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도 울고 갈 풍성하고도 아름다운 스승의 날!우리 국비고 학생들은 달라도 정말 달랐다. 김영란법이 시행된 직후 나를 비롯한 많은 아이들 심지어 학부모님까지도마치 범법자라도 될까 염려(!)하여 스승의 날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지냈던 것 같다.하지만, 국비고 학생들은 달라도 정말 달랐다. 제41대 학생회장 '이오르난' 회장님을 비롯하여 약 32명의 학생회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깜짝 이벤트를 운동장에서 펼쳤다. 이날 학생회 언니오빠들은 스승의 은혜 노래를 시작으로 이문세의 ‘붉은 노을’ GOD의 ‘촛불 하나’ 라는 노래를 라이브로 공연했으며 귀엽고 깜찍한 플래시몹도 선보였다. 스승의 날 우리 언니, 오빠들은 본교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은 물론 행정실 직원들뿐만 아니라 경비아저씨와 미화어머님들까지도 모두 챙기는 섬세함을 보여주었다.더불어 아이들은 모두에게 깨알같이 편지를 써서 자신의 감사한 마음을 대신했다고 한다. 학생회를 비롯한 우리 전교생의 센스와 사랑이 스승의 날을 빛내주었으며 선생님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기에 손색이 없었다.하늘 아래 이런 스승의 날이 있을 수 있을까...초등학교 중학교를졸업하고 본교에 입학한 후이런 스승의…
2018년 5월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vs 대구 경기를 수원이 2-0으로 승리했다. 수원은바그닝요를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했다. 전반 25분 대구의 페널티 박스에서 반칙이 있었으나 주심은 인정하지 않았고 이에 수원은 비디어판독(VAR)을 신청하고 파울로 받아드려 페널티 킥(PK)를 바그닝요가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전반 45분 하프라인에서 대구 세징야 선수가 수원선수의 얼굴을 가격해 퇴장당했습니다. 이에 반발하다 한희훈 선수가 경고를 받았습니다. 후반에 들어오자 수원에서 데얀을 내보내 더 공격적으로 하여 후반 75분 바그닝요선수가 1득점을 헤딩으로 더 얻었습니다. 수원은 기분좋게 대구를 2-0으로 이기며 다음경기인 5월 20일에 있는 포항 vs 수원 을 이기는 자신감이 생겼을 것 같습니다.
홍대 누드크로키 사건으로 인해 여성들의 “동일범죄, 동일하게 처벌하라.”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몰카 피해자는 여성이였지만 남성 피해자가 나오자 공론화가 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사건은 여성의 잘못은 맞지만 그동안 여성들이 피해자일 때는 이렇게 이슈가 되었는적이 있느냐.” 라며 많은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작년 발생한 몰카 사건 중 90%이상이 여성이며,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몰카가 많은 나라이다. 몰카범 검거율은 97%인데에 반해 처벌률은 1%밖에 되지 않는다. 대부분 여성들은 몰카 피해 사례를 이야기 하며 대부분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돌아온 경우가 많으며 오히려 2차가해를 당한적이 많다고 토로했다. 남성이 몰카 피의자인 사건의 경우 대부분 집행유예나 무죄로 판결이 난 경우가 많았다. 또한, 다른 같은범죄임에도 피의자가 남성인 경우 보다 여성인 경우 더욱 강한 처벌을 받은 경우가 많은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1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여성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성별 관계없는 국가의 보호를 요청합니다.’ 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이 청원은 3일만에 20만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35만명을 넘은것으로 알려졌으며 청와대의 답
제망매가는 신라 경덕왕때 월명사가 지은 10구체 향가로 죽은 누이의 명복을 빌며 지은 노래이다. 월명사는 일찍이 죽은 누이를 위하여 재를 올리고 향가를 지어 재사를 지냈다. 월명사가 향가를 부르자 문득 광풍이 불어 지전을 서쪽인 극락세계 방향으로 사라지게 하였다고 한다. 生死路隱 此矣 有阿米 次肸伊遣 吾隱去內如辭叱都 毛如云遣去內尼叱古 於內秋察早隱風未 此矣彼矣浮良落尸葉如 一等隱枝良出古 去如隱處毛冬乎丁 阿也 彌陀刹良逢乎吾 道修良待是古如 죽고 사는 길 예 있으매 저히고 나는 간다 말도 못다 하고 가는가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에 저에 떨어질 잎다이 한가지에 나고 가는 곳 모르누나 아으 미타찰(彌陀刹)에서 만날 내 도닦아 기다리리다 제망매가는 추모적,애상적,불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윤회사상을 사상적 배경으로 깔고 누이의 죽음을 제재로 다루고 있다. 이 노래는 누이와의 사별로 인해 인생의 무상감을 느끼고 슬픔과 비탄에 젖기도 하였지만 이러한 슬픔을 종교적으로 잘 승화시켜 다시 만날 것을 다짐하는 불교적인 윤회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다. 