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고등학교는 11울 25일 1, 2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동아리 발표회'를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규모는 작아졌지만 다들 열정적으로 동아리 활동에 임해 성공적인 발표회가 됐다. 과학중점학교 답게 프로그램은 과학 동아리로 짜여져 있고, 그외 그루터기(신문제작동아리), 심리상담 동아리 등 여러 동아리도 같이 참여해 풍성한 동아리 발표회였다. 화학동아리 케미토미아는 4개의 부스를 운영하였고이 외 휴머네이처, 늘별지기, 비상, 조가줍기 등 다른 동아리는 1개의 부스는 운영하였다. 1. 케미토미아 케미토미아 화학실험을 하는 동아리이다. 복잡한 실험을 재미있고 가볍게 접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험을 하면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개념이나 여러가지 측정방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다. 또한 케미토피아는 4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장 많았던 동아리이기도 하다. 2.아나토미 아나토미 동아리는 해부학을 중점으로 하는 동아리이다. 이번 경기도교육청 지침에 따라 척추동물이 해부가 안되는 관계로 생물학적인 실험에 더욱 전념하기 위해 정맥주사 실습이나, 심폐소생술, 전기영동기 실험을 중점적으로 했다. 아나토미 부원들은 이런 실험을 한다는게…
2012년 12월 10일을 기점으로, 전동킥보드에 대한 규정이 변경된다. 흔히 혁신적인 교통수단이라고 하는 '퍼스널 모빌리티'로 불리우던 전동킥보드는 사용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곧 인명사고의 증대로 직결되고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이 현상의 대안을 내놓게 된다. 앞으로 전동킥보드를 탑승한 상태에서 지나가던 사람과 사고가 날 경우, 최대 징역 5년의 실형을 살게 된다. 또한, 음주를 한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경우에는 가중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반면에, 전동킥보드의 이용 기준이 다소 완화되었다. 기존 만 16세의 기준에서, 이제는 만 13세까지 탑승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기존에 요구하던 운전면허가 없어도 이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헬멧 등의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아도 벌금이 부과되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 들어전동킥보드를 사용하여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늘어난 만큼, 학생들이 제도의 변화를 얼마나 인지하느냐가 사고의 해결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놀면뭐하니'라는TV프로그램에서센언니4명이뭉친'환불원정대'라는걸그룹의인기가뜨겁다.즉이 그룹이 부캐열풍에불을지폈다는것이다. 4명의멤버들은각각천옥,만옥,실비,은비라는부캐로활동하고있다. 원래부캐는온라인게임에서본래계정이나캐릭터외에새롭게만든부캐릭터를줄여서불렀던말이다.방송인들이서로이미지변신을위해만들기시작하면서하나의트렌드로자리잡고 있는데 오늘나의부캐에대하여이야기 해보자한다. 먼저나의부캐는우리집제빵사이다. 사실제빵사라는나의부캐는이번에코로나사태가점점심각해지면서찾았다. 원래항상나가서친구들과놀거나수다를떨었었지만 코로나거리두기단계도상향되었고 마스크대란등코로나가한창심각할 때 나는밖에서할수있는일말고,집에서쉽게즐길수있는새로운취미를찾게되었고.베이킹을하며느끼는새로운감정들에사로잡혀나의마음을움직이게하였다. 이렇게이런코로나시대에모두하나쯤의부캐가있으면 긋지긋한코로나일상속보다나은하루하루를보낼수있을것같다. 그래서나는“모두자신만의부캐를만들어보는건어떤가?” 하고제안해보고싶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을 읽어 보았다. 이책은 조선왕조실록 의중요한 사건들만 넣어놓은 책인데, 내가 읽기에는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웠다. 내가 이책은 읽은 이유는 역사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원래는이 원래 조선왕조실록을 전부다 읽으려면 하루에 100쪽 씩 읽어도 4년 3개월이란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처음에는 1대왕태조때는 어떻게해서 조선이 건국 되었고, 조선이 건국되기 직전의 일들을 다루고있고, 세종때 훈민정음, 왜구 토벌등등의 핵심내용이 잘나온다. 연산군때의 연산군이 일으킨 폭동이라던지, 광해군은 왜 '군' 이되었는지를 부족함없이 알려주고있다. 책을 읽다보면 '역사는 만드는것'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정말 생각해보니 그런것같다. 그렇다. 우리가 역사를 만드는것이다.우리가 역사를 만들지 않으면 누가 역사를 만들수 있을까?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쓸모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중요한 부분만 썼고, 지루한 느낌도 들지 않았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 특히 한국 는 꼭 읽어보기 바란다.…
