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초] 재미있었던 졸업사진 촬영

2023년 10월 6일 우리 상일초등학교 6학년은 졸업앨범 사진 촬영을 하였다.

 

2023년 10월 6일, 상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졸업앨범에 들어갈 앨범 촬영을 하였다. 사진의 목적은 미래의 자신의 직업에 맞춘 옷을 입어 전신 촬영을 하는 것인데, 다양한 옷을 입은 친구들이 눈에 띄게 보였다.

 

유튜버, 수의사, 가수와 같은 직업을 선택해 의사복, 멜빵, 후드티와 카메라, 청진기 또는 마이크와 같은 자신의 꿈에 맞는 멋진 소품과 옷을 들고 온 친구들도 있었는가 하면, 변호사, 판사와 같은 직업을 선택해 양복과 같은 단정한 의상을 입고, 법원에서 판결할 때 사용되는 법 봉이나 소품용 책을 준비한 친구들도 있었다. 아나운서나 기자와 같은 직업을 선택한 친구들을 방송실에 있는 마이크와 같은 방송용 소품을 빌려 사용하기도 하였다.

 

모두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직업을 정해 그에게 맞는 좋은 옷을 입어 촬영해 준 것 같아 재미있었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 덕분에 모두 신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또한 직업을 맞춘 것 말고도 장난으로 공주 옷이나 유명한 게임 회사 닌텐도 사의 게임 마리오에 등장하는 주인공 마리오나 루이지같은 화려한 옷을 입었던 아이들 또한 있었다.  물론 직업에 관한 옷을 입고 전신사진을 촬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생님께 꾸중을 들어야 했지만, 학생들은 재미있는 시선으로 바라볼 뿐이었다. 이렇게 방송실에서 모두 사진 촬영을 마친 뒤, 친구들과 다들 재미있게 식사하였다.

 

점심시간 도중엔 각 반의 임원과 전교 임원, 방송부 학생들까지 모두 모여 졸업앨범을 장식할 단체 졸업앨범 촬영을 하였다. 교장실에서는 각 반의 반장이 모두 모여 사진을 촬영하였고, 운동장에서는 각 반의 부반장이 모여 나란히 서서 사진을 촬영하였다. 사진 촬영을 마치고, 방송부 학생들은 또다시 모여 방송실에서 단체 촬영을 하였다. 전신 촬영 때와 같은 옷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기도 하였고, 모두 개성 넘치게 잘 촬영해 주었다.

 

초등학교 6년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할 졸업앨범이었기 때문에 다들 옷을 모두 섬세하게 준비하였으며, 포즈까지 모두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사진사분들도 빠르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너무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었으며 나 또한 초등학교 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사진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