제망매가는 불교적 내용의 대표적인 서정시가로 죽음에 대한 참신한 비유를 적절히 구사하여 죽음으로 인한 삶의 무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둔 레알 마드리드가, 5월 13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에서 셀타비고를 6-0으로 대파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난 엘클라시코에서 가벼운 부상을 당했던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날 베일은 선제골과 두 번째 골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챔피언스리그 결승 선발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베일의 두 번째 골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후방에서 날아온 패스를 이어받은 베일은 셀타비고의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시켰다. 이어 이스코, 하키미, 토니 크로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6-0이라는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레알 마드리드는 5월 27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레알 마드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다면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고, 리버풀이 우승한다면 13년 만의 우승을 맛보게 된다.
지난 해 12월 국내에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는 아직도 게이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휴대용과 가정용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통칭 8세대 게임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등장한 이 게임기는 모니터에 연결할 때 사용하는 '독'만 있으면 대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독에서 빼면 닌텐도DS를 연상시키는 휴대용 게임기가 된다. 이뿐만 아니라 게임기로 즐길 수 있는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등의 걸출한 명작들도 흥행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주역들이시다. 그런데 게임의 몰입도나 게임기의 성능만 유명세를 탄 것은 아닌 모양이다. 게임기에서 게임을 실행시키기 위한 게임팩의 맛을 보는 '게임팩 먹방이 눈에 띈다. 게임팩을 먹어본 사람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못 먹을 것을 먹었다'라는 반응이다. 게임팩을 먹은 사람들의 증언을 좀 더 세세히 알아보자. 기자의 친구 A군의 도움을 받아 직접 A군의 혀에 실험을 감행한 결과 놀랍게도 역겹다는 반응이 나왔다. 닌텐도는 왜 굳이 게임팩을 달달한 사탕맛이 아닌 역겨운 맛으로 만들었을까. '역겨운 게임팩'을 만든 이유는 바로 어린 아이들이 게임팩을 입에 넣었을 때 빠르게 뱉
지하철에서 빨간 조끼를 입은 잡지 판매원을 본 적이 있는가? 이들은 바로 노숙자들이다. 잡지출판 및 판매를 통해 노숙자의 재활을 지원하는 ‘빅이슈’. 바로 영국의 사회적 기업이다. 일반 기업이 이윤 추구로부터 나오는 이윤의 극대화가 주된 목적이라면 사회적 기업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인 기업이다. 그 예로 ‘빅이슈’는 노숙자들을 고용하여 그들이 ‘구걸’하지 않고 잡지를 파는 ‘일’을 하도록 자신감과 희망을 주면서 많은 노숙자들의 자활을 도왔다. 실제로 2017년 7월 기준, 대한민국에서 빅이슈 판매원을 포함한 노숙자 68명이 임대주택에 입주했고, 25명이 재취업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했다. 하지만 이와 같이 사회적 기업은 단순히 사회적 약자들의 자활에만 초점을 맞춘 것일까?답은 ‘아니다’향간에 나도는 “돈이 최고다”, “유전무죄 무전유죄”와 같은 말들처럼 세계 깊숙이 파고든 자본주의의 폐해는 빈부격차와 함께 사회적 소외 계층이라는 어둠 또한 가지고 오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적 기업은 모두에게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안으
10년의 클라이맥스가 마침내 올랐다! 2018년 5월 존 패브로 감독의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10년을 달려, 마침내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가 북미 개봉 1주차를 지났다. 전세계 개봉 2주만에 중국 개봉 전 이미 10억 달러를 돌파한, 가히 과거 스타워즈 시리즈의 재림으로 봐도 무리가 아닌 흥행이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블랙 팬서, 우리들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다 열거하기도 숨이 찰 정도의 등장인물들이 출연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3가지 과학스러운 비밀중 하나를 공개한다. (스포일러를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겠으나 조금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다.) Point 1. 인피니티 스톤은 현실에서 존재할 수 있을까 예고편에서 수 차례 강조되었듯이, 영화의 빌런 타노스가 지구에 몸소 행차하는 이유는 우주의 본질을 담은 힘인 '인피니티 스톤'(그동안의 마블 영화에 등장한 순서대로 나열, 스페이스 스톤, 마인드 스톤, 리얼리티 스톤, 파워 스톤, 타임 스톤, 소울 스톤)을 모으기 위해서이다. 예고편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
