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지구 저궤도로 발사되어 30년 넘게 가동 중인 허블 우주망원경이 3월 7일부터 내장 소프트웨어 오류로 안전모드에 진입했다고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은 밝혔다. 이번 소프트웨어 오류는 지난 2018년 10월 방향 제어 자이로 장치의 고장 때처럼 심한 수준은 아니어서곧 수리가 가능하지만, 당초 설계 수명인 15년을 훨씬 넘긴 허블망원경의 상태가 예전보다 안 좋아졌음은 분명하다. 허블 우주망원경 (Hubble Space Telescope, HST)은 우주비행사를 통해 우주에서 정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일한 우주망원경으로, 1990년 발사 후 지난 30년 동안 많은 과학적 성과를 이루었다. 허블망원경의 성과 중 하나는 허블상수의 오차를 줄였던 것이다. 허블상수는 우주의 팽창속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허블망원경의 발사 전 최대 50%의 오차를 가지던 허블상수가 허블망원경을 이용한측정 이후 10% 안팎의 오차를 가지게 되었다. 허블망원경이 보내온 고해상도의 우주 사진은 블랙홀의 존재를 규명하고 혜성과 목성의 충돌을 관찰하였으며, 여러 다른 천체를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허블망원경이 관찰한 자료를 기초로 한 논문은 셀 수 없이 많다.
지난 1월 1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로 탄핵당하였다. 미국 의회 폭동을 선동했다는 이유이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의 탄핵 사례와는 다르게 한 번도 직위를 잃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모든 것이 미국의 탄핵 제도에 숨어 있다. 미국의 헌법에 따르면 '미국의 대통령, 부통령, 그리고 모든 공무원은 반역죄, 뇌물 수수, 또는 높은 범죄나 경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탄핵과 유죄 선고를 통해 자신의 직위를 잃을 수 있다'라고 한다. 반역죄는 미국의 적들을 돕는 행동을 하는 것, 뇌물 수수는 돈이나 선물을 받고 특정 인물 또는 집단에 정치적으로 이익이 되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높은 범죄 또는 경범죄의 기준은 꽤 모호하지만, 해당 공무원이 나라에 심한 타격을 입혔을 때 이 기준에 해당한다. 탄핵 절차는 미국의 하원에서부터 시작한다. 하원의 어떤 의원이든 탄핵안을 제출할 수 있다. 그 이후, 하원 법사위원회의 과반수가 탄핵안에 찬성하면 모든 하원 의원들이 탄핵안에 대해 투표를 한다. 과반수가 탄핵안에 찬성한다면 당사자는 공식적으로 탄핵당한 것이다. 이때 당사자는 바로 자신의 직위를 잃지는 않는다. 하원에서 공무원이 탄핵당하였다
미국에서 'QAnon (Q Clearance Anonymous, 정부의 특급 기밀을 흘려주는 익명의 사람)'이라는 극단적인 음모론이 널리 퍼지고 있다. 미국 성인중 1/6은 이 음모론을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다.게다가, 언론들은트럼프 대통령도 QAnon 음모론에 관련된 것으로 추정 보도하고 있다. QAnon 음모론은도대체 무엇이고, 사람들은 왜 QAnon을 믿을까? 2017년 10월 28일, 4chan 웹사이트에 한 익명의 사용자가 Q라는 별명으로 좌파에 대한 비판적인 글을 올리면서 이 음모론은 시작되었다. Q와 그의 지지자들이 주장하는 것은 '좌파 엘리트들이 사탄을 믿는 소아성애자이자, 아동 밀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이다.이 음모론은 계속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지만, 아직도 QAnon을 믿는 사람들은 많다. 이 음모론이 8chan, 트위터, 유튜브, 페이스북 등으로 퍼지면서 QAnon은 위와 같은내용뿐만 아니라 온갖 음모론들의 집합체가 되었다. 이 음모론은 미국 사회에 널리 퍼지면서 사회 곳곳에 악영향을 끼쳤다. 그 결과, 사람들은극단적인 생각을 품게 되면서 납치 미수, 폭행 등의 여러
코로나 19 때문에 온라인 원격수업이 계속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관리 및 돌봄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 지난 14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형제는 점심을 먹기 위해 음식을 조리하다 불이 나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그들의 엄마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나가 있었고, 이전에도 아이들을 방임 및 학대를 했었다고 한다. 이 형제가 학교에 가서 급식을 먹고, 방과 후에도 돌봄을 받았다면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처럼, 보호자가 잘 돌보지 않거나 취약계층인 아동들을 '돌봄 사각지대 아동'이라고 한다. 돌봄 사각지대에 처한 아이들은 평소에는 학교에 가 식사를 하고 돌봄을 받을 수 있었으나, 지금과 같이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학교가 원격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욱 사각지대에 처할 수밖에 없다. 보호자의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지역사회에서도 돌봄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충분한 복지와 돌봄을 제공해야 한다. 현재 교육복지 전담인력이 돌봄 사각지대 아동을 찾아내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업무를 하고 있으나, 수요보다 교육복지사 인력이 터무니없이 적다. 결국, 돌봄 사각지대에 처한 아동 모두에게 필요한 것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
