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예능

전체기사 보기

'잘 쓰인 규정 하나'가 가져온 우승이라는 결과

'22세 선수 의무 출전' 이라는 규정이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지난 26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이 태국에서 열린 2020 AFC(아시아 축구 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함에 따라 대한민국은 2020 도교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성공했다. #잘 쓰인 규정 하나, 우승을 만든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U23 대표팀이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잘 쓰인 규정 한 줄'이 주요했다고 생각한다. 바로 '22세 이하 선수 의무 출전' 제도이다. '22세 이하 선수 의무 출전' 제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2세 이하 선수 2명 이상이 무조건 경기 명단(선발 또는 교체)에 들어야 하고 그중 최소 1명은 선발 명단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제도는 2013년 처음 시작되어 2020년인 지금까지 계속 강화되어왔다. 이 규정이 좋았다고 하는 이유는 어린 선수들이 출전하여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었기 때문이다. 사실 몇 해 전까지만 하더라도 'U23 챔피언십'과 같은 연령별 대회의 선수 명단을 보면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학생 신분이거나 프로 구단의 2군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이번 대

개인제작플래시게임(인디게임)규제 과연 게임진흥을 위한 일일까?

2019년2월20일게임물 관리위원회는 개인제작플래시게임탭을운영하는주전자닷컴에서비스중단을요구받았다. 물론‘게임 산업진흥을위한법률’ 되어있다. 또한, 32조에는‘1. 제21조 제1항의규정에 따라등급을받지아니한게임물을유통또는이용에제공하거나이를위하여진열ㆍ보관하는행위’라고도적혀있다. 법의조항대로보면게임물 관리위원회는자신들이해야 할사법적, 행정적조처를 한것이다. 하지만많은 사람그리고나자신 또한이러한처사가현재의우리나라게임진흥을위해서도미래를위해서도옳지못한처사, 그리고법이라고생각한다. 먼저주전자닷컴이어떤곳인지부터알아보자. 2005년도에개설된이사이트는인터넷에떠도는많은플래시게임들을모아둔사이트로시작그리고개인제작게임물들을올려사이트폐쇄전2019년2월까지약4만 개의게임들이모여있는곳이었다. 개인학생들그리고비전문게임제작자들이자신들의게임을이곳에투고해반응을보고피드백하는공간이었다. 이러한사이트를한순간에날려버린‘게임 산업진흥을위한법률’은어떻게생겨난법률일까? 2004년대한민국을강타한‘바다 이야기’가바로그시작이었다. 성인 게임장그리고게임물들을규제하기위해만들어진이법률은개정되지않은채현재까지이어져왔다. 성인 게임물즉도박과같이여겨지는게임물인바다 이야기를규제하기위해생긴법률인 만큼태생적인한계를가지고있을

구글 스타디아 새로운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가?

현재정보통신업계가문화콘텐츠시장과연결된만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스트리밍서비스이다. 점점 하드웨어적 기반 서비스들이 소프트웨어적으로 진화하면서사람들은 편리한 것을 추구하게 되었고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어디서든지 언제든지 호환이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성행하게된 것이다.문화콘텐츠의스트리밍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공사례는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임 유튜브,전 세계영화DVD상점의몰락을 가져온NETFLIX정도가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영화, 드라마부터 개인제작 영상까지 세계 대부분의 영상물을 유통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의 서비스들을 기초로 요즘에는 그 범위를 게임까지 늘리려고 하는 기업들이 많다. 그중 구글이 이번 2019년 3월GDC발표회에서게임스트리밍 플랫폼인STADIA(후술: 스타디아)를공개했다. 게임 로컬 스트리밍은예상외로역사가 상당히 깊다. 대기업에서 한첫 번째시도는 플레이스테이션의 회사인 소니였다. PS3의 일부 게임을 PSP로스트리밍시킬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냈었다. 다만2000년대 중반 당시에는 무선인터넷부터가 생소했던 시기였고 PSP의 작고 해상도가 낮은 스크린과 당대의 무선 인터넷 보급률, 속도, 그리고 지원 게임의 절대적 부재로


[홍준기의 맛있는 IT 칼럼] #9 유튜브 폭포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이 사용하는 유튜브. 폭포처럼 쏟아지는 유튜브 영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은 무엇일까?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매일 보는 초록창 네이버? 둘 다 아니다. 그럼 무엇일까? 대망의 주인공은 바로 유튜브이다. 10~20대는 예능부터 뉴스까지 유튜브에서 소비하기 시작한 지 오래이고, 30대 이상도 무시할 수 없는 속도로 유튜브에 유입되고 있다는 보고가 이를 뒷받침 해준다.유튜브는 단순한 UCC 플랫폼에서 사실상 또 하나의 TV로서 발전하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급속도로 유튜브가 성장한 데에는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늘었고 인터넷 속도가 향상되었다는 이유도 존재하겠지만 가장 큰 것은 콘텐츠의 다양화일 것이다. 기존의 TV 채널이나 신문은 방송국이나 신문사의 결정에 의해 콘텐츠가 가공, 보급되었다. 물론 일각에서는 다양화하려는 노력이 존재하였겠으나 대부분은 "어차피 우리 채널 볼 텐데 무슨 상관이야?" 하는 생각에 모두 엇비슷한 콘텐츠를 보급하였다. 국민들은 그야말로 콘텐츠에 목말라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방송국처럼 자본이 투입되지 않더라도 나만의 채널을 만들고 사용자들에게 콘텐츠를 보급할 수 있는 유튜브는 그동안 아이디어는 많지만 이를 펼치지 못한 개인 크리에이터에게 좋은 놀이

