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초 : 장아린 통신원] 꿈과 끼를 펼치는 옥정초 학예회

2022년 옥정초등학교는 코로나 이후 첫 대면 학예회를 열었다. 300명이 넘는 학부모님들 앞에서 모든 학년들이 차례로 춤, 합창, 컵타, 수화, 악기연주 등등 다양한 종목의 학예회를 선보였다.

 

 

 

11월 8일에는 1학년과 2학년들이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학예회를 하였다. 1부에서는 1학년들이  컵타, 헨드벨, 탬버린, 탈춤, 합창, 부채춤, 댄스, 율동 등 10차례의 무대를 선보였고, 2부에서는 2학년들이 줄넘기, 복고댄스, 수화, 소고춤, 율동 등 9차례에 걸쳐 무대를 선보였는데 1, 2학년들이 다른 학년에 비하면 아직 어린나이인데도 멋진 무대를 보여주어서 옥정초의 학생으로서 너무 뿌듯했고, 부모님들께서는 입학 후, 처음하는 학예회 발표를 보시면서 많은 감동을 받으신 표정들이였다.

 

2일 뒤, 11월 10일에는 4, 5학년들이 학예회를 선보였는데 1, 2년과 똑같이 1, 2부로 나누어서 1부에서는 4학년들이 댄스, 카드섹션, 깃발춤, 수화, 뮤지컬, 치어리딩 등의 총 10개의 무대를 선보였고, 이어서 2부에서는 5학년들의 음악줄넘기, 댄스, 컵타, 악기연주, 합창, 깃발춤 등 9개의 무대가 차례로 이어졌다. 학년이 높으니 무대의 퀄리티도 다른 학년들보다 높은 것 같았고, 연습을 정말 많이한 것 처럼 보였다.

 

마지막으로 5일 뒤, 11월 15일에는 6학년과 3학년들이 옥정초등학교의 마지막 학예회를 장식하였다. 6학년과 3학년도 역시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3학년 학생 전체가 모두 함께 뮤지컬 [낭만 고양이]이를 연기했다. 다음으로 6학년들은 깃발춤, 댄스, 칼림바, 피아노연주, 연극, 꽁트 등에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3학년 학생 전체가 선보인 뮤지컬이 인상 깊었고, 6학년은 최고 학년인 만큼 멋진 아이디어로 무대를 장식했다.

 

이렇게 다양한 반이, 다양한 종목으로, 다양한 끼를 선보였던 이번 꿈과 끼를 펼치는 옥정초등학교 학예회는 옥정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소중한 추억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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