최되었다. 극심한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법조인, 법학대학원 석-박사, 그리고 일반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와 이 자리를 함께했다.이 행사는 오랜 기간에 걸쳐 전국법원소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포지엄의 개최를 알려왔었다. 그리고 헌법재판소 최순실 공개변론 등 사회적 문제에 의해 열린 재판에서의 변론에 여론이 쏠려 있었기에 중계방송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클 수밖에 없었다.이 행사를 공동 주최한 한국비교형사법학회와 사법정책연구소 측은 개회식 때, “대법원의 공개변론부터 시작하여 많은 국민이 하급심 법원에서까지 중계방송을 원한다. 그래서 사법계에서는 이것이 어느 범위까지 허용되어야 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는 이 쟁점에 대한 수준 높은 발표와 토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선언하며 심포지엄을 시작했다.1부에서는 ‘국민의 알 권리와 재판중계제도’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맨 처음으로 발제한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강동욱 교수는 "법원은 방청객을 수반하는 데에 있어서 공간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다. 디지털의 발달 등 최근의 사회적 환경과 인식의 변화가 수반되면서 국민의 알
2017년 1월 5일부터 1월 7일까지 2박 3일 동안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GECE)에서 ‘글리스 모의 유엔’이 진행되었다. '모의 유엔(MUN)'이란 'Model United Nations'의 약칭으로 국제연합기구에서 이루어지는 회의를 재현하여 학생과 성인이 각국 대사 역할을 맡아 토론 및 협상, 회의, 결의안 작성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참가 신청을 위해 하나의 위원회와 언어를 선택해야 한다. 이때, 위원회, 진행 언어에 따라 주제가 달라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제14회 Glis MUN'의 경우, 영어 위원회 3개, 한국어 위원회 2개, 중국어 위원회 1개가 존재했다.영어 위원회1. DISEC(군축 안보위원회: DISARMAMENT AND INTERNATIONAL SECURITY)의제는 “Ways to ensure the safety and neutrality of outer space. Measures to disarm Houthi Rebels in Yemen.”이었다. (안전과 외부의 중립을 확고히 하는 방법. 예멘의 Houthi Rebels를 무장 해제시키려는 조치들)2. ECOFIN(경제재무위원회: ECONOMI
금연이란 단어, 심심찮게 들어봤을 것이다. 이미 금연구역은 확대되었고, 그 장소는 음식점, PC방, 사무실 등 정말 다양하다. 게다가 국민건강 증진법 제34조 3항에 따라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한 자에게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기까지 했으니, 확실히 무분별한 흡연이 줄기는 했다.그런데도 아직 사라지지 않은 금연이 있다. 학교를 포함하여 동네 뒷골목과 같이 ‘공식적’으로 인증되지 않은 곳에서는 흡연이 성행하고 있다. 법의 사각지대에 선 그들이 ‘금연’을 선택한 선량한 시민들을 농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법의 한계다. 법으로서 마땅한 근거나 강제력을 행사할 수는 있지만, 적극적으로 활성화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한계가 있다는 점이 시사된 것이다.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시민의 참여의식을 고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금연의 중요성을 확대하고, 공유하며, 능동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정답이다. 그 예로서 금연서포터즈인 ‘드림프랜즈’를 소개하겠다.드림프랜즈는 금연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금연의 중요성 및 필요를 그림, 만화, UCC 등의 매체를 통해 알리는 경기도 내 중, 고교생의 모임
검찰은 형사재판의 대표적인 구성원 중 하나다. 또한, 판사와 같은 공무원이다. 그리고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피해를 본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게 지원하고, 그들의 처지를 대변해준다. 그런 만큼이나 그들에게는 많은 권력이 쥐어져 있다. “압수수색, 구속, 현장수사 등을 이행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공무원이다.”와 같은 권리들이 검찰의 권력이다.그러나 모든 검찰이 순결하진 않다. 그것은 ‘우병욱 검찰 비리 사건’과 같은 검찰의 비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사건이 일어난 이유는 ‘외압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발생했다. 독립적으로 존재해야 할 사법부가 대기업 및 정치인들에게 압박을 받는 것이다. 경제적인 이유로,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그들은 압박을 이용하여 비리를 저지른다. 그렇게 자신의 위치를 지키거나 높인다. 이런 악순환은 대물림되고, 발각되었을 때에는 ‘우병욱 비리’와 같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이다.효과적인 사건 수사를 위해 많은 혜택을 주었으나, 그것이 역으로 ‘남용의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 법조계의 평가다. 물론, 모든 검찰이 그렇지는 않다만, 이런 경향은 물의를 빚은 사건들이 전부 검찰의 비리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명백하게
