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초] 철산초등학교 학생 모두 노담

- 등굣길 금연 캠페인과 비흡연 선포식

 

지난 6월 14일 수요일, 철산초등학교에서는 WHO가 제정한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5월 13일)을 기념해 등굣길 금연 캠페인과 비흡연 선포식이 열렸다. 

 

등굣길 금연 캠페인은 철산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했으며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중 각 반 회장과 부회장들이 전교 학생 대표로 활동했다. 그들은 금연 마크가 그려진 장갑을 끼고 '금연하자'는 의미가 담긴 표어 피켓을 들고서 등교하고 있는 다른 학생들에게 "금연합시다!"라고 외쳤다. 그 덕분에 자연스럽게 등교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모든 학생이 등교한 뒤, 조회 시간에 방송실에서 비흡연 선포식이 열렸다. 비흡연 선포식은 비흡연 선포식 안내와 비흡연 선포식, 그리고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포함했는데 모든 학급에서는 이 방송을 틀었고 전교생이 학생회장, 학생부회장, 환경봉사부 부장 그리고 교장선생님과 함께 흡연하지 않겠다는 선언했다. 

 

행사가 끝난 뒤, 모든 행사를 도와주신 보건 선생님께서는 "학생자치회의 캠페인이 정말 자립적이어서 보기 좋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철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진00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직접 피켓을 들면서 캠페인도 하고, 금연을 다짐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고, 앞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학생들 모두 피우지 않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철산초등학교 이00 교장선생님께서는 "흡연은 특히 청소년에게 더 해롭습니다. 담배는 피우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예 배우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번 비흡연 선포식 행사를 통해 우리 철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은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기를 자신과 약속해 주길 바랍니다. 우리 철산초등학교 어린이 모두 노담합시다! "라고 바람을 말씀하셨다.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모든 학생이 흡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철산초등학교를 2017년부터 '흡연 예방 실천 심화학교'로 지정했다. 특히 금연 교육은 커가는 새싹인 우리 학생들에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므로 흡연 예방 실천 심화학교답게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활동을 계속하면 좋겠다.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금연 캐릭터 공모와 등굣길 금연 캠페인, 비흡연 선포식에 이은 금연 엽서 쓰기와 흡연 예방 교육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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