아스널은 5월 7일 오전 12시 30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37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이날의 경기는 승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22년간 팀을 이끈 벵거 감독의 마지막 홈 경기였기 때문이다. 경기 시작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는 벵거의 모국어인 불어로 '감사합니다, 아르센'이라고 적힌 문구가 붙여저 있었다. 또한 벵거 감독의 자서전과 관련 기념품, 그가 즐겨 입던 롱패딩과 같은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경기 시작전 양 팀 선수들과 팬들은 그에게 기립 박수를 보내주었다. 벵거는 1996년 부임한 뒤 아스널을 이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독주 체제를 깼을 뿐만 아니라 무패우승까지 달성하며 아스널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아스날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벵거는 '벵거 아웃'이라는 구호 등 팬들의 압박에 시달리게 되었고 결국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벵거가 이를 결정하자 팬들, 감독들이 그에게 존경과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벵거는 마지막 홈경기에서 대승을 거두었고,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나는 한 명의 팬으로 아스널을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며 22년간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의 여정이 끝났다
“Human In Sports Project HIS Project)는 그라운드 위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만을 바라보는 스포츠 팬들에게,스포츠 내의 다양한 직업들을 알려줌으로써 스포츠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제공하기 위한 스포츠 직업인 단독 인터뷰 기사입니다." 유난히 추운 겨울, 서울시 한복판을 걸어가는 중년의 한 남성이 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은 그를 그저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그냥 지나친다. 그 어디에서도 그를 알아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실 이 남성은 30년 전, 서울에서 열린 88 올림픽 축구 경기 결승전의 초대 받지 않은 공연으로 시작해, 이탈리아, 독일, 미국과 영국을 거치면서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긴, 그리고 펠레에게 "나는 축구황제라고 불리지만 이 남자는 프리스타일 축구황제이다." 라는 극찬을 받았던, 프리스타일 축구의 창시자 한국인 우희용 총재이다. 물론 축구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팬이라면 그를 알아볼수도 있다. 하지만, 국내 축구는 커녕 해외 축구에 대한 관심마저도 떨어지고 있는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그를 알아보는 이는 좀처럼 보기 힘들다. 심지어 60에 가까운 그가 동네 축구장에 나타나면 학생들은 그를 그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거리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지나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미세먼지가 높은 날은 어딘가 가기가 꺼려지고, 건강에도 나빠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런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도 알아보자. 먼저 미세먼지란 무엇일까? 미세먼지는 여러가지 복합한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물질이다. 대부분 자동차의 배기가스, 도로 주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에서 발생한다. 입자의 크기와 화학적 조성이 건강 영향을 결정한다. 미세먼지노출은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사망률도 증가시키는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크기가 10마이크뢰미터 이하의 작은 먼지 입자들은 폐와 혈정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된다. 급성 노출 시에는 기도의 자극으로 인한 기침과 호흡 곤란이 발생하며, 천식이 악화되고 부정맥이 발생한다. 그럼 이런 미세먼지에 대처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는 외출을 자제해야한다. 흡입되는 미세먼지는 활동의 강도와 기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은 과격한 실외 활동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실외 활동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불가