오는 2020년 11월 치르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알다시피 미국에는 제일 큰 두 당, 공화당과 민주당이 의회와 대통령 석을 가지고 경쟁을 벌이는데, 어떤 당의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가에 따라서 미국의 정치적 입장, 그들의 국제 정치 방향, 그리고 우리나라에 관한 정책까지 큰 변화가 생긴다. 그렇다면, 각 당의 후보들, 그리고 각 당의 입장에 대해 먼저 살펴보자. 공화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후보에 올랐으며, 부통령 후보는현 미국 부통령인 마이크 펜스(Mike Pence)이다. 하지만 아직 전당대회를 열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적 후보라고 할 수는 없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전당대회를 통해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고, 이후 당선된다면 그들은 현재의 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서는 조 바이든(Joe Biden) 전 미국 부통령이 대통령 후보에 올랐으며, 부통령 후보는 현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카메라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이다. 그들은 지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공식적 후보로 선출되었다. 이번 2020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경기 의정부고의 이번 해 졸업사진에 졸업생들이 가나의 장례식을 흉내 내며 얼굴을 어두운색으로 분장하고 찍은 것에 대해 가나 출신 방송인인 샘 오취리가 이를 비판했다. 그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2020년에 이런 것을 보면 안타깝고 슬퍼요. 문화를 따라 하는 것은 알겠는데 굳이 얼굴 색칠까지 해야 하나요?"라며 이는 명백한 인종차별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흑인으로서 충분히 불쾌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라는 의견과, "인종차별의 의도가 없이 단순 패러디를 한 것"이라는 의견이 서로 대립하고 있다. 두 입장 모두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샘 오취리가 이와 같은 글을 올린 것은 우리나라와는 다른 외국의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두 세기 전부터 외국에서는 흑인이 아닌 공연자들이 흑인으로 분장을 할 때 우스꽝스럽게 분장을 하고 흑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이용해 공연했었다. 이것이 바로 블랙페이스(blackface)인데, 이는 흑인들에게 모욕적이고 인종차별적인 행위이기에 1960년대 금지되었다. 이로 인해 외국에서는 다른 인종으로 분장을 하는 것 자체가 그 캐릭터, 또는 그 인종에게 실례라는 문화가 자리 잡게 되었고,
최근 ‘세종특별자치시를 행정수도로, 서울은 경제수도로 하자’라는 여당의 주장이 다시 나오면서 행정수도와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이슈가 뜨겁다.2002년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노무현 민주당 대선 후보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하겠다는 공약을 했으며, 2003년 12월 국회는 신행정 수도법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2004년 10월 헌법재판소는 신행정 수도법이 위헌이라고 결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가 아닌 행정도시로 건설되었다. 2003년부터 시작하여 2019년까지 공공기관 제1차 이전을 완료하였다. 지금까지 이전된 행정기관으로는 40여 개 청사 기관과 그에 소속된 20여 개의 기관 등이 있다. 정부에서는 국회의사당 등 다른 행정기관도 세종특별자치시로 옮겨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서울시는 경제수도로 만들려고 한다. 그에 대한 이유에는 수도권의 인구 쏠림과 그의 집중으로 인한 주택·교통·환경 문제 등이 있다. 이로 인해 정부에서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어 인구 분산의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공공기관 1차 이전이 수도권 인구 분산에 효과가 있었다'라고 여당은 말한다. 이에 따라 그들은 2차 이전을 하려 하는데, 1차 이전에 따른
세계에 많은 사람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어 고통을 겪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문제는 방역만이 아니다. 아르헨티나, 멕시코, 인도, 소말리아 등 생활환경이 좋지 않은 나라들에서는 사람들이 먹고사는 문제가 코로나 19에 걸리는 문제보다 훨씬 더 시급하다. 소말리아, 나이지리아 등의 아프리카 국가, 멕시코 등의 남아메리카 국가, 인도 등에서는 빈부격차가 매우 심해 일부 계층의 사람들은 기본적인 의식주마저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취약 계층의 사람들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발생 이전에도 생계유지에 필요한 아주 적은 돈을 벌어와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19는 이들에게 감염병이라는 공포보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에 대한 굶주림의 공포가 더 크게 다가오게 하고 있다. 이는 몇몇 정부의 봉쇄령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코로나 19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자국민들에게 ‘밖에 나가지 말라’는 지침을 펼쳤고, 이 지침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어떠한 복지정책이나 지원 없이 내려졌기 때문에 그들의 생존과 직결되었다. 심지어 멕시코에서는 정부가 아닌, 마약 조직이 ‘정부는 그들의 할 일을 하고 있지 않다’며 시민
