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에서에 오후. 핑크색과 보라색이 번갈아 있는 노을이다. 오로라와 매우 비슷해서 노을인지 오로라인지 헷갈린다. 그러나 나는 '노을'이라고 했다. 아 노을은 다른 노을 오로라 보다도 더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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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QAnon (Q Clearance Anonymous, 정부의 특급 기밀을 흘려주는 익명의 사람)'이라는 극단적인 음모론이 널리 퍼지고 있다. 미국 성인중 1/6은 이 음모론을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다.게다가, 언론들은트럼프 대통령도 QAnon 음모론에 관련된 것으로 추정 보도하고 있다. QAnon 음모론은도대체 무엇이고, 사람들은 왜 QAnon을 믿을까? 2017년 10월 28일, 4chan 웹사이트에 한 익명의 사용자가 Q라는 별명으로 좌파에 대한 비판적인 글을 올리면서 이 음모론은 시작되었다. Q와 그의 지지자들이 주장하는 것은 '좌파 엘리트들이 사탄을 믿는 소아성애자이자, 아동 밀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이다.이 음모론은 계속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지만, 아직도 QAnon을 믿는 사람들은 많다. 이 음모론이 8chan, 트위터, 유튜브, 페이스북 등으로 퍼지면서 QAnon은 위와 같은내용뿐만 아니라 온갖 음모론들의 집합체가 되었다. 이 음모론은 미국 사회에 널리 퍼지면서 사회 곳곳에 악영향을 끼쳤다. 그 결과, 사람들은극단적인 생각을 품게 되면서 납치 미수, 폭행 등의 여러
시리아는 아직까지 내전 중이다. 무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말이다. 이 내전에는 아주 복잡하게 얽히고 섥혀있는 이야기들이 많다. 이제 그 이야기 중 몇 가지를 하나하나 풀어 나가보도록 하자. 먼저, 시리아에는 40년간 독재를 하던 현 정부가 있다. 그 정부를 비판하는 ‘혁명의 글’을 10대 고등학생들이 학교 벽에 적어 놓았고, 이를 발견한 정부는 그 학생들을 데려다가 감옥에 집어넣고 고문을 시키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시리아 국민들은 ‘학생들을 풀어달라’는 시위를 벌이게 된다. 그리고 시리아 정부는 이 시위대에 발포하게 된다. 단순한 시위에서 시작된 시리아 국민들의 반발은 점점 거세졌다. 이에 맞서 발포하던 시리아 정부에 이 시위는 40년간 독재를 이어오던 현 정부를 끌어 내리려는 시리아 사람들의 바램으로 변하게 되었다. 문제는 지금부터이다. 시리아 국민들의 바램은 ‘독재 정권의 막’을 내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시리아 국민들은 독재 정권이 끝난 뒤 시리아의 모습에 대한 이상이 달랐다. 같은 이슬람교이기는 하지만 서로 다른 두 종파, 시아파와 수니파의 갈등이 가장 크게 양상 되었다. 그 두 종파를 지원하는 주변 국가들로 인해 시리아 내전은 더욱
고촌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여러 진로 체험 및 그 역량을 성장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 진로 활동부터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진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들은 학생들의 진로 결정과 구체화에 매우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고촌고등학교의 진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방과후, 고촌고등학교에서는 특별한 진로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의 이름은 이공계 진로 톡 콘서트로, 이공 계열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이공계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 중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질의응답을 통한 진로 컨설팅도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직접 궁금했던 것 혹은 알고 싶은 것을 질문하면 이에 대한 간단한 컨설팅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공계 진로 톡 콘서트는 이공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혹은 아직 진로 결정을 하지 못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는 학생들, 둘 모두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이공계열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이를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되었을
광휘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기술 수업시간을 통해 드론을 배우면서 직접 드론을 날려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우선 드론이란,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군사용 무인항공기의 총칭이다. 2010년대를 전후하여 군사적 용도 외 다양한 민간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수명을 다한 낡은 유인 항공기를 공중 표적용 무인기로 재활용하는 데에서 개발되기 시작한 드론은 냉전 시대에 들어서는 적 기지에 투입돼 정찰 및 정보수집 임무를 수행하였다. 이후 원격탐지장치, 위성제어장치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이나 위험지역 등에 투입되어 정보를 수집하기도 하고, 공격용 무기를 장착하여 지상군 대신 적을 공격하는 공격기의 기능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군사적 역할 외에도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화산 분화구 촬영처럼 사람이 직접 가서 촬영하기 어려운 장소를 촬영하거나, 인터넷 쇼핑몰의 무인(無人)택배 서비스이다. 무인택배 서비스의 경우 인공위성을 이용해 위치를 확인하는 GPS(위성항법장치) 기술을 활용해 서류, 책, 피자 등을 개인에게 배달하는
2020년 11월 13일 안산강서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으로 체험 학습을 갔다. 당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발열 체크, 손소독, 거리두기 객석 등이 실시됐다. 현장학습의 일정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주최되는 스냅(SNAP)의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다. 스냅(SNAP)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의 초청공연을 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미국을 대표하는 공연전문지, 시어터 마니아는 꼭 봐야 할 공연 5개에 작품에 스냅을 선정하기도 했다. 이 공연은 70분 정도의 길이로 마술과 미디어아트, 쉐도우 그래피, 마임과 슬랩스틱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와 미스터리한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다채로운 특수효과 선보인다. 공연의 내용은 장난을 좋아하고 호기심 많은 트릭스터들이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봉인된 문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문안으로 빨려 들어간 그들은 플로리스트, 꿈꾸는 자, 괴짜 등을 만나면서 여러 가지 사건에 휘말리면서 의도치 않는 여정을 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공연은 대사 없이 의성어로 돼있지만 연기자들의 퍼포먼스와 무대의 특수효과, 조명등으로 시각적으로 재미를 준다. 이 공연을 본
2020년 7월 6일부터 약 1달간 안산강서고등학교에서 교내 과학 아이디어 대회가 진행되었다. 7월 6일부터 29일까지 예선을 진행하였고,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본선을 진행하였다. 교내 과학 아이디어 대회의 작년 지원자 수는 8명이었으나, 올해는 지구과학 1을 수강하는 학생들에 한해 수행평가로 실시하게 되면서 지원자 수가 총 83명으로 월등히 증가하였다. 이 대회의 목적은 21세기를 리드하는 지식 정보사회의 주요 구성원인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바탕으로 특화된 인재 양성 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과학 발명을 통하여 창의력 계발 및 과학에 대한 탐구심 증진이고, 이 대회는 2021년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경기도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의 준비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이 대회는 창의, 탐구성, 실용성, 노력도, 경제성 등을 평가하여 대회 참가자 중 20%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시상한다. 올해 과학 아이디어 대회 수상자는 총 15명이고 이 중 대상, 최우수상, 1학년 수상자는 2-11 김혜진 학생, 2-10 지진일 학생, 1-13 이가현 학생이다. 이 학생들의 출품작은 ‘앞가림 잘 하는 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