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주도성장이 뜨거운 감자다. 문재인 정부의 대대적인 경제 성장 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을 향한 여야의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고 소득주도성장이 기존의 경제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경제 정책이라는 점도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OECD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연초 3.0%로 전망했다가 최근 2.7%로 하향 조정한 바가 있고 우리나라 실업률은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득주도성장 폐기론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장하성 정책 실장은 소득주도성장이야말로 극심한 빈부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정책이며 시행 효과를 파악하기는 아직 이른 시기라며 소득주도성장 폐기론에 정면으로 맞섰다.소득주도성장은 저임금 노동자와 가계 소득을 올리면 이것이 소비증대로 이어지고 기업 투자가 늘어나고 생산이 확산되어 소득증가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겠다는 경제 정책이다.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과거 지금의 야당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대기업, 재벌 위주의 경제 정책과 반대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소득주도성장은 그러나 그 적용 범위가 좁아 주로 노동·일자리 분야에 국한된 정책을 의미해 ‘노동자 임금 인상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소득주도성장의 대표적인 예로는 최저임
내년 최저임금이 또 오른다고 한다. 인상률은 10.9%이다. 저번 16.4%의 인상폭보다는 작지만, 여전히 유례없는높은 수치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가장 높은 인상률은 아니다. 2001, 2005년, 2007년 모두 인상률이 10%대를 훌쩍 넘었다. 하지만지금과 그때를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 당시에는 최저임금이 지금의 반의 반 정도라서 10%대라고 해도 실질적인 금액은 거의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2001년에는 최저임금이 16.6% 올랐지만 겨우 265원오른 반면내년 최저임금은 10.9% 인상되지만실질적으로는 800원이나 인상된다. 즉 요즘 10% 대 인상은 어느 때 보다 큰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로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그의 '소득 주도 성장론'과 비슷한 맥락이다. 소득 주도 성장론은보수 정당이 지지하는 '낙수 효과'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소득 주도 성장론은 근로자의 주머니를 채워줌으로써 소비가 활성화되고, 수요가 많아져 기업이 활성화되어 경제가 호황을 맞는다는 내용이다. 최저임금은 소득 주도 성장론을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물론 대통령이 최저임금을 인위적으로 조
수문을열자고여서썪고있는물이속도를내며점차이동하기시작했다.물의흐름에따라오염물질이쓸려갔다.조금씩조금씩수질이좋아지기시작했고초록빛과악취를내뿜는녹조가서서히사라져갔다.보를전면적으로개방하기시작한지1년정도가흐른지금, 4대강의모습은9년전<4대강사업>이시작되기전의모습을되찾고있다.녹조는강의하류지역을제외한곳에서는상당부분해결되었고,이에따라수달,오리,거위도다시강바람을맞으러밖으로나왔다. 4대강사업은이명박정부가대선때부터시행하겠다고한대운하사업이많은비난여론으로인해추진하기어렵게되자대안의형태로써시행한대규모프로젝트이다.여기서4대강은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등의우리나라주요강을말한다. 4대강사업은보,댐,저수지등을건설하여홍수와물부족문제를해결하고,지역생태계복원,여가,생활등의공간확보,그리고뉴딜정책과같이지역경제활성화등을그시행목적으로했다.시민단체,야당,환경단체의반대에도불구하고이명박정부는4대강사업을추진했고그결과물은우려대로F,낙제이다. 4대강사업의실패내용을환경과경제의측면에서살펴볼수있다.환경적인부분을살펴보면,환경개선은4대강사업의가장핵심적인내용이지만,개선은커녕환경파괴만초래했다.녹조는물론이고수천마리의물고기의떼죽음,공사과정에서생성된중금속등의오염물질은도리어4대강을훼손시켰다.경제적인부분에있어서도득이되는부분은하
저번주 목요일 부터 토요일 까지 판교자율주행모터쇼가 열였다. 자율 주행 자동차 시연 행사, 자율 주행 산업박람회, 국제포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율 주행 자동차 경주, 자율 주행 자동차 VS 인간 미션 대결, 레고 자율 주행 경진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총 12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한 이번 모터쇼는 세계 최초 자율 주행 모터쇼인 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다. 모터쇼 기간 동안 진행된 시승회는 대기표를 받아야 할 정도로 굉장한 인기를 얻었다. 올해 9월 부터 판교에는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 사업이 진행된다. 판교 실증단지는 기존의 독립된 자율주행 테스트 환경이 아니라 일반 자동차들이 다니고 신호등이 있으며보행자가 있는 실제 도시 교통 환경에서 자율주행차가 공존하며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판교는 내달부터 무인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고 한다. 자율 주행 자동차에 관한 연구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 중이다. 국내 Naver, KT 등 많은 기업들도 자율 주행 자동차에 관심을 보여 앞으로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 속도는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율 주행 자동차가 이토록 관심을 받게 된
