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한강초등학교는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아침 등교 시간에 각 학급 교실 앞에서 학부모회의 학교 참여 활동을 실시하였다. 학부모회 회장단과 각 학급의 학급 및 학년 대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학교 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행사 '비타민 데이'를 기획하였다. 학급인원 수만큼 비타민을 각 학급 복도에 비치하고 각 학급 대표 학부모가 기다리고 있다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는 방식이다. 학급 대표 어머니 또는 아버지가 학생들에게 비타민을 주며"오늘도 화이팅, 행복한 하루 보내." 등의 응원의 말과 함께 주먹 악수를 하였다. 반갑게 인사하는 친구, 약간 당황한 친구등 반응은 다양했지만 비타민을 받은후에는 한결같이환한 웃음과 함께 교실로 들어왔다. 선생님들도 학부모님들과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일상을 응원했다.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부터 나오셔서 기다리시던 어머니에게비타민을 받은 한 학생은 아래와 같은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였다고 한다. 학급 대표 어머니가 복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잠깐의 시간 동안 교실에서 공책을 뜯어서감사의 편지를 쓰고복도에 계신 어머니에게 드린 것이다. 학부모회에서는 '비타민데이' 활동이 끝난 후 1층 시청각실에 모인 학부
다산한강초등학교 6학년 2반은 11월 10일 목요일에 토론 수업을 진행하였다. '착한 사마리안법을제정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토론 수업을 하였다. 각 학생들은 이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정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근거를 생각해 보고 조사하였다.학습지에 자신의 주장에 관한 근거를 3~4개 정리하였다. 찬성 주장에 대한 근거로 같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위험에 빠진 사람을 돕는 것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의무이다, 모든 도덕을 법으로 구속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모든 생명의 가치만큼은 법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있었다. 반대 주장에 대한 근거로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어야 하므로 법률의 세계와 도덕의 세계는 엄연히 구분되기 때문에 도덕의 영역에 법이 강제로 개입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위험에 빠진 자를 도울지 말지에 대한 선택은 법으로 강제하는 것이 아닌 올바른 교육이 해야 할 일이다, 교육과 캠패인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위험에 빠진 사람에 대해 방관하는 자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등의 내용이 있었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주장과 근거를 정리한 후 4인이 한 모둠을 구성하여 토론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주장에
다산한강초등학교는 10월 18일(화)~20일(목) 3일 간 6학년들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6학년은 총 10개 학급이다. 1반, 3반, 5반은 18일 화요일에 4반, 8반, 9반은 수요일에 2반, 6반, 7반, 10반은 20일 목요일에 분산하여체험학습을 갔다. 6학년 2반은 20일(목) 오전 8시 30분까지 등교를 하고 오전 8시 45분 출발 예정이었으나 버스가 늦게 도착하여 오전 9시 20분에 출발하였다. 빨리 떠나고 싶은 마음에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의 얼굴은 조급해 보였다. 오전 10시 경 롯데월드에 도착하였다. 조금 늦게 도착한 탓에 다른 학교에서 체험학습을 온 사람들로 롯데월드는 이미 붐볐다. 6학년 2반은 체험학습을 가기 전에 롯데월드에서 함께 다닐 모둠을 정했다. 친한 친구들끼리 인원 제한 없이 구성하였고 대체로 2명~6명으로 정해졌다.롯데월드에 도착하여 본인의 모둠이 처음 탄 놀이기구는 '아틀란티스'였다. 처음에 느리게 출발하여 점차 속도가 나는 기구로 매우 스릴이 있어서 대기자가 많았다.2시간 30분을 기다린 끝에 탈 수 있었다. 아틀란티스를 탔던이 모 학생은 "2시간 반을 기다린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 재미있네요."라는
다산한강초등학교가 다목적 활용실을 이용하여 ‘꿈빛나래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개장하였다.VR 스포츠실은 지난 10월 완공하여학생 수업에 활용 중이다. 날씨에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스포츠실에 설치된 화면과 특수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점수를 알려주는 첨단기술을 교육에 활용한다. 복싱, 농구, 볼링, 축구 등 10여 가지의 스포츠 컨텐츠와 놀이, 학습을 융합한 150여종의 컨텐츠를 즐기며 학습한다. 한정된 공간에서 활동해 짧은 시간 안에 반복적인 기술 연마가 가능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학년 2반은 10월 11일 화요일 ‘꿈빛나래 가상현실(VR) 스포츠실’에서 체육수업을 하였다. 대형 스크린이 두 개 있어서 남녀로 나누고 다시 두 팀으로나누어 핸드볼, 농구, 양궁 등의 경기를 하였다. 스크린을 향해 공을 던지거나 화살을 쏘면 공이나 화살이 스크린에 맞고 떨어진 후 스크린에 점수가 나온다. 모둠별로 획득한 점수가 높을 수록 승리하는 규칙에 따라 활기찬 체육 수업을 진행하였다. 단, 복싱의 경우 스크린을 직접 주먹으로 쳐서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기 때문에지나치게 세게 스크린을
다산한강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7월 민선 5기 임태희 경기교육감 취임 기념 소통 콘서트에 참가하였다. 학생자치회 학생 중 참석 희망 학생을 조사하여 희망 여부에 따라 선생님들과 함께 행사장으로 이동하였다. 새로운 경기도교육감의 취임식이 가까운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려서 기대감을 가지고 참석하였다. 학생과 교사가 사회를 보고경기지역 학생들이 농악대, 춤, 민요, K-POP 댄스 공연, 어울림의 합장등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대략 2천여 명 관객이 함께했다. 임태희경기도 교육감은 "새로운 경기교육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인성과 기초역량을 튼튼히 해 행복한 미래를 스스로 열어 갈 수 있도록 새롭게 바꿔 나가겠습니다."라며 다짐을 전했다. 또한 "경기도는 많은 재능을 가진 학생과 교사가 있고 각자가 타고난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교육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경기교육은 자율, 그리고 편향된 생각이 아닌 균형,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교육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학생 다양성을 반영한 교육, 학생은 기본과 기초를 갖추고 교사를 존경하고 교사는 학생을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