고등학교 재학시절, 따돌림으로 인해 아픔을 겪었던 경험을 통하여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어플을 개발한 학생이 있습니다. 어플 '홀딩파이브'의 개발자이자, 책 '홀딩파이브 도와줘!'의 저자 김성빈씨입니다. 김성빈씨에게는 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또래 학생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하며 괴로움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것인데요. 그녀는 이러한 경험을 발판 삼아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스마트폰 어플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홀딩파이브'어플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어플에 접속한 후, 다른 접속자들이 올린 고민글과 위로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게시글에 따뜻한 댓글 한마디를 달아주는 방식입니다. 물론, 게시글을 올리는 것 또한 누구든지 가능합니다. '홀딩파이브(holding 5)'의 어플 이름은 어머니의 안아주기를 통한 심리 안정 효과를 의미하는 '안아주기 효과(Holding Effect)'의 영문 표현과 위기의 순간 조치를 취해야 하는 '골든타임(5분)'의 숫자를 결합한 것입니다. 즉,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위기의 순간의 아이들을 안아주며 마음을 회복시키자는 취지에서 나온 앱 명칭이지
5월은 가정의 달이다. 부모님께, 스승님께,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는 달로, ‘감사의 달’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가정의 달, 감사의 달을 맞이하여 나에게 주신 은혜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새이레기독학교에서는 그러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으로 ‘효잔치’를 개최한다. 많은 분들의 희생과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있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잔치는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를 맞이하였다. 효잔치는 요즘 시대에 접해보기 어려운 3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다양한 옛 노래들로 무대를 구성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특별히 이번 제 3회 효잔치의 명칭은 ‘그레이스 콘서트’이다. 우리의 삶 속에 있는 많은 관계들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감사하며 살자는 의미이다. 부모가 자식을 버리고,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지 않고, 선생님이 학생을 위하지 않고, 학생이 선생님을 존경하지 않는 모습들로 인해, 현대에는 많은 관계들이 깨져있다. 건강한 관계란 서로를 존경함으로 내가 있는 곳에 기쁨이 넘치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러한 관계를 회복하자는 의미로, 이번 그레이스 콘서
(미디어경청 : 문준석) 지난해부터 전세계는 '근로시간 단축' 열풍이다. 독일에선 올해 법정 근로시간을 28시간으로 파격적으로 단축하며 근로자 복지의 최강국임을 다시 한 번 과시하는 등 유럽에선 일찌감치 근로자들이 저녁이 있는 삶을 되찾고 있다.한국처럼 '야근 지옥'으로 악명이 높던 일본도 알고 보면 정부 차원에서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 휴가 적립제 등을 도입해 구시대적 직장 문화를 깨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보다 신중한 사회적 접근이 필요한문제인 만큼선두 주자인 EU(유럽연합) 내의 선진국들의 사례를참고할 필요가 있다. 유럽연합(EU)은 이미 1993년 연장근무를 포함한 주당 노동시간을 최장 48시간으로 제한했다는 점에서 이러한 제도 시행의 롤모델로 꼽힌다.특히 EU 회원국들은 국가별로 이보다 짧게 근로시간 기준을 정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1995년, 2000년부터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한 가장 대표적인 두 국가이다. 유럽 내에서 상대적으로 노동시간이 긴 남유럽의 포르투갈과 그리스도 1990년대 말부터 주당 40∼42시간 근로 시간제를 정착시켰다. 이러한 제도적 기반에 힘입어 실제 근로시간도 크게 줄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왜 파시요에 대한 질문이 이렇게나 많은지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위한 '파시요'를 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 축구계의 핫한 이슈가 되고 있는 라이벌 간의 파시요 논란에 대해 레알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은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위와 같이 말했다. # '파시요'란 무엇인가? 스페인어로 '복도', '통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파시요(Pasillo)는 축구계에서시즌 종료 이전에 우승을 확정짓는 팀이 있을 경우 해당 팀의 선수 입장시 양쪽으로 사열해 예우를 갖추는 행위를 말한다. 이는우승팀에 대한 상대팀의 예우지만 라이벌 팀의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이다. 물론 레전드가 팀을 떠날 때 예우 차원에서 파시요를 하기위해 사열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La Liga'에서는 우승팀이 조기 확정(자력 확정)되면 상대 팀이 다음 라운드 경기 시작 전에 파시요를 건네는 전통이 있다. 잉글랜드 'English Premier League'의 가드오브아너(Guard of Honor)도 같은 행위이다. # 라이벌 팀 간의 파시요 대한민국 K리그의 FC서울과 수원삼성(슈퍼매치), 이탈리아 세리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