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초] 옥정초, 늘봄학교 시범운영

 

 

 

2023년 옥정초등학교는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 시범 운영교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과 돌봄 통합 서비스라고 한다. 본교는 늘봄학교의 여러 가지 영역 중에서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의 원활한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해 3월초 정규수업 후에 이루어지는 '적응 기간 에듀케어'와 1학기 동안 정규수업 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1학기 에듀케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도록 방과후 학교의 확대로 현재 31개의 방과 후 강좌가 개설되었고, 미래형 방과후 강좌와 수준형 맞춤형 방과후 강좌로 약 60개의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과후 수업은 늘봄학교의 예산지원으로 2개 강좌까지 지원이 되어 학생들이 신청한 강좌를 무료로 들을 기회가 생겨서 좋은 것 같다. 5월까지 약 5000만 원의 예산을 방과후 강좌 수업료로 지원을 해주었다고 하니 옥정초등학교의 학생들은 정말로 많은 혜택을 받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인공지능 교육을 위해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총 18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우수한 예술 강사와 학교를 이어주어 '우수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해 주고 있다. 이렇게 학교에서 1학년을 비롯한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또한 이런 큰 예산을 좋은 곳에 쓸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시는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의 늘봄학교 사업이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의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다음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시는 선생님들과 인터뷰해 보았다.

Q. 늘봄학교는 어떤 이유로 만들어진 사업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늘봄학교는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 사교육비 감소, 교육 격차 해소 등을 위해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 및 돌봄 확대 필요성에 의해서 만들어진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Q. 늘봄학교라는 말이 생소한데요. 돌봄교실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A. 정확히 구분하기는 쉽지 않지만, 늘봄학교는 정규 수업을 전후로 학생들을 관리해 주는 교육, 돌봄 통합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일반적인 돌봄 서비스는 방과 후에 학생들을 돌봐주는 것에 한정되어 있지요. 하지만 늘봄학교는 아침, 오후, 방과후 교실, 저녁 돌봄을 전체적으로 아우르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도 제공하는 통합적인 돌봄·교육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물론 늘봄학교 안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돌봄교실도 포함되어 있지요.

 

Q. 운영하시는데 힘든 일은 없으신가요?

A.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서 많은 예산과 인력을 지원해 주고 있어서 힘들다고 생각한 점은 없어요. 운영하는 입장에서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것에 대해 뿌듯한 마음으로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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