청소년 강간죄로 징역 12년을 살고 나온 40대 남성이 출소 8일 만에 여중생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 8살 아이에게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조두순 사건이 일어난 해인 지난 2008년, 서울 강남에서 박 씨는 청소년만을 계획적으로 노리며 총 6명의 여중생을 성폭행한 바가 있다. 그는 당시 뇌수술 전력으로 심신미약을 호소하여 감형을 받아 조두순과 같이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었으며 올해 2월에 출소하였다. 하지만 그는 출소한 지 고작 8일 만에 주거지 인근에서 재범행을 하였으며 그가 차고 있던 전자발찌는 경보도 울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범 후에도 심신미약을 호소하였으나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박 씨가 논리 있게 자신을 변호하고 있기에 사리 분별에 문제없어 보이며, 성적 정체성과 가치관을 쌓아야 할 13세를 끌고 가 추행하고 상해를 입히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라고 판단하여 심신미약을 인정하지 않고 18년 형을 선고하였다. 이에 재판부에서는 피고인이 장기간 사회와 격리가 필요하고 전자발찌 부착 기간 동안 가급적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에 접근 금지, 120시간의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 등을 명했다. 죄질이 불량한 범죄자
11월 25일, 정발중학교에서 시낭송 대회가 열렸다. 본교 측은 코로나19 예방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2m 간격유지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대회에는 2학년 학생 10명과 1학년 학생 6명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참가자 모두가 각자 자신들이 준비한 시를 분위기에 알맞은 목소리로 낭송하였다. 학생들은 '엄마 걱정, 흔들리며 피는 꽃, 참회록, 별 헤는 밤, 흔들리며 피는 꽃, 꿈을 위한 변명,' 등 여러가지의 시를 낭송하였는데, 그 중 가장 많이 낭송된 시는 흔들리며 피는 꽃으로 도종환 시인이 지은 시였다. 대회는 한 명씩 앞으로 나와 마이크 앞에 서서 준비한 노래를 바탕으로 시를 암송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때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발표하는 학생만 마스크를 잠시 벗었는데 한명씩 차례가 되면사회를 보시던 선생님께서 마이크 덮개를 씌워주시며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 중에서도 '상한영혼을 위하여' 라는 시는 지금의 상황을 마주하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를 해 주었고, '엄마걱정' , '참회록' , '서시' , '별헤는 밤' 은 잘 알려진 시 임에도 그 풍성함과 안타까움을 잘 담았다. 또 '일하는 손' , '11월의…
후쿠다 다케시의 '말투가 인성이다'라는 책은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대화법을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하여 해설한 에세이다. 후쿠다 다케시는 1983년 일본 ‘㈜화술연구소’를 설립한 뒤 언론과학연구소의 이사를 맡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사람은 ‘말하는 법’으로 90퍼센트 바뀐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연구소를 설립할 만큼 말하는 법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여 40년 가까이 말하는 법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책을 출판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대화법을 알리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긍정 대화법’이라는 부제가 붙지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적용되는 내용으로, 총 다섯 파트로 나누어 대화의 방법과 그 기능에 대해 각각 우리도 일상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들며 해설하고 있다. 우리가 쉽게 놓칠 수 있는 정중한 표현인 ‘경어’에 대해 ‘경어는 성인으로 들어가는 문의 열쇠’라는 말과 함께 경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깨달음을 준다. 후쿠다 다케시는 이 책에서 “‘말하는 법’과 ‘듣는 법’은 앞으로의 기나긴 인생에서 끊임없이 나를 따라다니며 실패와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와 같은 존재입니다.”라고 글을 시작하며 대화법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강조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보다는 실내활동이 늘어나고 있는요즈음,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마음의 양식을 쌓는 독서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그런 의미에서전삼혜 작가의 소설'소년소녀 진화론'을 소개하고 싶다. 이 책은 우리의 미래에 일어날 수도 있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내용은 과학기술이 고도로발달해 우주에 쉽게 갈 수 있거나, 더 이상 땅에서 살 수 없게 되어 공중도시와 해저도시로 갈라져서 사는 주인공들의 이야기, 초능력을 쓸 수 있게 된 남매 이야기 등으로 총 7개의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다. 그 중 가장 재밌게 읽은 내용은 '창세기'이다. '창세기'는 사람들이 모두 죽고 마지막으로 살게 된 주인공 유리아의 이야기이다. 지그에 있는 우주항공특별센터에서 자란 유리아는 남자아이들과 싸워 징계를 받는다. 그래서 달에 가게 된 유리아는달에서 거대한 구식 메세지 기록계를 보수한다. 유리아와 친한 친구인 최세은은 센터에서 기계를 다루는 실력이 가장 뛰어난 아이였다. 둘은 유리아가달에 간 후에도 자주 연락을 하고 즐겁게 지냈다. 그러나 혜성이 지구에 충돌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한다. 푸른빛이었던 지구는 회색으로 뒤덮였고 달에 가 있던 유리아를 제외한…
