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청소년 시점:: 청소년들의 시점으로 바라보고 나누는 솔직한 이야기
[위기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믿기지 않는 전쟁 소식, 너무 안타까운데요, 청소년들의 마음을 들어봤습니다.
출연 : 김태희, 이연지, 양정원, 강혜인, 박유경, 이시현, 박지인, 고혜원, 윤소현, 지유빈, 최수민
저작권자(c) 미디어 경청,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튜브, 인터넷을 하며 늘상 핸드폰만 쥐고 있다보니 독서를 해본지가 언젠가 싶었다. 술술 읽힐 만한 재미있는 책을 검색해 보기로 했다. 과거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용의자 X의 헌신』을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그의 책 중 한 권을 읽기로 하였다. 책을 죽 스크롤하던 중 제목이 상당히 매력적인 《악의(惡意)》를 읽기로 하였다. 《악의(惡意)》는 제목에도 잘 드러나 있듯 범인이 누구인가보다 범인이 왜, 어떤 의도로 범행을 저질렀는가에 초점을 맞춘 소설이다. 일반적인 추리소설과 다른 형식은 독자에게 예상치 못한 전개에서 나오는 신선함과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박진감을 선사한다. 이야기가 전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범인이 밝혀지는데, 이후 범행 동기를 추적하는 가가 형사를 따라 범인의 악의가 무엇인지 좇는 행위는 독자에게 깊은 몰입감과 추가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이 책은 주인공 노노구치와 가가 형사 둘의 시점이 장마다 교차하며 진행된다. 첫 장은 어린이 동화 작가 노노구치 오사무의 시점으로, 그는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자신의 친구 히다카 구니히코가 살해된 현장을 목격한다. 가가 형사는 노노구치의 도움을 받아 각고의
필자는 생활과 윤리를 공부 하고 있다. 항상 의문이 들었던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환경윤리' 부분에 나오는 인간 중심 사상에는 항상 '기독교(그리스도교)'가 나온다는 것이었다. 신이 인간에게 자연을 지배할 권리를 주었다는 정당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는 것은 같은 피조물들이 지배하고, 지배 당한다는 것인데, 과연 그게 자연을 '지배'할 정당성이 있는 것일까? 하지만지배할 수 있는 권위를 가진 건 '신'이 아닐까? 하는 궁금으로 이 글을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 전 세계가 함께 겪고 있는 가장 광범위한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환경’ 문제이다. 오랜 시간을 걸쳐 서서히 그 문제점이 한 둘씩 발견되어가며 사람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는 점차 커지고 있다. 환경 문제를 둘러싸고 사람들은 점차 ‘인간중심주의’를 비판하기 시작했다.1 환경을 보호하자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런데도 점점 더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는 많은 논쟁들이 생겼다. 다음은 논쟁 중 몇 가지를 간추려 온 것이다. ‘무엇 때문에 우리는 자연을 보호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지는가?’ ‘환경 보호의 의미와 책임은 과연 어디까지 적용되어야 하는가?’ ‘자연이 인간 행위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가?
