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초롱초 시청각실에서는큰 함성이 울려퍼졌다. 바로 학생자치회에서 계획한 초롱 꿈 자랑이 열린 것이다. 초롱꿈자랑은 초롱 어린이들이 자신의 장기와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시간이다. 방과 후(2시 05분부터 4시 30분까지)에 진행되었고 공연을 하고 싶은 학생은 미리 신청을 받았다. 대략 20팀 정도가 공연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수라서 놀랐다. 단순한 장기자랑이 아니었다. 과정을 보지않았다면 그냥 평범한 장기자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행사를 위해 많은 자치회 임원들과 선생님이 봉사하셨다. 필자가 이 행사를 취재하며 이 행사를 준비하신 많은 분을 만나보았다. 더군다나 필자의 담임선생님께서 학생자치회를 담당하시고 있기 때문에 그 노력을 더욱 잘 알 수 있었다. 행사 일주일 전부터 시청각실을 꾸미고 사회 준비를 하는 등 그 준비도 철저했다. 결국 준비가 있으면 그 결말도 있는 법.그 퀄리티는 매우 좋았고 필자는 공연 하나만을 감상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압도적이었다. 다시 초롱 꿈 자랑 공연에 대해 말하자면 춤과 노래가 대부분이였지만 음악줄넘기, 영어스피치 등 이색 공연도 있었다. 필자가 감상한 공연은 자율동아리 "앤써"의 Love
2022년 11월 22일화요일에 옥정초등학교는 위클래스(상담실)에서 진행하는 사과데이를 맞아 사과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에 미안했던 사람에게 편지를 쓰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친구들이 꽤 많았다. 친구는 물론 가족, 담임 선생님, 과학 선생님, 상담 선생님 등등미안함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썼다. 실제로 말다툼을 해서 사이가 틀어진 친구에게 편지를 써서 다시 사이가 좋아진 친구도 있었다. 사과하는 법은 잘 알고 있지만 막상 다가가면 긴장이 되고 부끄러워서 기회를 놓쳤던 경험이 1,2번은 있었을 텐데 사과는 부끄러운 것이아니라 용기있는 사람만이, 그리고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고 좋은 교유관계를 유지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독자들도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과데이가 기억에 남았던 것은 조리사님들의 센스였다. 11월 22일(사과데이)급식으로 사과가 나온 것이 였다. 이 때 사과가 나온 이유를 안 친구들은 굉장히 즐거워하며 조리사님들의 센스에 또 한 번 놀랐다. 다음으로 동생에게 사과편지를 쓴 한친구를 인터뷰 해 보았다. Q . 사과데이를 만든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 말로 사
요즘 친구들 사이에서 성격유형검사인 MBTI가 유행하고 있다. MBTI는 총 4가지 분류 기준에 따른 결과에 따라 16가지 심리유형으로 분류된다. 인터넷에서 무료로 할 수 있으며, 검사 시간은 12분 정도 걸린다. 검사 시 중요한 점은 질문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정직하게 답변하게 하며 되도록 중립을 선택하지 않아야 한다. 16가지의 유형을 크게 4가지로 나누면관리자형, 탐험가형, 외교형, 분석형으로 분류한다. 관리자형은 ISTJ, ESTJ, ISFP, ESFP이다. 탐험가형은 ISTP, ESTP, ESFP, ISFP이다. 외교형은 INFJ, ENFJ, INFP, ENFP이다. 분석형은 INTJ, ENTJ, ENTP, INTP이다. 우리 반 친구들 2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그중 4명이 자신의 MBTI를 모른다고 답했다. 그중 2명은 했지만 까먹었다고 한다. 우리 반 분위기는 항상 시끌벅적하고 부산스러워서 대부분 친구들이 외향성을 나타내는 E 인 친구들이 많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아서 놀랐다. E가 13명, I가 12명으로 외향성인 친구들과 내향성인 친구들의 비율이 비슷했다. 우리 반에서 가장 많이 나온 유형은 ENFP로 7명이었다. 이 성격