지난 1년 간 5명의 친구들과 함께 모의유엔(Model United Nation)동아리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상황으로 동아리 활동을 전부 비대면으로 하기로 결정해서 조금 걱정되기도 했지만, 실제로 진행하면서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기 때문에 별 어려움 없이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온라인으로 만나서 조금 낯설었던 ‘유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고, 그 후 모의유엔의 절차와 진행 규칙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며 실제로 활동하면서 이를 습득했다. 모의유엔 동아리에서 1년 간 다룬 주제는 “전 세계 학생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방안과 개선할 점을 모색하자" 였다. 친구들은 각각 한 나라의 대표가 되어 그 나라의 교육방식에 대해 탐구해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대표를 맡은 친구가 조사했던 캐나다의 교육방식 중 하나(캐나다는 각 지역(주) 별로 지역적, 환경적 특성에 맞는 각기 다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가 인상 깊었다. 각자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주장을 담은 연설문을 작성했고, 영어 단어와 표현을 검토해보며 첨삭하는 과정을 거쳤다. 본격적으로 연설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회의를 할 때에는 실시간 회의 앱을 이용하거나 영상 파일 등을 함…
시사상식과 정치, 경제 전반에 대해 해박한 친구들이 있나요? 때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현안에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토론 하는 아이들을 신기한 시선으로 쳐다보고 있었나요? 누구나 초보였고, 우리 역시'언론과 시사 문외한'이었다. 그래서 사회, 정치에 대해 의견 표출에 관해서 꽤나 조심스러웠다. 뉴스나 미디어에서 전달되고 있는 것이 진실인지 확인하기에는 중학생의 능력으로는 어려울 거라 했지만, 이런 우리들이 모여서 만든 것이 바로 '도란도란 언론토론부'이다. '국회의원은 과연 정장을 입어야만 하는가'라는 주제를 시작해자신의 찬반 입장을 밝히며, 의견을 주고 받았다. 서툴기는 했어도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노력을 해냈다는 것에 큰 기쁨을 서로 표현하였다. 나아가우리는 '언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립할 필요를 느꼈다. 신문, 방송 같은 기존의 전통적 언론 뿐만 아니라, 뉴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여러 가지 정보들 속에서 '빠르게'만을외치는 언론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언론의 역할, 언론인으로서의 태도를 고민하는 활동을 함께 나누는 활동을 진행했다. 우리는 언론이 모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긍정적인 토론의
국제수로기구(IHO),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PM), 보호무역, 포스트 코로나,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 숏폼 콘텐츠 오늘의 시상상식 노트!! 시상상식 몇가지만 알아두어도 스마트한 기자가 될 수 있답니다~! 국제수로기구(IHO) 1970년 설립된 해양 명칭 표준화와 세계 각국의 해상 교통로인 수로의 안전한 이용을 관장하는 국제기구이다. 수로 이용에 대한 각국의 협력을 이끌고 수로학이나 수로 및 해양 측량 등 연구도 한다. International Hydrographic Organization의 약자를 따서 IHO라고도 부르며, 5년마다 국제수로회의를 개최한다. 2020년 5월 현재 회원국은 총 93개국이고, 한국은 1957년 국립해양조사원이 IHO의 전신인 국제수로국에 가입했다. * 국제수로기구, 동해.일본해 '병기'대신 숫자표기 합의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PM)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2인승 소형 이동수단을 말한다. 전동 킥보드가 대표적이며 전동 휠, 전기 자전거, 초소형 전기차 등이 포함된다. 현재 법률상 전동 킥보드는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돼 운전면허증이나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만 16세 이
