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레기독학교 : 임수현 통신원] 나의 시간을 꼼꼼히, 자기주도학습

 

 

혹시 ‘자기주도학습’을 들어보았는가? 자습이라고 줄여서도 불리는 자기주도학습의 표준 대국어 사전 정의는 ‘학습자가 학습 참여 여부 결정, 학습 목표 설정, 학습 프로그램 선정, 학습 결과 평가 등 학습의 전체 과정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여 행하는 학습 형태’이다. 이처럼 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 하는 공부를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알아본 자기주도학습을 새이레 학교에서는 많이 한다. 지금부터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자기주도학습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기주도학습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냥 나 스스로 계획 세우고 그 계획대로 공부하면 되는 것이다. 이 기사를 읽고 나서 독자들은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생각이 바뀔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면 이제부터 자기주도학습 계획을 쉽게 짜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자. 이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고, 빨리 계획을 짜는 방법이다. 물론 계획 방법이 각자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그래서 새이레 기독학교 학생들은 거의 다 이 방법을 쓴다.

 

첫 번째는 할 일 리스트를 쫙 적는 것이다. 그리고 그에 따라 걸리는 시간을 적는다. 이것을 통해 일단 머릿속에만 있어서 쉽게 잊어버렸던 것을 잊지 않을 수 있다. 두 번째는 걸리는 시간을 다 더해서 시간 계산을 한 후에 먼저 할 일과 나중에 할 일을 분류하는 것이다. 이것은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주기 때문에 시간을 더 절약하는 방법이 되는 것이다. 세 번째는 먼저 할 일부터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언제까지(ex. 4:30~6:30 수학 문제집 풀기) 하겠다고 쓰는 것이다. 이렇게 하고 체크하면서 공부하면 훨씬 수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잘 실천하는 것이다. 사실 필자는 계획을 다 세워놓고 그렇게 안 해서 시간 절약이 제대로 안 된 적이 몇 번 있다. 그럴 때마다 ‘잘 실천하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하며 후회한다. 그러니까 계획대로 실천하는 것이 제일 쉽지만 제일 중요한 것이다.

 

이렇게 자습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봤다. 그러면 이제 자습할 때 정말 중요한 자습 공간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일단 당연히 조용하고 밝은 곳이 자습 공간으로 적당하다. 그리고 책상을 깔끔하게 정돈한다면 더 완벽한 자습 공간이 될 것이다. 계획 세운 노트를 책상 위에 두는 것과 손목시계를 차거나 책상 위에 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학생에게 너무 중요한 자기주도학습을 잘한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무조건 학원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대로 자기 의사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독자들도 자기주도학습을 효과적으로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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