2022년, 1년간의 자치회 생활을 돌아보며 자치회가 진행했던 행사들과 그에 따를 학생들의 반응을 살펴보았다.자치회는 학생회장과 학생부회장, 5학년 학생부회장 2명을 중심으로 각 반 회장/부회장에 해당된다. 이들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개나리회의'(개성있는 너, 나, 우리의 약자) 를 개최하여 학생의 편의와 안전에 대해 논의하고 각종 캠페인과 행사 진행을 해왔다. 1학기에 진행한 행사로는 '스승의날 맞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복도통행예절 캠페인' '아침마루 책잔치' 그리고 공약인 '양심우산 설치'가 있다. 2학기에 진행한 행사는 '독서의 달 맞이 아침마루 책잔치'와 '영어페스티벌' '운동회 응원 준비' 가 있었다. 1년간 자치활동에 참여했던 임원들의 활동 소감을 들어보았다. A.6학년 1반 2학기부회장 이연수- 자치회 생활이 이번에는 처음이였어서 감회가 새롭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보아서 뿌듯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나이 상관없이 자치회원들이 모여 회의하는 것을 보고 활동범위가 다양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B.6학년 3반 회장- 새로운 경험을 해서 너무 좋았고 뿌듯했습니다. C.6학년 1반 1학기 회장- 한 학기도안 여러 자치회 활동을 하며 긴장
화성시 송라초등학교는 11월 25일 유순희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하였다. 유순희 작가님은 <우주호텔>, <지우개 따먹기 법칙>, <우리들의 비밀클럽>, 등을 지으신 분으로 작가님이 지으신 책 중 <우주호텔>, <지우개 따먹기 법칙>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유명하신 유순희 작가님과의 만남을 기쁘게 맞이하였다. 강연에서는 유순희 작가님께서 작가 일을 하게 된 계기와 책을 읽으면 좋은 점 등을 알려주셨다. 강연 중간에는 유순희 작가님과 강연한 내용 중 몇 가지를 퀴즈 문제로 제시하여 맞힌 두 명에겐 <우주호텔> 책을 나누어 주셨다.유순희 작가님의 강연이 끝난 후에는 유순희 작가님이 지으신 책을 소유하고 있는 학생에게 사인을 해주셨다. 그리고 유순희 작가님께 인터뷰 취재를 해보았다. Q. 먼저 자기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A. 저는 유순희 작가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지우개 따먹기 법칙>, <우주호텔>, <진짜 백설 공주는 누구인가>라는 책이 있어요. Q. 작가를 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A. 엄마가 돌아가셨고 어
지난 10월 31일, 조종초등학교 아침마루 강당에서 영어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원래 영어페스티벌은조종초등학교에서 매년 개최되던 행사이지만 올해의 행사가 더욱 특별했던 것은 영어실과 학생자치회가 협력하여 기획했다는것과 각 부스 진행을 학생 자치회의 학생들이 맡았다는 것이다. 영어페스티벌은 10월 31일(할로원 데이) 당일에1-2교시는 5학년과 6학년, 3-4교시는 3학년과 4학년이 참여하는 행사였다.이태원 압사사고 추모 기간으로 행사가 축소되고 할로원을 기념하는 페이스페인팅 부스 진행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고학생 모두가 사고를 추모하는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영어페스티벌의 목적은 학생들이 각 부스 내에서 영어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받아드리는 것이다. 이에 따라서 각 부스들은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부스 1은 '영어 끝말잇기' 부스로 영어 단어를 사용해 학생들이 끝말잇기를 하는 부스이다. 그리고 부스 2는 '단어 5개 이상 말하기( 특정 주제 단어 말하기)'로 예를 들어서, 부스 진행자가 '동물'이라는 주제를 제시했을 때 참가자가 동물이란 주제에 맞게 동물 5개를 영어로 말하는 것이다. 또 부스 3