[김수현 시사 칼럼] 저출산에 대하여

대한민국은 이제 태어나는 아이들보다 노인들의 수가 더많다. 이제는 고령화 사회가 일본 같은 옆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나라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만큼 심각한 저 출산 문제,과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저 출산 문제는 이젠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우선 정부가 앞장서서 노력을 해야 한다. 저출산 국가인 대한민국 이미 오래 전부터 저 출산 문제에 많은 돈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은 지금도 피부로 느껴지지 않는다.정부는 계속해서 더 나은 현실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한다고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출산에 도움이 되는 것이 없다. 현재 정부는 아이를 키우는 것에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하지만한국의 청년 취업난 또한 저 출산에 대한 문제에 한 몫을 한다. 취업도 하지 못하는 청년들이결혼할 엄두도 못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결혼을 한다고 해도 많은 이들이 이런 생각으로 딩크족 생활을 한다.딩크족 생활은아이를 낳지 않고 결혼한 두 사람이 함께 번 돈으로 돈에 덜 구속 받으며 살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나도 많으며배우자와 함께 살려면 집도 필요한데 경제적인 여건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정



나를 넘어 우리의 관점에서 보는 법

우리 반 한 남자친구가 선생님이 종례도 하시기 전에 먼저 학교에서 나가 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화가 나신 선생님은 그 친구가 다시금 교실로 돌아와야 종례를 하시겠다며 그때까지 우리들도 나갈 수 없다고 하셨다. 마음이 급한 몇몇 남자 친구들이 그 친구한테 전화하니 황당하게도 집에 가 있었다. 친구들의 종용에 교실로 돌아온 친구의 태도는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였다. 기다리고 있던 모든 친구들에게 미안한 기색은 커녕 선생님을 향한 불평과 짜증을 내며 화를 내는 모습이 너무나 이기적이었다. 그 친구에게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었을 수도 있겠다 생각하며 이해도 해줄수 있으나 평상시 그 친구의 모습과 태도는 매우 이기적이고 배려가 없었기에 우리반 친구들은 화를 내며 교실로 돌아온 친구를 어이없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선생님께서는 공동체 생활을 하는 우리들이 규칙과 예의를 지키며 서로 배려해야 공동체가 누구나와 더불어 잘 살아가는 공동체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나 또한 선생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하면서 우리는 평생 혼자가 아닌 남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상황들이 참 많다. 나라고 공동체 의식이 뛰어나다고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이 기회를 통해 공동체 의식에 대해

미화 때문에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럭이 사라진다 ?

서울 길거리를 다녀보면서, 최근 급격하게 보도에 노란색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럭이 사라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보도를 처음 만들 때조차도 점자블럭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2017년, 서울 지하철 사당역에서 이수역까지 연결되어 있던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럭이 모두 사라졌습니다.이 때문에 평소 이 길을 자주 이용하던 시각장애인들은 불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점자블럭이 없어지고 서울시에 대한 민원신고의 70%는 점자블럭이 없어짐에 대한 시각장애인들의 불편함이었습니다. 한 뉴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은 "마치 내 팔이 사라진 것과 같다."라고 인터뷰했습니다. 점자블럭이 사라진 이유, 그 이유는 점자블럭이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다른 보행자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점자블록의 색만 노랑색으로 눈에 띄기도 하는 색깔임과 동시에 점자블록은 다른 일반보도블럭과 달리 모양도 네모나서 미관상으로 아름답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보도블럭 공사를 할 때 점자블럭은 깔지 않는 것이 어떻냐는 의견을 내는 직원들도 존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점자블록의 미관이 좋지 않다고 해서도시에서 점자블록을

중국의 일대일로 마케팅과 말레이시아

중국의 일대일로 만화책 판매와 말레이시아 판매 금지령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 중국의 신 실크로드, 일대일로. 지난 몇달간 중국이 싱가포르, 브라질, 러시아, 일본 등 많은 나라들을 방문하며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을 마케팅하는 것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총리인 리커창은 중국의 일대일로를 더 많은 국가에 알림으로서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에 지지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이제는 알아야 할 필요가 충분한 일대일로 개념. 일대일로에 대해 알아봅시다. 일대일로는 중국이 여러나라들에 해협과 길을 뚫음으로서 생기는 무역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일대일로 길을 뚫기 위해서 여러나라들의 동의를 받는 중입니다. 중국에서 신 실크로드 전략으로 불리는 일대일로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와중에 중국은 최근 일대일로 정책을 다룬 만화책을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는 이 만화책 판매가 금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일대일로 만화 책에 말레이시아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중국의 위구르족 무슬림을 지지하는 말레이시안은 급진주의자로 계속 비하하는 듯이 표현하고 있고, 말레이시아 정부에서는 중국이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홍보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 대한 위상을 내리깎고 있다는 이유로이 만화책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