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지암고 취업 진로 비젼 UP캠프! ◆ (특성화고 학생의 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률 제고 및 학교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 곤지암 고등학교(교장 장성세)에서는 지난 8월 20일, 21일 양일에 걸쳐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진로 비젼 UP캠프’를 실시하였다. 본 캠프는 특성화 직업 교육부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특성화계 1·2·3학년 전체 218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행사의 주요 취지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차세대 리더로서의 갖춰야 할 필수 역량과 올바른 인성을 교육으로 함양시켜 미래 지향적이고 진취적 비젼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두었다. 캠프에서 실시한 주요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학년별로 최적화하여 구성하고 외부 전문기관에서 11명의 강사 초빙 및 진행 요원의 도움을 받아 실시하였다. 1학년은 ‘열린 기회 찾기! 선취업, 후 진학, 내 안의 핵심 역량 찾기, 나를 명품으로 만드는 기술’ 등 자기 관리와 진로에 대한 다양한 방향 접근 유도 및 자존감 함양에 비중을 둬 진행하였다. 2학년은 취업 로드맵, NC
본교에서는 과학과 관련한 논리 토론대회 개최를 공고했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화학물질 공통점이 사회 전반에 걸쳐 퍼져나가는 추세라 그 부분에 관한 과학적 근거와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주 토론 주제다. 1~3학년 문·이과 통합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대회에서는 주제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 매스컴을 통해 알게 된 시사적 측면이라 의학 면에서 많이 접해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해결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론 주제가 어려운 난이도의 해답을 논의하기보다 학생들이 토론 주제에 대해 다양한 자료를 접하면서 자기 주도적 학습의 묘미를 깨닫게 해주는 의미도 담겨있다. 비록 책상 앞에서 하는 토론행사지만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볼 기회가 될 듯하다.
본교에서는 3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앨범을 위한 특색있는 사진 촬영이 진행되었다. 문·이과 통합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현장에는 자신만의 개성은 물론 캐릭터를 희화하여 표현하여 눈길을 사로잡게 하였다. TV 만화영화 주인공, 농부의 모습, 전통 한복 등을 각자 나름의 해석대로 바디페인팅까지 하는 성의를 표현했다. 그중 만화주인공 가오나시의 캐릭터를 한 학생은 얼굴 분장과 의상까지 신경 써 많은 학생으로부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리고 마녀 배달부 키키의 캐릭터를 재현한 학생은 현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어 이후 교내에서 ‘키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과거에 책장 한켠에서 먼지 가득히 갇힌 졸업 앨범 사진을 기억하는 세대와 달리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이 요즘 세대들이 세상을 읽어나가는 또 다른 방법인 듯 보인다. 또한, 입시를 향해 달려가야만 하는 고3 학생들에게는 잠시 쉬어가는 휴식 같은 시간인 셈이다. 앞으로 후배들도 자신만의 졸업 앨범을 갖기 바란다는 고3 학생들은 빗속에서도 즐거워 보였다.
곤지암고등학교에서는 상반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명한 날씨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학년, 반별로 특색있는 차별화를 시도했다. 각기 자신이 속한 반만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태권도복을 입거나 코카콜라 외형을 한 옷을 입고 자기들만의 소속감과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어달리기 등 계주 경기에서는 한눈에 띄는 복장으로 쉽게 식별이 가능해 같은 반 급우들의 경주를 응원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했다. 대부분의 체육대회가 그렇듯이 전통적 단골 행사는 줄다리기라 할 수 있는데 전교생이 최선을 다해 한 힘을 모으면서 공동체 의식 함양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열띤 응원전도 있었다. 반가를 열창하거나 유행하는 아이돌 가수의 노래를 부르며 급우들이 힘내는데 목소리로도 함께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과거와 많이 달라진 체육대회 풍경이 낯설다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세대가 바뀐 만큼 그들만의 문화에 새로움이 가미된 체육대회의 단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2018년 본교 전통 문화제인 태화제가 열렸다. 놀이마당과 공연마당, 두 행사로 나눠 학생 본인이 참여하는 행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오전에는 놀이마당으로 학급 및 동아리 공연이 이루어졌고, 오후에는 공연마당이 개인 공연, 동아리 공연, 학급 공연 등으로 나뉘어 학생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물론 학부모회에서도 김치전 등 부스를 운영하여 음식을 판매하고 학생들도 각 학년 반과 의논을 거쳐 특색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높은 수익을 올리는 팀들도 나왔다. 교실을 귀신의 집으로 꾸민다거나 화채와 같은 음료수를 판매하는 반까지 몇 주간의 의논을 거쳐 예산안 및 계획안을 수정·결정하며 나온 결과물이었다. 학생들은 자신들만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학교의 문화축제를 만들고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진행은 학생회 자체 내에서 진행·결정하면서 학생들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도록 하였다. 자기 주도 학습이라는 것도 학업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분야이든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교육현장의연장선임을 배우게 하는 교실 밖 배움터였다.
