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사초 : 손여온 통신원] 광사초등학교의 운동회

광사초등학교의 6학년 대상 사제 체육대회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광사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생으로서 맞는 6학년들의 마지막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6학년을 대상으로 운동회를 개최했다. 선생님들과 학생이 함께하는 미니 운동회는 남자는 축구, 여자는 발야구를 하기로 했다. 

 

 

남학생은 남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종목인 축구 경기를 진행했다. 축구 경기는 남학생들끼리 먼저 대결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선발된 11명의 남학생과 11명의 선생님, 학부모와 진행된다. 축구 경기를 하면서 남학생들끼리는 단합력을 키운다. 단합력을 키운 남학생들과 선생님, 학부모 대결하며 경쟁심 또한 키운다. 

 

 

남녀를 가라지 않고 모두 다 좋아하는 종목인 발야구는 여학생들끼리 경기했다.  여학생들의 발야구 경기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포함해서 경기를 진행한다. 게임 룰도 쉽기 때문인지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 수 있었다. 공평하게 수비와 공격을 나눈 덕분에 경기도 평화롭게 진행되었다. A,B 팀으로 갈라져 치열한 승부를 가린 끝에 20 : 15로 B팀이 승리하였다. 하지만 승패 관계없이 두 팀 모두 즐거운 모습으로 끝냈다.

 

발야구 경기에 참여했던 이지우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사제 체육대회에 소감은 어떠신가요? 

이지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종목인 발야구를 친구들, 선생님과 해서인지 재미있게 즐겼어요. 그리고 졌긴 했지만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학교 사제 체육대회에 의견을 주신다면 어떤 의견을 주실 건가요?

이지우: 남녀 종목을 정하지 않고, 경기 종목도 다양해졌으면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제 체육 대회에 종목을 추가할 수 있다면 어떤 종목을 추가하고 싶으신가요?

이지우: 저는 피구가 추가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이유는 피구는 저를 비롯한 학생들에게 인기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구기 종목이기 때문이에요.

 

즐거웠던 경험이 끝나고 학생들은 간식을 받아서 삼삼오오 하교 했다. 앞으로는 다양한 학년과 자유로운 종목으로 운동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학교가 적극 협조 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모두 다 운동회를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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