포천일고등학교의 보건 동아리인 ‘골든타임’에서 주최한 심폐소생술 대회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심폐소생술 대회는 5월 3일(금) 5.6교시(2:00~3:30) 동안 본관 4층 교과교실 1실과, 일본어 교실에서 대회가 진행되었다. 참가신청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필기 자료와 실기 시나리오를 알려주었다. 실기 연습은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보건실에서 언제든 자율적으로 연습이 가능했고, 학생들끼리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 보건 선생님께서 봐주시기도 했다. 심폐소생술 대회는 2인 1조로 팀을 이뤄 필기(30%)와 실기(70%)로 나눠 진행되었다. 보건 선생님과 골든타임 동아리 부원 학생들이 대회 진행을 도와주었고, 3명의 선생님께서 심사를 해주셨다. 필기는 15문제가 출제되었고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실기는 파트를 나누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의식 확인-119신고, 자동제세동기 요청-가슴 압박- 자동제세동기 작동-가슴 압박 반복) 이번 심폐소생술 대회에는 총 12팀이 출전하였고, 심폐소생술 대회가 끝난 후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참가 상품으로 간식과 매점 쿠폰을 나누어 주었다. 학생들은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실기연습을 하였고, 쉽지 않은 필기
지난 6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고양시 양일 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이 사장님이 되어서 물건을 파는 돗자리 마켓이 열렸다.양일초 학생 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판매자가 판매대를 설치하고 물건 가격을 정해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판매자는 도서류, 학용품류, 완구류, 의류 등 집에서 사용하지 않게 된 물품이지만 다른 사람은 쓸 수 있는 물건들을 가져와서 각자 정해진 가격을 측정해서 판매할 수 있다. 파손되거나 더러워진 부분은 깨끗하게 손질해서 판매하고, 음식, 무기 장난감이나 그 부품, 요행을 부추기는 사행성 물건은 절대 판매할 수 없다. 수익금의 일부는 학부모회를 통해 기부하여 불우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다. 마켓은 창의체험학습 시간인 2~3교시(9:35~11:00)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이 판매하는 물건은 100원에서 최대2천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되었다. 판매물건은 인형, 연예인 사진, 스티커, 딱지, 학용품, 악세서리 등이 많았고 마켓 주인이 된 학생들은 각자의 물건들을 팔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비누방울을 불어서 호객행위를 하는 학생도 있었고, 큰소리로 할인된 가격을 외치는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물건을 구입하지 않고 준비했
최근 02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가 자주 온다.저장되지 않은 번호라서 전화를 받지 않았는데, 반복해서 전화가 오길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받아 보았다. 6월 1일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어떤 후보를 뽑을 건지 물어보는 전화인 것을 듣고 바로 끊어버렸다. 신기하기도 했지만 조금 무섭기도 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고 전화를 한 건지 의문이 들었다. 나는 아직 투표도 할 수 없는 초등학생인데 왜 이런 전화가 오는지도 궁금했다. 선거 관련 전화만 오는게아니라 문자도 종종 받고 있다. 현재 사는 경기도에서도 오고,이사 온 지 벌써 6년이나 지났는데 예전에살던 서울의 한 동네의 여러 후보로부터다양한 내용의 문자를 받는다. 아마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이 부모님이 쓰던 번호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부모님께 여쭤보니 두 분 역시 일하는 도중 여론조사 전화가 걸려 와서 일에 방해된다고 하셨다. 번호가 매번 달라지니 차단해도 또 전화가 와서 불편하다고 하셨다.불필요한 전화를 일일이 차단하는 것도 귀찮아서다른 방법이 있나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았는데, 나와 같은 생각으로 질문한 사람들이 많았다.검색해보니 왜 이런 전화가 오는지도 알게 되고 확실하게
최근 뉴스에서 1기 신도시의 재개발이나 리모델링과 관련된 이야기가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대선 기간에도 대선 후보들은 몇십 년이 지나 낡았다고 판단되는 1기 신도시의 변화와 재정비를 약속하였고, 몇 달 만에 다시 돌아온 선거철을앞두고 안철수 경기 성남시 분당갑 재·보궐 후보 역시 분당의 용적률 완화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것을 접할 수 있었다. 이에 앞으로 1기 신도시의 재정비는 어떤 방향성을 갖고 어떠한 방법과 과정으로 진행될지에 궁금증을 갖고 기사를 작성한다. 윤석열 대통령(이하 윤 대통령)의 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윤 대통령은 당선되기 전부터 주택 문제 해결과 부동산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러 공약을 제시해왔다. 그 대표적 공약을 한 가지 들자면분당, 일산, 산본, 평촌, 중동 등 1기 신도시의 용적률을 높이겠다는 '신도시 재정비 공약'이 있었다. 여기서 용적률은 건축물 총면적의 대지면적에 대한 백분율로 '건축물 총면적/대지면적'이고 단순히 생각하면 층수의 개념으로도 볼 수 있다. 현재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의 용적률은 대략 169~226% 정도이다.1윤 대통령은 이 용적률을 높임으로써 1기 신도시를 더 많은 사람이 사는 대도시로 만들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