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한강초 : 김정현 통신원] 2022 경기교육 '소통' 콘서트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소통' 콘서트 참석

 

다산한강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7월 민선 5기 임태희 경기교육감 취임 기념 소통 콘서트에 참가하였다. 학생자치회 학생 중 참석 희망 학생을 조사하여 희망 여부에 따라 선생님들과 함께 행사장으로 이동하였다. 새로운 경기도교육감의 취임식이 가까운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려서 기대감을 가지고 참석하였다. 

 

학생과 교사가 사회를 보고 경기지역 학생들이 농악대, 춤, 민요, K-POP 댄스 공연, 어울림의 합장 등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대략 2천여 명 관객이 함께했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새로운 경기교육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인성과 기초역량을 튼튼히 해 행복한 미래를 스스로 열어 갈 수 있도록 새롭게 바꿔 나가겠습니다."라며 다짐을 전했다.  또한 "경기도는 많은 재능을 가진 학생과 교사가 있고 각자가 타고난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교육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경기교육은 자율, 그리고 편향된 생각이 아닌 균형,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교육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 다양성을 반영한 교육, 학생은 기본과 기초를 갖추고 교사를 존경하고 교사는 학생을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며 "더는 교육 문제로 경기도를 떠나는 학생과 학부모가 없도록 현장과 소통하면서 끊임없이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6월 21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내 유·초·중·고등학생 6천 8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학생 바람을 담다’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설문 조사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맛있고 위생적인 급식이 있는 학교, 학생 요구와 목소리를 잘 반영하는 학교 등을 원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교육감이 중점을 두었으면 하는 것으로는 예술·체육 등 다양한 재능을 키우는 교육, 학생 목소리를 잘 듣는 교육 등을 꼽았다.

 

다산한강초등학교를 비롯한 경기도 모든 학교의 학생, 교사, 학부모들은 임태희 교육감이 취임식에서 밝힌 교육 비전이 반드시 현실화되어 더 나아진 교육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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