등굣길에 아름다운 연주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저희 신풍 초등학교에는 s 오케스트라가 있습니다. s 오케스트라는 2-3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연주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관악기는 마스크를 벗고 불어야 해서 레슨을 받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다행히2022년부터는 단체 합주연습을 하고 그룹 레슨도 받았습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매주 수요일 정기 단체 연습을 했습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등굣길 연주회를 앞두고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등굣길 오케스트라를 하기 위해 자리 배정 오디션과 주 역할 단원 선발 오디션을 진행했습니다. 또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평소에도 열심히 연습하였지만 더욱더 열심히 연습에 임했습니다. s 오케스트라가 준비한 곡은 '라데츠키 행진곡, 오솔길, 가을길'입니다. 그중 라데츠키 행진곡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원래 곡이 빠르기도 하고 클라리넷, 플루트, 오보에,호른,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그리고 타악기와 같이 여러 악기들이맞추어 연주하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오솔길과 가을길은 4, 5, 6학년 음악시간에 배운 곡이어서5학년 1반과 8반 그리고 다른 학년 반이 함께합창을 했습니다. 음악회 당일,관악기를 부는단원들은
언남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0월 1주간 창의 체험주간을 만들어서 체험해보았습니다. 창의 체험주간의첫 번째 날에는 스포츠데이를 두번째달에는 어울림 데이를 세 번째 날에는 창의 공작 데이를 했습니다. 우선 스포츠데이에서는 모든 반이 함께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체육대회의 경기종목은 이인삼각, 피구, 스틱스를 가지고 하는 게임들입니다. 이인삼각 게임은 2명이 각자의 한 발을 친구와 묶고서 구령을 붙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게임입니다. 피구는 각반의 여자아이들이 먼저 경기를 뜁니다. 인원수가 적은 팀이 있으면 적은 수만큼 목숨을 더 줍니다. 그리고 경기는 한 팀의 인원수가 3명이 될 때까지 경기합니다. 3명만 남은 팀이 있으면 그 팀은 지고 남자아이들이 그다음 경기를 뛰는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렇지만 졌다고 더 이상 경기를 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져도 그전에 뛴 팀이 아니라면 또다시 경기를 뜁니다. 마지막으로 스틱스를 가지고 하는 게임은 스틱스를 반마다 10개씩 쌓아놓고 10m 정도뒤쪽에서 반별로 줄을 섭니다. 그리고 쌓아놓은 스택서 뒤에 다른 반이 앉습니다. 그리고 경기를 시작하면 각반의 아이들이 나와서 스택서 뒤에 앉아있는 다른 반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2022년 11월 옥정초등학교에서는가을 놀이터 만들기행사를 하였다.정문 바로 옆 데크에 위치한 가을 놀이터는등하교, 쉬는시간에 누구나 구경하고 싶을 때 마다 구경할 수 있기 떄문에학생들의 관심이 높고 자주 찾아오게 된다. 먼저 입구에는 인조 단풍잎으로 만든 날개 모양의 포토존이 있다. 날개모양 포토존 옆에 LOVE라는 말풍선 팻말도 있어서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이 포토존의 장점은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포토존 옆쪽에 앉을 수 있는 이동식 의자도 준비되어 있기 떄문에 키가 크거나 서 있기 불편한 학생들은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이러한 면에서 옥정초등학교가 얼마나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은 학교인지 알 수 있을 것 이다. 다음으로 바로 옆쪽에 최대 20명 가까이 앉을 수 있는 큰 규모의 데크가 있다. 옥정초 가을 놀이터 행사를 하기 전에는 평범한 데크였지만 옥정초 가을 놀이터 행사를 시작하면서 3학년 학생이 열심히, 예쁘게 손수 색칠한 가을풍경 모빌을 데크 천장에 줄로 묶어 놓았다. 그냥 보아도 아름답지만 3학년 학생들이 만든 모빌들에 가을 바람이 불어와 살랑살랑 움직이면 더욱더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뒤에는
