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고] 생명을 지키는 사소하지만 큰 교육

소방 안전 교육과 재난 안전 교육

6월 14일 양명고등학교는 오후 1시경 소방 합동 훈련을 하였다. 이 훈련은 양명고등학교 학생안전부에서 주관하였으며 훈련 대상은 양명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이었다.


첫 5분간은 화재 대피 훈련경보가 발령되었으며, 양명고등학교 학생자치회의 질서 정리와 대피 유도와 함께 대피가 시작되었다. 운동장에 학년별로 대피를 완료한 후 교직원이 인원을 파악하여 낙오자를 확인하였으며 그 후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현직 소방관이신 분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여 화재 대피 훈련을 진행해 주셨으며, 양명고등학교의 전교 회장과 부회장이 소화 훈련에 직접 참여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전교 부회장 정** 학생은 "소화기를 사용해 보니 확실히 바람의 영향이 중요하다는 걸 배우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고, 전교 회장 안** 학생은 "학생들의 대표로써 소화기를 직접 사용하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했다", "만약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화기를 잘 사용할 수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했었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 친구들과 가족을 지키는 방법을 배워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양명고등학교 학생안전부 선생님은 이번 훈련의 목표가 신속한 대비 태세 점검으로 훈련 상황을 조성하고, 학생 스스로 판단하여 재난 안전 훈련 경험으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 학교 현장 위기 대응 능력 제고 및 학교를 통한 지역 재난 안전 문화의 확산이 목표였다고 밝혔으며, 훈련의 방향성은 몸으로, 행동으로 체득하는 훈련 시행, 변화하는 재난, 안전 환경에 요구되는 대비 태세, 점검훈련, 학교 현장 위기 대응 시스템 운영 훈련과 학교 안전 종합 계획 등 각종 안내서의 실효성 검증 및 보안 요소 점검이었다고 밝혔다.

 

소방 합동 훈련 이후 각 반에서 재난 대피 훈련의 일종으로 안전교육을 하였으며 이는 영상 시청으로 대체하였다. 열사병이나 일사병 같은 질환들의 대처 방법과 지진 같은 대규모 재난의 대치 방법과 대피 방법을 시청하였으며 학생들은 "대처법이나 대피법이 헷갈렸는데 대피법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어 좋았다". "배운 것을 위급 상황이 닥쳤을 경우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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