본교 4H 동아리에서는 교내 주변 땅을 빌려 텃밭을 가꾸기로 했다. 4H 동아리 학생들과 특수반 학생, 지도교사들이 함께 땅을 고르고 유기질 거름을 뿌리고 비닐까지 씌워 잡초를 막는 작업을 진행했다. 텃밭은 가꾸는 직접적 이유는 학생들이 작물을 직접 재배함으로써 자신이 무언가를 키운다는 보람을 느낄 수도, 생명의 중요함도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주목적이다. 또한, 학년을 초월하여 단합된 행동으로 공동체 의식을 배합시키는 것도 큰 이유 중 하나이다. 재배할 종류의 작물을 동아리원들과 여러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각자 조로 나눠 관리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행동도 부수적으로 키우는데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곤지암고교에서는 4월 17일 화요일에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입시를 앞둔 학부모와 자녀가 올바른 진로, 진학을 위해 변화하는 대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안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대학입시에 관한 설명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하며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 설명회는 정보력에서 열세를 갖고 있을 수밖에 없는 지엽적 특성을 고려해 해마다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항이기도 하다.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하는 교육정책이 많은 논란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만큼 학부모들과 재학생들에게 맞춤형 입시대비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도 명심해야 한다. 더욱이 학교 측에서는 부모님들의 퇴근 시간을 고려한 저녁 시간대에 설명회를 개최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곤지암고 수리과학부에서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4차 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교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과학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문과 과학의 융합적 사고 지향을 목적으로 한 독후감 활동부터 미래 과학의 모습을 그려보는 상상 그림대회까지 학생들의 관심사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시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아이디어 발명대회의 경우에는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은 물론 창의력을 발휘한 폐품 활용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자신의 주변을 살피고 자원의 가치를 연구하는 산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과학 UCC 공모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과학을 주제로 하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작품을 만들고 만드는 과정을 UCC로 제작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과학의 흥미를 진작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와서 대한민국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다. 비록 중간고사가 다가옴을 알리는 벚꽃이 만개한 4월이지만 흩날리는 꽃비 속에서 교우들과 모여앉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해보면서 생각하는 힘도 키우고 학창시절에 또 다른 추억 하나쯤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곤지암고교에서는 지난 3월 30일, 31일 양일에 걸쳐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정체성을 기르며 리더십 함양을 위한 학생자치회 간부수련회를 가졌다. 1박 2일 동안 강원도 횡성면 둔내면에 소재한 웰리힐리 파크에서 학생자치회 임원 등 총 41명이 참여하고 생활 인권부장 선생님 외에 지도교사 3명의 인솔하에 진행된 행사다. 해마다 진행되는 학교의 크고 작은 행사에 대해 좋았던 점과 보완해야 할 문제 사항에 의견을 제시·논의하면서 더 나은 학교가 되기 위한 밀알 같은 토론이 주를 이뤘다. 특히 학교 주요 행사이며 전통적인 ‘태화제’행사에서 전교생들의 참여 유도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공유되었다. 학생 규율과 관련해서도 선도기준표를 타 학교와 비교하며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 규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 의견 수렴을 보이며 학생들 스스로 ‘자치’의 의미를 알아가는 생각의 크기를 키워가는 모습을 보였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 이는 곧 언어의 힘을 가장 잘 드러내는 말입니다. 언어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돕는 총알 없는 무기라는 말이 될 수 있습니다. 언어는 말과 글로 이루어지며 말과 글은 우리의 감각적인 ‘들음’과 ‘봄’에 의해 성립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사고의 힘이 작용함으로써 말과 글은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사고가 포함되지 않는 말이나 글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어서 단지 무의미한 기호에 불과합니다. 언어와 사고는 순환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언어를 통해 생각하는가 하면, 생각에 의해 언어를 구성합니다. 언어 자체가 사고적 본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언어와 사고는 순환 관계를 이룹니다. 그 언어와 사고의 순환 관계에서 바른 의미 즉, 뜻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언어는 살아서 꿈틀거리는 것입니다. 대화라는 것은 언어를 통해 성립하는 의미 전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의미 전달이 불가능할 때 우리는 아무런 대화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의미 전달이 불가능하다면 그런 경우에는 언어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의미 전달이 불가능한 언어는 죽은 언어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죽은 언어 ‘욕’과 같은 말은 이기심과 지배