2022년 11월 16일, 한홀초등학교에서 '화내도 되는 날'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 이벤트는 인성소통협회 분들께서 한홀초에 직접 방문하셔서 진행한 이벤트이다. 이 이벤트에서 우리는 화를 내는 방법, 화가 나게 하는 것들을 풍선에 쓰고 터트리는 등 다양한 것을 배웠다. 행사의 순서는, 9시부터 9시 반까지 화내도 좋은 날의 취지 설명, 베이스 안내 등 과정을 안내했다. 그 후 9시 반부터 10시 55분까지, 나의 분노 점수는?, 화를 풀어라!, 걱정 마!, 무지개빛 분노조절, 화 꼼짝 마!, 화 찰칵!, 화 부셔 부셔!의 다양한 베이스를 체험하며 진행되었다. 베이스 나의 분노 점수는? 에서는 사전에 전달받은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상담을 받는 체험, 베이스 화를 풀어라! 에서는 물에 녹는 종이에 화가 났던 일을 작성하여 물에 풀어 없애는 체험을 했다. 또 베이스 걱정마!! 에서는 걱정인형을 만드는 체험, 베이스 무지개빛 분노조절에서는 스크래치 페이퍼에 나만의 분노조절법을 작성하는 체험을 했고, 베이스 화 꼼짝 마!! 에서는 풍선에 화가 난 이유를 적고 발로 풍선을 터트리는 체험을 진행했고, 베이스 화 찰칵!! 에서는 준비된 소품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체험
2022년 옥정초등학교는 코로나 이후 첫 대면 학예회를 열었다. 300명이 넘는 학부모님들 앞에서 모든 학년들이 차례로 춤, 합창, 컵타, 수화, 악기연주 등등 다양한 종목의 학예회를 선보였다. 11월 8일에는 1학년과 2학년들이1부와 2부로 나누어서 학예회를 하였다.1부에서는1학년들이컵타, 헨드벨, 탬버린, 탈춤, 합창, 부채춤, 댄스, 율동 등 10차례의 무대를 선보였고, 2부에서는2학년들이 줄넘기, 복고댄스, 수화, 소고춤, 율동 등 9차례에 걸쳐 무대를 선보였는데1, 2학년들이 다른 학년에 비하면 아직 어린나이인데도 멋진 무대를 보여주어서 옥정초의 학생으로서 너무 뿌듯했고, 부모님들께서는 입학 후, 처음하는 학예회 발표를 보시면서 많은 감동을 받으신 표정들이였다. 2일 뒤, 11월 10일에는 4, 5학년들이 학예회를 선보였는데 1, 2년과 똑같이 1, 2부로 나누어서 1부에서는 4학년들이 댄스, 카드섹션, 깃발춤, 수화, 뮤지컬, 치어리딩 등의 총 10개의 무대를 선보였고, 이어서 2부에서는 5학년들의 음악줄넘기, 댄스, 컵타, 악기연주, 합창, 깃발춤 등 9개의 무대가 차례로 이어졌다.학년이 높으니 무대의 퀄리티도 다른 학년들보다 높은 것 같
11월 7일부터 방과 후 교실 발표회가 열렸다. 2층 중앙계단과 체육관앞에서 진행되었고 도서관 앞에는 포토존도 있었다. 방과 후 교실 발표회는 크게 학부모 공개수업과 전시로 이루어졌는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전시였다. 단순 전시가 아니라 각각 방과 후 교실별로 특성을 살려서 전시회를 기획했다. 방과 후 발표회에 관해 자세히 설명하기 전에 초롱초등학교의 방과 후 교실에 관해 잠깐 소개하려 한다. 초롱초등학교의 방과 후 교실에는 드론 항공, 창의 미술, 컴퓨터, 수학, 웹툰, 방송 댄스, 생명과학, 독서 논술, 스토리 한자, 음악줄넘기, 요리 교실, 융합 코딩, 창의 로봇, 프라모 델, 영어, 토탈공예와 미니어쳐, 축구가 있다. 이렇게 다양한 방과후 교실이 있는만큼 전시회도 화려했다. 예시 작품과 포트폴리오를 같이 전시한 팀도 있었고 포트폴리오만 전시한 팀도 있었다. 또한 각자의 동아리에 맞는 디자인도 있었다. 예를 들어 축구 방과 후 같은 경우 실제로 축구장의 형태로 선수 포지션에 사진을 배치하는 형식을 사용했다. 이렇게 각 팀의 특색을 살린 전시가 매우 인상 깊었다. 필자도 취재하며 하나하나 작품을 감상했는데 아이들의 흥미, 열정, 그리고