일본이 한국에 수출규제를 한 지 1년이 다가온다. 작년, 일본은 강제노역 배상 문제를 이유로 한국을 수출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고, 한국의 주요 산업인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인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수출규제를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런 일본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단 한 건의 생산 차질도 일어나지 않았으며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국산화를 이루어 핵심품목의 안정적 공급체계까지 구축하는 발전을 이루었다. 최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 다른 나라들을 G7에 넣으려는 시도를 보이자, 일본은 G7 자체의 틀을 유지해야하고, 한국이 대북 및 대중 친화적이라며 한국의 G7 참여를 반대하는 입장을 펼쳤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유일한 G7 회원국이라는 외교적 우위를 차지하고 싶은 것도 있겠지만, 사실상 한국과 끊임없는 마찰을 하면서 한국의 외교적 발전을 저지하는 입장이라고 볼 수 있다. 강제노역 배상,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의 문제로 인해 마찰을 벌이던 한국과 일본은 무역 마찰로 이어졌고(일본의 수출 규제와 우리나라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 지금은 외교적인 마찰이 일어나고 있다. 일본은 한국과의 과거사 속에서 잘
6월 25일, 우리나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형 병원 4곳에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임시허가를 부여하였다. 비대면 진료 등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를 원하는 정부의 첫 움직임이다. 이에 따라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비대면 진료의 실효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양측이 주장하는 비대면 진료는 무엇이고, 장단점은 각각 무엇일까? 비대면 진료란 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고, TV나 인터넷 등 전자 기기를 통해 의사와 연결하여 받는 진료이다.정부에서는 최근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허가를 부여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의료 수준이 낮은 지역에 사는 교민, 유학생 등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부여하여, 언어 소통 및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재외 국민이 받을 수 있는 의료 혜택에 관해 주장하고 있다. *참고 자료: 비대면 진료의 의미(https://ko.dict.naver.com/#/search?query=%EC%9B%90%EA%B2%A9%EC%A7%84%EB%A3%8C) 경향신문- 의료법상 금지된 '비대면 진료' 재외국민에 한해 2년간 허용(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
미니애폴리스의 한 상점에서 경찰에 신고가 들어왔다. "이 사람이 저희 가게에서 20달러 위조지폐를 쓴 것 같아요." 경찰은 출동했고, 체포하는 과정에서 신고된 용의자의 목덜미를 8분 46초 동안 눌러 그 사람을 죽였다. 이 사람이 바로 지금 미국 인종차별을 없애자는 시위의 시작이 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의 피해자이다. 사건이 일어난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작해, 미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는 'black lives matter'(흑인들의 목숨도 가치가 있습니다) 시위는 미국 내의 인종차별을 철폐하자는 움직임을 보인다. *참고한 영상 출처: The New York Times- How George Floyd was killed in police custody(https://www.youtube.com/watch?v=vksEJR9EPQ8) 대중들은 어떤 변화를 위해 행진하는 것일까? 미국에서 이런 인종차별과 그에 따른 시위가 일어난 것은 이번 처음이 아니다. 1991년 과속 운전을 하던 흑인 로드니 킹이 경찰에 체포되었는데, 백인 경찰관 4명이 킹을 잔혹하게 구타하는 장면이 공개되었고 그 경찰들은 무죄 선고를 받았다. 이에 1992년 LA 시위가 벌어졌다. 2012년에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번지고 있다. 코로나19에 잇따른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면서 각 이슈마다 미국과 중국은 충돌을 하며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럼 왜 무역 전쟁을 하고, 서로 간섭을 하며 갈등을 일으키는 것일까? 