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고 : 황희수 통신원] 반크의 리플렛 제작을 소개합니다

  

곤지암고등학교 반크 동아리에서는 학교의 예산 지원에 힘입어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나눔의 집을 소개한 리플렛을 제작하였다. 일본군에 의한 위안부 만행을 폭로하고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참회를 촉구하는데 청소년들부터 바른 역사관을 지녀야 한다는 취지에서 계획·실행되었다. 이외에도 ‘독도’는 왜 우리 땅인가 하는 소제목으로 독도가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임을 증명하는 내용을 수록하여 확고한 영토주권이 우리에게 있음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겸했다. 또한, 요즘 사회 현상 중 하나인 ‘페미니즘’에 대해 다룬 내용을 실어 여성의 권리 및 기회의 평등을 알리고 이와 관련된 도서를 소개하여 많은 학생이 성적 평등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해야 함을 각인시키는 내용도 병행하였다.

   


반크 동아리에서는 비록 교내활동이지만 이번 리플렛 제작을 통해 작은 단위인 우리 학교에서부터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제작·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고, 많은 학생에게 바른 세계관과 역사관이 머릿속에 자리 잡을 때 반복되는 역사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 동아리에서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역사적 문제에 얽힌 사진 전시 등을 계획하고 교내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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