2022년 11월 4일, 낙생초등학교 등굣길에 학생들이 진행한 음악회가 열렸다.음악회는 낙생초등학교 방과 후 '합창단'이 공연했는데, 1학기 동안 연습하며 열심히 한 결과는 아주 성공적이었다. 합창단의 목소리와 피아노 연주가 어울려 등굣길에서는 아름다운 연주를들을 수 있게 되었다. 등교하던 학생들은 물론반에 있던 학생들까지 내려와서 합창단의 아름다운 연주를 들었다. 몇몇 학생들은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고, 또 다른 몇몇 학생들은 작은 목소리로 아는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등교시간이 끝나고 공연이 끝나자 합창단들의 소감은 아래와 같았다."저희가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한 공연을 친구들과 다른 학생들이 잘 봐주어서 매우고맙고 보람을 느꼈어요.","할 때는 좀 부끄러웠는데, 공연이 끝나고 나니까 저 자신이 너무 자랑스러웠어요.","1학기 동안 열심히 한 보람을 느꼈어요." 연주를 감상한 학생들의 소감은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1학기 동안 열심히 노력해줘서 아주고맙고, 학교를 활기차게 시작하게 해주어서 고맙다.', '멋진 연주로 하루를 시작해주어서 고맙다.' 등이 있었다.연주를 감상해준 친구들은 멋진 연주로 오늘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해주어서 고맙다는 등의 소
경기도 고양시 양일초등학교에서는 11월 16일(수)~17일(목) 양일에 걸쳐 전교생이 기부활동을 했다. 오전 8시 20분~50분까지 등교시간에 각자 집에서 준비한 물품들을 등교하면서 시청각실 앞 박스에 종류별로 분류하여 제출했다. 이 행사는 하반기 학부모회 활동의 일환으로 물건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물품 기부로 소외된 우리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그냥 버리지 않고 기부를 함으로써 누군가에게 다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실천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그것을 통해 이웃을 직접 도우면서 기부 습관을 갖는 계기도 되었다. 기부 물품은 의류 및 장난감, 생활용품, 도서 등은 허용되었으나, 교복이나 특정 로고가 박힌 단체복, 착용했던 속옷이나 양말 등은 기부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유통기한이 6개월 미만인 화장품이나 향수, 교과서 등도 제외 리스트에 포함되었다. 학생들이 제출한 물품중에는 의류, 신발, 학용품, 잡화 순으로 의류 및 신발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학용품이나 물놀이 용품, 장난감 등은 상표를 떼지 않은 새제품들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첫째날은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청수초등학교에는 특별한 도서관이 있다.바로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곳,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진 꿈마루 도서관이다.코로나 기간 동안 리모델링하고 학생들에게 이름을 공모하여 새롭게 개관된 이곳에는사서 선생님과 함께 학생 도서 봉사부와 어머니 도서 봉사단 책다온이 있다. 꿈을 지키는 첫 번째 꿈 지킴이는 이시은 사서 선생님이시다.사서 선생님께서는 도서관의 책들을 정리하시고 그 외 도서관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들을 보신다.그런데 이런 일들 외에도 다양한 독서 행사와 도서관 이용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하시는데지난 4월 18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한 행사(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2022.05.02 본 통신원기사])가 대표적이다.행사마다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선물도 준비해주셔서 학생들의 참여가 높고 다음 행사를 기다리게 만드신다. 두 번째 꿈 지킴이는 청수초 6학년들로 구성된 책마루 도서 봉사부이다.이 봉사부는 도서 봉사부장(신지윤 학생), 행사 부장(김윤아, 이수빈 학생), 부원들(26명)로 구성되어 있으며개별적으로 날짜를 정해 일주일에 2번 30분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