여러분은 검찰을 떠올릴 때, 어떤 것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가? 정의를 바로잡는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선봉대의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현재 검찰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많지만, 그들은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정의롭다.검찰은 형사재판을 시행하기에 앞서, 그들은 범죄의 수사를 통해 알아낸 사건 경위를 바탕으로 하여 재판을 준비한다. 공소의 제기를 시작으로 이를 유지하기 위해 증인 요청, 증거 수집, 그리고 필요한 경우, 법원의 영창을 받아 압수수색, 구속수사를 하는 때도 있다. 또한, 검찰청에서 필요한 행정사무를 보기도 한다.그들은 공무원이면서 준사법기관에 속해있기 때문에 판사와 같이 임명제에 따라 선발되고, 이에 따라 그들은 대체로 청렴하지 않을 수 없다.지금 검찰의 모습은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의 모습만 비친 것이며 언론의 일면에 불과하다. (물론, 언론이 보도한 것은 사실이다. 우병우 검찰과 같이 법의 사각지대를 교묘히 이용하는 사람도 많아 이것이 원인이 되어 검찰의 신뢰도 및 청렴도를 법원과 비교했을 때, 최하점을 받는 상황도 발생했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검찰도 있다는 것이다) 최근 검찰의 비리 때문에 본래
형사재판에서 선고된 형량, 그것이 이행된 뒤에 남은 것은 박살 난 '마음의 평화', 그리고 '분노와 공허함'이다. 우리나라는 '자력 구제 금지의 원칙'이라고 하여, 보복 및 복수는 법적으로 금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의 매울 수 없는 원한은 어떻게 풀어줘야 할까? 이 문제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로 풀어내면 된다.범죄피해자 보호제도는 '범죄피해자 보호법' 및 '범죄피해자 보호 기금법', '성폭력범죄 등 사건의 심리*재판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규칙', '대한법률 구조공단 규칙 제334호',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긴급복지지원법', '범죄피해자에 대한 위치확인장치 및 이전비 지원 지침' 등의 법률과 조례 등에 의거하여 금전적, 심리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줌으로써 사회 복귀를 돕는 따뜻한 제도다. 그 종류는 다음과 같다.1. 시설지원: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기관 및 보호시설에서 상담 및 신변 보호를 받을 수 있다.2. 금전적 지원: 치료비, 생활비, 장례비, 학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3. 주거 지원: 일정한 자격을 갖춘 피해자는 국민임대주택 우선 입주권 및 매입, 전세임대주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4. 법률지원: 대한법률 공단에서 법률상
지난 11월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민사고 음악회가 열렸다.이 행사에서 민사고 학생들은 우리나라 국악을 주요 소재로 하여 각양각색의 선율을 뽑아냈다.조선 시대에 연주되었던 국악인 무령지곡, 영화 서편제의 OST인 천년학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 및 풍물놀이 등의 행사가 1부에서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Kandles'라는 동아리에서 black magic에 맞춰 치어리딩을 한 것을 시작으로, 힙합과 비트박스, 가야금으로 재해석된 캐논변주곡, 'FITM', 'Synergy' 락밴드 동아리가 창조해낸 하늘을 달리다, 아름다운 밤, 어쿠스틱 밴드가 만든 달팽이 등의 공연이 진행되었다.가야금, 힙합, 비트박스 등 전 세대를 아우르며 어우러진 무대는 이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재학생, 선생님 등 이 행사를 관람했던 사람들에게 어마어마한 감동을 선사해주었다.마지막에는 민사고의 역사와 교장선생님, 장학사님의 말씀으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과연, 대한민국의 최고 학교는 민사고다.” 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흔치 않은 행사였다.음악과 하나 되어 소통했던 민사고 음악회, 내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 지 벌써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가 과천과학관 교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참가 인원수는 50명 내외였지만, 일요일이란 점과 장소가 만만찮게 멀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꽤 수준 있는 수치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 만큼이나 학회장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1, 2부로 나눠어 진행되었고, 1시부터 5시까지, 총 4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이번 세미나 1부에서는 서울대 통계학과의 이재용 교수님이 ‘통계학과 수학’이란 주제로 통계학과 그것이 쓰이는 용도(기후변화, 생물 정보학, 여론조사, 이미지 분할 등), 그리고 통계학에 대한 진실 등을 중심으로 하여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셨습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기묘한 정보인 ‘중심극한정리’를 쉽게 설명해주셨는데, 이때, 학생들의 반응은 엄청 뜨거웠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평상시 수학 시간에는 절대 들을 수 없는 ‘중심극한정리의 역사’, ‘심슨의 패러독스 : 세분화의 역설 1, 2’ 등의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2부는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이지형 교수님께서 ‘수학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세미나의 열기를 이어가셨습니다. 