미국과 중국이 싸우는 진짜 이유를 알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전에 우선 최근에 있던 미국과 중국의 갈등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첫째, 중국의 통신기업 화웨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미국은 "중국이 화웨이 장비로 스파이 행위를 할 수 있다"라며 화웨이를 거래 제한 명단에 올려, 화웨이에게 가는 반도체의 공급을 막기 위한 수출 규제를 하였다. 이 속에 숨겨진 의미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산업의 급격한 발전을 막고 싶기 때문이다. 중국이 급격하게 발전하면 나라의 지위도 높아지고, 미국의 세계 강대국 자리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국은 화웨이를 규제 시 블랙리스트를 활성화하여 애플, 퀄컴, 시스코 시스템스 등 미국 기업에 대한 조사를 착수하고 제재 조치를 취하며, 보잉 항공기를 구매 중단하겠다고 하였다. 이는 미국에서 한 행동에 대한 보복이다. 둘째, 대만에 관한 이야기이다. 2020년 1월 독립 성향 차이잉원이 대
미국의 미시간주 대학교, 리버티 대학교, 마이애미 대학교, 이외에 많은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학교를 상대로 ‘수업료 환불’을 요구하며 고소하고 있다. 이 일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많은 대학에서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학생들도 '코로나 대학생 119'라는 단체를 만들어 대학교 수업료의 일부분에 대해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이길래 나라마다 대학생들이 수업료를 환불해 달라는 것일까? 먼저 미국의 리버티 대학교 학생들의 말을 들어보자. 리버티 대학교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도 학생들에게 기숙사비와 다른 요금들을 요구했다. 대신 대학교에서는 다음 학기에 돌아오는 학생들에게 1,000달러(약 100만 원)를 주겠다고 했지만,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게 된다.*참고한 글: Students are suing universities over COVID-19 campus shutdowns(https://www.poynter.org/reporting-editing/2020/students-are-suing-universities-over-covid-19-campus-shutdowns/)
12월 말 시작되어 아직도 세계의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는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우한의 수산시장에서는 사람들이 보통 먹는 음식(고기, 생선, 야채 등)뿐만 아니라 불법으로 야생동물들을 거래하고 있었기 때문에, 출처를 모르는 곳에서 바이러스가 들어왔다고 보통 보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를 했기에 수산시장에서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었을까? 지금 사람들은 코로나19의 예방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이와 같은 바이러스가 다시 발생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면 바이러스의 진원지, 그리고 발생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야 한다. 야생동물에는 우리도 모르는 신종 바이러스들이 많이 숨어 있다. 예를 들면, 에볼라바이러스나 사스, 메르스 등의 신종 바이러스들도 모두 야생동물에게서 온 것이다(박쥐, 사향고양이, 낙타 등에서 유래한 바이러스). 그로 인해, 중국의 수산시장과 야생동물 거래시장의 문을 닫으라는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 검색 포털사이트에 "closing wet markets(수산시장의 문 닫기)"라고 검색하면 많은 청원 사이트에서 수산시장들의 문을 닫아달라고 한다. 그럼
꿈을 키우는 마중물 봉사단은 2월 11일 도농주민자치센터 3층강당에서 임두순 도의원, 김주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엄미경 도농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학부모,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발대식을 가졌다. 꿈키마는 저소득층 초등학생 120명에게 크리스마스 케익크 만들기와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남양주 미금초등학교 소아암 환자에게 전액 기부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150명과 자원봉사 학생 14명, 지도교사 1명, 학부모 9명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교구를 선배들과 함께 만들어 보면서, 학생들의 과학적 면에서 상상력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1월에는 초등학생 3, 4학년 23명에게 학업성취향상과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소통의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정은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꿈키마가 시작 된지 1년이 다 되어가며, 벌써 3기 자원봉사학생들이 꾸려졌다.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봉사단 어머님,아버님과 1년 동안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50시간 봉사를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의주인공은 학생들이다."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나눔에 대한 따뜻한 경험과 그 소중함이 바른사회 구성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