다산한강초 6학년 2반은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1학년과 6학년이 만나 '가르치며 배우며 함께 하는 우리' 활동을 실시하였다. 고학년과 저학년이 함께 하는 수업시간을 통해 배우고 익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첫 번째활동은지난 6월 실시한 '종이접기 가르치고 익히기' 활동이다. 6학년 2반 친구들이 1학년 학급으로 가서 1학년 동생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쳐 주었다. 6학년 학생들은 1학년 학급에 가기 전에 1학년 동생에게 어떤 종이접기를 가르쳐 줄 것인지 미리 생각하고 종이접기 과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마다 비행기, 집, 딱지 등 의 종이접기 활동을 준비하였다.이 과정에서 6학년 2반의 한 학생은 "1학년 수준에서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는 종이접기로 정하였어요."라며 1학년 동생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1학년 한 학생은 "나는 외동이라 종이접기를 혼자 많이 하는데, 오늘은 형이 알려주니깐 더 재밌어요."라고 말했다. 6학년 2반 학생들이 1학년 교실에 가서 일대일로 종이접이를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 화기애애했다. 두 번째 활동는 지난 9월 실시한'줄넘기 함께 하기' 활동이다. 6학년 2반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1학년을 만나 줄넘기를
다산한강초등학교는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면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1학년~6학년까지 73학급 수업과 교과전담 수업, 보건, 특수학급의 모든 교육활동을 공개한다.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실시되는 ‘대면 학부모 공개수업의 날'인만큼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졌다. 대면 공개수업을 한다는 소식에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들떠 있는 모습이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1학년 입학식마저 늦어졌던 3학년 학생들은 처음 경험해 보는 공개수업에 더욱 호기심을 가졌다. 공개수업이 시작될 무렵, 각 교실 앞의 복도에는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저학년의 경우,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참관할 정도로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참관하셨다. 공개수업에 온 학부모들의 얼굴은 반가움과 기대감이 가득한 밝은 표정이었다. 3학년 학부모는 공개수업을 참관한 후,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궁금했어요. 입학 후 처음으로 대면 공개수업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기뻐요.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기까지 하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복도에서 만난 3학년 학생은 “이렇게 많은 엄마들이 학교에 오신 것을 처음 봐요.
다산한강초등학교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2022학년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운영했다.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였다. 학교 정문과 후문 근처에서 경찰의 협조를 받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 활동을 위해 다산한강초 학생자치회는 3회 이상의 학생회의를 실시하였다. 일부 학생자치회회의에는 학부모 회장단이 참여하여 캠페인 참가 일정을 조율하고, 캠페인에 활용할 손팻말의 문구를 고안하고 제작하였다. 다산한강초 학생회 학생은 “캠페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함께 하여 더욱 의미는 시간이었어요. 손팻말의 문구를 정할 때 친구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어 캠페인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현재 다산한강초는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하여 교통안전 교육, 걸어서 등교하기, 전학년 모든 가정 1회 녹색 교통봉사, 학교 앞 주정차 금지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로부터 약 1km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학생에 한해 자전거 통학 운행 허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헬맷 쓰는 거 어렵지 않아','함께 사는 세상, 함께 지켜요','자전거 NO! 킥보드 NO!',
다산한강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다산한강 독서마라톤」을 실시하고 있다. ‘독서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합성한 말이다. 마라톤은 42.195km를 쉬지 않고 달리는 운동이다.학생들이 마라톤을 하듯이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갖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독서를 즐기는 습관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책 읽기 운동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독서 마라톤의 운영 기간은 2022년 4월 18일(일) ~ 2022년 11월 13일로 주말, 공휴일, 학교자율휴업일 등을 포함하여 총 210일이다. 학생들의 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코스로 진행한다. 참가 코스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독서마라톤 표지·일지와 기록장 작성 마감일에 표지·일지와 기록장을 묶어 도서관에 제출한다. 누적 쪽수와 기록장 심사 후 완주 인정 완주자에게 완주증서 및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록 방법은 마라톤일지에는 날짜, 책 제목, 지은이, 읽은 쪽수, 누적 쪽수, 부모님 확인 싸인, 3줄 감상평 작성을 작상하고 참가 코스별로 기록장을 제출한다. 정성껏 기록한 기록장만 인정하며 독서마라톤 표지·권수가 아니라 누적 쪽수만 인정 같은 책은 2번까지만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