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중 : 김지유 통신원] 동아리에서 찾게 되는 것

일년동안 열심히 활동했던 노력의 산물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자신의 진로와 꿈과 적성을 찾음으로써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경험하고,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나에 맞는 직업을 택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런 준비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학교이다. 따라서 학교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사회에 나가서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학교인 홍천중학교는 동아리가 활성화된 학교 중 하나이다. 홍천중학교는 매년 3월, 동아리부원들을 모집하고 동아리를 만든다.

 

홍천중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제대로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자율동아리이다. 자율동아리를 생성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구할 수 있고, 자신의 취미활동 또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 자신의 꿈와 진로를 제대로 찾아볼 수 있게 한다.

 

홍천중학교의 동아리는 한달에 1회 이상, 1년에 8회 이상, 여름 방학 이전에 중간보고, 겨울 방학 이전에 기말 보고를 의무적으로 해야 생활기록부에 동아리 활동 여부가 적힐 수 있으므로 학생들은 동아리를 한번 가입하면 최선을 다해 활동에 임한다.

 

홍천중학교는 1년에 한 번, 모든 동아리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지금가지의 활동을 보고하는 전시회를 여는데, 중앙현관 전광판에 동아리 소개 영상이 올라가기도 하고, 숲이 보이는 전시관에 동아리 보고 펫말이 걸리기도 한다. 이곳에서 동아리들은 지금까지 해온 활동을 전시하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동아리 보고를 숲이 보이는 전시관이나 전광판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이 지금가지 활동한 내용을 학교의 역사고 보관하기 위해 홍천중학교 홈페이지에 모든 동아리들의 기말 보고서가 올라간다. 학생들의 성과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보관하겠다는 홍천중학교의 의지인 것이다. 홍천중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학생마당의 자율동아리활동을 클릭하면 개교년도부터의 동아리 활동들을 처음부터 모두 볼 수 있다.

 

홍천중학교는 다양한 동아리가 자리잡고 있는 만큼 학생들은 자율동아리라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꿈과 갈 길을 정하고, 그것에 대해 더 깊이 탐구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도 홍천중학교의 다양하고 열정적인 동아리 활동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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