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한강초 : 김정현 통신원] 가상현실(VR) 스포츠실 개관

 

다산한강초등학교가 다목적 활용실을 이용하여 ‘꿈빛나래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개장하였다. VR 스포츠실은 지난 10월 완공하여 학생 수업에 활용 중이다.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스포츠실에 설치된 화면과 특수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점수를 알려주는 첨단기술을 교육에 활용한다. 복싱, 농구, 볼링, 축구 등 10여 가지의 스포츠 컨텐츠와 놀이, 학습을 융합한 150여종의 컨텐츠를 즐기며 학습한다. 한정된 공간에서 활동해 짧은 시간 안에 반복적인 기술 연마가 가능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학년 2반은 10월 11일 화요일 ‘꿈빛나래 가상현실(VR) 스포츠실’에서 체육수업을 하였다. 대형 스크린이 두 개 있어서 남녀로 나누고 다시 두 팀으로 나누어 핸드볼, 농구, 양궁 등의 경기를 하였다. 스크린을 향해 공을 던지거나 화살을 쏘면 공이나 화살이 스크린에 맞고 떨어진 후 스크린에 점수가 나온다. 모둠별로 획득한 점수가 높을 수록 승리하는 규칙에 따라 활기찬 체육 수업을 진행하였다. 단, 복싱의 경우 스크린을 직접 주먹으로 쳐서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세게 스크린을 치면 손이 다치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요즘 미세 먼지 등으로 인해 실외 체육 활동에 제약이 많아서 체육 시간에 밖에 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꽤 많았다. 꿈빛나래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잘 활용한다면 다산한강초등학교 학생들은 안전하고 유의미한 체육활동의 기회가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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