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소통과 공감, 또 하나의 추억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하던 5월, 경기창조고등학교 1, 2학년 소통 공감 스포츠데이와 3학년 small school day가 진행되었다. 2022년 5월 13일에는 1학기 1차 지필평가와 효 체험 방학 이후 학생들이 처음으로 다 함께 즐긴 행사가 진행되었다. 소통 공감 스포츠데이는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으로 열린 체육대회였으며 small school day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을 해보지 못한 3학년 학생들의 첫 야외 활동이 진행된 날이었다.

 

1, 2학년 학생들의 소통 공감 스포츠데이는 본교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이후 줄곧 취소되던 체육대회가 코로나 상황이 전보다 완화되면서 열리게 된 것이다. 1, 2학년 모두 한 팀에 두 반씩 묶여 진행되었고 각 반의 남녀 성비에 맞춰 팀이 완성되었다. 종목에는 농구 자유투, 축구 프리킥, 2단 줄넘기, 8자 줄넘기, 지네발 공 넘기기 등이 있었다. 팀워크를 표현할 방법으로 팀마다 컨셉을 정해 의상을 선정했고 다른 반이지만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두 반이 기존부터 한 팀이었던 것처럼 느껴졌다.

 

3학년 학생들의 small school day는 경기창조고등학교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안성팜랜드에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졸업 앨범에 들어가는 사진 중 야외 졸업사진의 촬영이 진행된다. 이전에 이미 실내 졸업사진 촬영을 진행했기에 3학년 학생들은 첫 촬영 때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사진 촬영에 임했다. 행사를 진행하기 전에 학생들이 컨셉을 정하고 촬영 이외의 시간에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정하는 모습이 활기차 보였다. 행사 당일, 학생들은 옷과 컨셉 등으로 개인의 역량을 마음껏 표현했으며 첫 야외 활동으로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1, 2학년 소통 공감 스포츠데이와 3학년 small school day 이후 그리고 교권과 관련해 경기창조고등학교 교감 선생님과 나눈 인터뷰 내용이다.

 

 

코로나19로 제한되어오던 활동을 하게 된 5월 13일, 학생들의 모습은 빛났고 열정이 가득했으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 지쳐가던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생긴 날이었다. 하루라도 빨리 상황이 완화되어 이런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또한, 본 인터뷰는 교권 회복을 위해 교육 가족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함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함을 상기시켜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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