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초] 언제나 우리 학생들을 사랑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 학생 자치외와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스승의 날 행사, 행복한 선생님들

 

지난 5월 15일,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자치회에서는 감사 편지 보드를, 학부모회에서는 감사 포스터를 준비했다.

 

학생자치회는 커다란 꽃과 감사 메시지, 그리고 감사 릴스를 붙인 보드를 철산뛰움터(철산초등학교 체육관) 통로에 포스트잇, 연필과 함께 비치했다. 교무실 선생님, 급식실 선생님, 행정실 선생님께 편지를 써드렸는데 하트 모양 포스트잇은 교무실 선생님께, 꽃 모양 포스트잇은 급식실 선생님께, 그리고 나비 모양 포스트잇은 행정실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를 담았다. 학생자치회는 감사 편지 참여도가 낮을까 봐 걱정했으나 각 보드에 40명 내외의 많은 학생이 참여해 주었다.

 

학부모회에서는 감사 포스터를 준비했는데 학생들이 그려진 귀여운 바탕에 글들을 쓴 포스터가 10개였다. 특히 지킴이 선생님, 병설 유치원 선생님, 행정실 선생님, 급식실 선생님, 도서관 선생님, 돌봄 선생님, 보건실 선생님 등 학교 안 모든 선생님께 마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 인상 깊었다. 

 

이처럼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에서는 철산 초등학교의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선생님들은 그 마음을 받고 소감을 이야기하셨다. 교무실 선생님은 이렇게 소감을 말씀하셨다. "학교 곳곳에서 소리 없이 학생들을 도와주시는 선생님들에게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감동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서툰 글씨로 마음을 전한 학생들의 편지를 보며 고마웠어요. 그리고 학부모회에서 보내준 포스터들이 응원의 메시지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급식실 선생님께서는 "앞으로 더 맛있는 급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라고 말씀하셨다. 행정실에서는 "학생들은 행정실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를 수 있는데 스승의 날에 이렇게 편지를 보내줘서 고마웠어요." 마지막으로 교장 선생님께서는 모든 선생님을 대표해 "학생들도, 학부모분들도 감사함을 표해주셔서 감사하고 1년 365일이 스승의 날이고 그중에 5월 15일이 한 번 더 고마운 날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행복한 철산 초등학교가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씀하셨다.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은 학생들과 학부모분들께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선생님들께서도 그 마음을 더해 돌려주셨다. 이번 행사로 모두 마음을 나눌수록 커진다는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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