이 교수님께서는 ‘지능은 무엇인가?’, ‘인공지능과 수학과의 관계’ 등의 내용을
10/21~25, 5일 동안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한국만화박물관, CGV 부천, 부천시청,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미국, 일본 등 전국 각지에서 제작된 만화 영화를 각 구역에서 나눠 상영했으며, 그 종류는 대중적인 것(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부터 국제 신규 작품까지(‘휴고 붐펠트’, ‘사자춤’) 다양했다.이 행사는 ‘만화’라는 일종의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린 우수 사례 중 하나다. 이 행사에 참여한 김모 군은 “문화의 폭과 질이 더욱 넓어지는 것 같아 기묘한 흥미를 느낄 수 있었고, 매년 열리는 최대 규모의 행사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는 말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문화 행사가 많아지고,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다면, 그만큼 대한민국의 경제도 발전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 행사는 대한민국의 경쟁력 있는 하나의 문화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행사는 ‘만화’라는 문화를 더욱더 발전시켰고, 지금까지 계속 이 행사를 개최해온 것으로 보아, 앞으로도 ‘만화의 질’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앞으로 더 많이 알려지고,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도 2주가 다 되어가고 있다. 이 법이 시행된 이후, 사회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예식장의 화원이 대폭 감소하였고, 전유물이었던 공연 및 문화 티켓 온라인 직거래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이 현상에 대해 사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에 맞는 기사도 여기저기에서 보인다. 그러나 이 법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고, 보완해야 할 점도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이를 자세하게 소개하고자 한다.김영란법이란?김영란법은 대법원장이셨던 김영란 씨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법이다. 본래 그 법의 이름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다. 이 법은 그동안 들어왔던 비리와 부정청탁, 이에 따른 물품 수수를 척결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2012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김영란법 제정안을 발표했다. 그 이후로 여러 번의 수정과 고난을 거쳐 2016. 9. 28, 시행까지 이르게 되었다.김영란법의 적용 대상은 ‘국회’, ‘법원’ 등의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 유관단체’, ‘공공기관’, ‘학교 및 학교법인’, ‘언론사’다. 단순히 이 기관에 재직 중인 사람뿐만 아니라 배우자도 이 법의 대상
사법연수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사법연수원은 판사, 검사와 같은 법조인을 꿈꾸는 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었다. 그러나 로스쿨이 등장한 이후로부터는 판사님들의 법적 지식과 Legal mind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만 사법연수원이 존재하게 되었다. 이는 사법고시 폐지 및 로스쿨의 창설과 큰 연관이 있다. 지금부터는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사법고시의 폐지 로스쿨의 설립' 배경사법고시의 폐지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세계화에서 진행될 법률 시장에 대비한 법조인 양성’을 목적으로 2017년도 시험을 끝으로 폐지를 앞두고 있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방안으로 로스쿨을 설립했다.로스쿨은 2009년부터 "외국어 능력 및 국제법 지식을 갖춘 전문 법조인을 양성해야 한다." 라는 법률 전문가의 견해와 "법조인의 전문화는 시험이 아닌 교육으로 이뤄내야 한다." 라는 방침에 따라 설립되었다. 즉, 법을 더욱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설립되었다는 것이다.그 후, 전국의 대학에 로스쿨이 설립되었고, 이에 따라 법대는 자연스럽게 폐지되었다. 이에 따라 법조인이 되는 방법도 달라졌다.#법조인이 되는 방법(로스쿨이 개설되기 전을 기준으로)예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