가끔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물을 접할 때에는 ‘만약’ 내가 그 시대에 살았더라면 나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하는 상념에 빠질 때가 있다. 대표적으로 김구 선생처럼 아니면 이완용처럼 말이다. '무엇을 위한 생을 선택할 것인가'하는 의문에서 시작된 물음은 인간의 본질까지 염두 해두게 된다. 왜냐하면 어떤 존재가 가치 있고 없고는 그것의 본질이 무엇인가하는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묘하게도 이 둘은 극과 극의 전혀 다른 생을 살아본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삶은 누구에게나 한 번 뿐이다. 자기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세상의 대부분은 본능에 따르며 살아남기 위해 또는 유리한 위치에 서기 위해 노력하고 편안함을 추구한다. 특히 전쟁의 역사를 살펴보면 승자의 입장에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뒤떨어지는 생명은 강한 자에게 먹힌다는 논리로 설명한다. 곧, 약육강식의 논리로 포장하여 자신들만의 이상을 좇아 거창한 표현으로 에두르기에 여념이 없다. 그러고 보면 이완용은 마치 자기가 조선의 지배자 입장에서 스스로 하는 행위가 질서 잡힌 행위이며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라 판단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고서야 수많은 사람들의
곤지암고등학교 반크 동아리에서는 학교의 예산 지원에 힘입어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나눔의 집을 소개한 리플렛을 제작하였다. 일본군에 의한 위안부 만행을 폭로하고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참회를 촉구하는데 청소년들부터 바른 역사관을 지녀야 한다는 취지에서 계획·실행되었다. 이외에도 ‘독도’는 왜 우리 땅인가 하는 소제목으로 독도가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임을 증명하는 내용을 수록하여 확고한 영토주권이 우리에게 있음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겸했다. 또한, 요즘 사회 현상 중 하나인 ‘페미니즘’에 대해 다룬 내용을 실어 여성의 권리 및 기회의 평등을 알리고 이와 관련된 도서를 소개하여 많은 학생이 성적 평등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해야 함을 각인시키는 내용도 병행하였다. 반크 동아리에서는 비록 교내활동이지만 이번 리플렛 제작을 통해 작은 단위인 우리 학교에서부터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제작·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고, 많은 학생에게 바른 세계관과 역사관이 머릿속에 자리 잡을 때 반복되는 역사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 동아리에서는 앞으로도 지속해
곤지암고등학교에서는 독특한 “또래폴리스” 라는 자율동아리가 운영되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동아리의 시작은 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의식에서부터 시작하게 되었고 학생들 간의 단합으로 결성된 동아리다. 동아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여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데 선발부터 운영,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두 학생들에 의해 집행, 결정된다. 또래폴리스가 하는 일은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 및 도난방지, 흡연 예방까지 자치적으로 학생끼리 순번을 정해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마다 순찰을 하는 자치 경찰제를 시행하는 것이다. 각층은 물론 정문부터 후문까지 경찰 업무를 하는 데 교우들이 안전한 교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래서 전 학년에 선발된 70여 명의 학생들은 자신이 맡은 구역을 지키며 내외 출입자를 통제하며 학교 폭력 및 불상사를 예방하고 있다. 이 동아리 활동은 자율동아리라 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지지 않지만,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도가 높아 1.75: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한다. 학교 측에서도 학생들이 바쁜 학업 중에도 쉬는 시간마다 순찰 업무를 보는 것이 힘들 텐데도 학생 스스로 학교를 지킨다는 애교심
곤지암고교 2학년 문학수업은 종전의 주입식 교육 수업 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색다르게 진행된다. 조용하지만 시끄러운 문학, 활동적으로 생동하는 문학, 공감하는 문학을 지향하는 이 수업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수업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입시를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비판적 독서 활동은 물론 자기소개서 작성 준비 과정 및 면접대비 등에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사고의 힘을 배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수업은 4~5명이 자율적으로 한 조씩 모둠을 정하고 주로 인권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를 다룬 책을 한 권 선정하여 읽는다. 각기 조마다 사회자, 발표자, 기록자, 공감자의 역할을 나누고 책 내용과 관련한 그림을 그리고 키워드를 찾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발표자는 자신들의 조에 속한 내용을 발표, 설명하며 교우들과 생각을 교류한다. 이후 각자의 서평쓰기를 통해 생각을 마무리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는 토론을 통해 민주사회 시민의식 함양 및 토론문화를 진작시키고 자기 주도적으로 다양한 사회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자기가 맡은 역할이 분명해 책임감을 갖고 임하며 모든 학생들이 적
곤지암고교 학생 자치회에서는 간부 수련회를 주관하여 25일, 26일 양일간에 걸쳐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웰리힐리 리조트에서 실시하였다. 우선 수련회 실시를 앞두고 생활 지도 및 안전 교육을 통해 만약을 대비할 수 있는 사전 인식 교육도 진행하였다. 학생 자치회는 물론 학생회 임원, 또래 폴리스 동아리장 등 총 40여 명이 생활안전 인권부장 외 2인의 선생님들의 인솔 하에 진행,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이 수련회는 책임 의식을 통한 리더십을 함양하고 건전한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데 그 목적을 둔다. 수련회에서는 학생 자치회와 대의원 간의 원활하고 융통성 있는 관계지향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하는데 주력을 두었다. 교우들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도 주제로 다뤄 토론하며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추구하는 과정도 함께 했다. 1박 2일 동안 학생들은 대의원간의 공동체 의식은 물론 리더십 과정에서는 자율과 자립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워야 함을 느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생활 의식도 향상될 수 있음을 알게 되는 계기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