지난 5월 창녕군에서 9살 여자아이가 계부와 친모의 학대를 못 견디고 지붕으로 도피하고 6월 충남 천안에서는 9살 남자아이가 계모에 의해 여행용 가방에 갇혀 숨지는 등 아동학대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오랫동안 아동학대 사건은 끊임없이 지속됐다. 아동 학대 사건은 작년에 비해 약 2000건이 증가했고, 지난해 아동학대로 사망한 아이는 총 42명이다. 이렇게 잔혹하고 비인간적인 사건들은 국민들에게 일시적으로는 큰 충격이지만, 관심이은 오래 이어지지 않는다. 아동 학대는 아동을 신체적, 성적, 심리적으로 학대하거나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동 학대는 부부의 갈등 및 폭력,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태어난 아이, 부모의 아동 학대 경험, 알코올 중독이나 마약 등 물질 관련 문제, 경제적 어려움과 같은 사회 경제적 문제 등이 원인이 된다. 성적 학대를 당한 아동은 아동 발달 측면에서 많은 영향을 받으며 무기력적이고 매우 수동적인 자세를 취한다. 신체적 학대를 당한 아동은 골절과 같은 신체적 부상을 빈번하게 입으며 장기적으로는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미국 아동 학대 통계에 따르면, 아동 학대를 경험한 사람은 청소년기에 범죄를 저질러 체포된 비율이 그렇지
계모의 폭행으로 갈비뼈 16대가 부러져 아이가 사망하게 된 '서현이 사건'이 5년의 징역형이 최고형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를 계기로 2014년 1월 국회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제정하였다. 기존의 아동복지법에서의 아동학대의 최고형은 5년형이었지만 특례법에서는 아동학대 치사죄 미 아동학대 중상해죄를 신설하여 최고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처벌 규정을 강화하였다. 그러나 특례법에서는 아동 학대 범죄가 되는 폭행이 어느정도인지 명시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직원들은 굉장히 난감해 한다. 또 특례법 위반으로 입건되어 기소되지 않는 아동학대 사건은 다른 어떤 법에서도 범죄가 되지 않는다. 1년에 고작 100명 내외만 징역형으로 처벌받고 수많은 아동학대 피의자 부모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동안 아동학대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최근 우리를 경악케 한 사건들도 있었다. 바로 천안 계모 아동학대 사건과 원주 3남매 사건이다. <천안 계모 아동학대 사건> 지난 6월 1일 게임기를 고장낸 아이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계모는 아이를 캐리어에 가두었다. 아이가 가방안에서 소
해마다 아동학대 건수가 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의하면 가해자의 유형을 살펴보면 부모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더 이상 이런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아동학대의 문제점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는 제도적 개선이 절실하다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모든 가혹행위를 말한다. 아동학대는 신체 학대, 정서 학대, 성 학대, 방임 등의 방식으로 이뤄있다. 최근 들어, 복합적으로 행해지는중복 학대도 늘어나고 있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0조제1항에 따라, 아동학대범죄를 발견했거나 의심이 되는 경우에 전문 기관, 수사 기관에 신고할 수있으며 제10조2항에 따라 발견 즉시, 신고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아동학대를 바로 알고 더 이상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현촌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10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5주간 인사말캠페인을 기획하였다.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자치회임원을 중심으로 10여명의 6학년 학생들과 함께 활동 모둠을 이뤄 진행하였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아침 등굣길 피켓을 들고 인사말을 외치며 인사하는 활동 모습을 본 학생들은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차츰 함께 마주 인사를 하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캠페인의 열기는 코로나19도, 쌀쌀해진 날씨도 막지 못했다. 다음은 인사말 캠페인을 기획한 현촌 초등학교 자치회장 엄정우 학생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Q. 인사말 캠페인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학생들이 인사하는 것을 점점 꺼려하는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되었고, “안녕하세요!”라는 흔한 인사말보다 우리 학교만의 특별한 인사말을 학교 학생들, 선생님과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Q. 활동 중 학생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A. 처음 캠페인을 시작할 때는 대부분 학생들이 어색해하고 그냥 지나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같이 인사를 하고 인사성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Q. 좋았던 점, 아쉬운 점이 있나요? A. 학생들과 인사하며 웃는 얼굴로 만날 수 있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