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윤의 환경 칼럼] 환경파괴의 주범은 기업인가

내가 세계적 기업과 환경 파괴의 연관성을 주제로 선정한 이유는 최근 한 영상으로 환경 파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걸 인지하게 되면서 환경파괴의 원인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도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주범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환경파괴 문제를 기업적으로 접근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환경을 오염시키는 기업은 환경을 더 이상 파괴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싶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환경 오염은 어떻게 발생하는 것인가. 환경 오염의 원인 첫 번째는 한 기업의 공장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와 매연이다. 배기가스와 매연은 심각한 대기오염의 문제를 발생시키고 대기오염은 산성비를 내리게 하여 토양을 산성화해 식물들이 잘 못 자라게 한다. 더불어 산성화된 토양으로 인해 미생물이나 작은 생명체도 잘 살아갈 수 없게 되며 노화를 촉진하고, 생명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한 대기오염에서는 식물이 광합성도 못 하게 되어 죽을 수도 있다. 두 번째 원인은 기업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이다.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는 심각한 토양오염의 원인이 된다. 세 번째 원인은 기업의 상품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의 사용이다. 플라스틱은 후에 바다로 흘러 들어가 바다생물이 먹게 되고 다시 우리 식탁으로 올라온다. 미세 플라스틱은 매우 작아 동물들이 먹이로 착각하여 먹이 사슬을 망가뜨리고 생명체에게 여러 병을 유발하고 인체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

 

이러한 심각한 환경오염의 기업적인 해결 방법으로는 간략하게 두가지가 있다. 첫 번째 해결 방안은 esg경영의 실현이다. 세계적 기업의 환경파괴를 줄이기 위하여 기업은 esg경영을 실행해야한다.1 esg 경영이란 환경보호, 사회공언, 윤리경영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활동을 말한다.  두번 째로 기업은 환경파괴를 막기위해 그린 마케팅을 해야한다.2 그린 마케팅이란 환경적 역기능을 줄이면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적으로도 충족되는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좋은 기업 이미지를 형성하여 기업의 이윤 창출에 기여하는 마케팅을 말한다. 그린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인 기업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으며 생태적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 타켓층을 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에 제시한 두 가지 해결방안 esg경영과 그린마케팅은 둘 다 기업의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구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환경친화적경영을 실제로 하지 않으면서 하는 것처럼 위장하는 악용도 분명히 존재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 악용은 절대로 발생되어서는 안 되며 환경친화경영을 함으로써 소비자와 기업이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 환경과 관련한 기업경영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친환경적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 환경친화경영이 악용되지 않고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 환경오염에 대해서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많은 기업은 오직 이윤만 추구하기보다는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소비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환경과 관련한 니즈 파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각주

1.인용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225562&cid=42107&categoryId=42107

2.인용 : https://m.blog.naver.com/urbandigital/22175012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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