1인 미디어. 말 그대로 한 사람이 컨텐츠를 제작하여 유통하는 것으로 요즘 각광받고 있는 미디어의 한 형태이다.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과거의 방송 형태에서 탈피하여 누구나 방송 장비나 컨텐츠 편집 기술 등을 갖춘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1인 미디어는 이미 사람들의 삶의 일부가 되었으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장래희망으로 삼는 학생들도 많다고 한다. 1인 미디어가 이처럼 큰 발전을 이룩하게 된 계기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스마트폰의 보급이 큰 역할을 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디지털 카메라와 비싼 장비들을 사용하지 않고도 고화질의 영상을 촬영하게 되었고 비전문가들도 손쉽게 영상 편집이 가능한 무료 편집 프로그램과 모바일 앱이 개발되어, 편리하게 방송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졌다. 또한, 시청자들은 언제든지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여 1인 미디어 방송을 시청할 수 있어, 방송 시청의 시공간적 제약이 줄어들었다. 1인 미디어의 대표적인 예로는 먹방(먹는 방송)이 있다. 수 년 전, 한 인터넷 방송에서 부터 시작된 먹방은 아마 생소한 이가 없을 것이다. 먹방을 빼놓고는 1인 미디어를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먹방
소년법. 아마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등 청소년 범죄가 연이어 일어나면서 소년법폐지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소년법 폐지 국민 청원에 40만 명 이상 동참하고 여러 국회의원이 소년법 개정안을 발표하는 등 지금 온 나라의 관심은 소년법 개정에 쏠려 있다. 본격적으로 칼럼을 시작하기 전 소년법의 개념을 정확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 흔히 소년법과 청소년 보호법은 혼동되기도 하는데, 실은 이 둘은 매우 다른 개념이다. 청소년 보호법은 청소년의 유해 업소 출입 금지, 술, 담배 금지처럼 말 그대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 그러나 소년법은 반사회성을 가진 소년의 환경 조정과 품행 교정을 위한 보호처분 등의 필요한 조처를 하고, 형사처분에 관한 특별조치를 함으로써 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된 법률이다. 다시 말하면, 청소년의 미성숙함을 인지하고 앞으로의 변화의 가능성을 내다 본 법이다. 이러한 취지로 형량을 줄여주고, 미성년 가해자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한다. 최종적으로 개정된 소년법에 의하면 만 10세 미만의 어린이는 처벌을 받지 않고 만 10~14세 미만의 어린이는 형사
여름방학을 맞아 이탈리아로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갔다. 지중해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휴양지인 포지타노부터 패션의 도시, 밀라노까지 구두의 시작점부터 끝을 잇는 9박 10일간의 긴 여행이었다. 이탈리아의 남쪽부터 철도를 타고 밀라노로 올라가면서 여행을 했는데 밀라노를 제외하고는 현대적 건물 하나 없이 1800년대의 유럽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었다. 사이 사이로 조그맣게 난 골목들과 아스팔트 바닥이 아닌 마차가 다녔을 법한 돌로 된 길, 어디를 가도 보이는 수많은 성당은 그곳에 수백 년간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피렌체의 가장 높은 곳인 피렌체 대성당의 꼭대기에서 바라본 피렌체의 모습은 똑같은 모양과 똑같은 형식의 건물들로만 구성되어 있었고, 내가 진정으로 과거 유럽의 모습이 어떠했을지 짐작해볼 기회를 주었다.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동안 열흘 중 단 하루, 매우 적은 양의 비가 내렸다. 계속 매우 맑은 날씨가 지속하였고 37도의 뜨거운 날씨 속 콜로세움을 관광하다가 거의 탈진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이탈리아가 지중해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평년보다 극심한 가뭄과 미친 듯이 더운 날씨에 전문가들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3.0px 'Nanum Gothic';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3.0px 'Nanum Gothic';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5.0px}span.s1 {font-kerning: none}span.s2 {font: 13.0px AppleGothic; font-kerning: none}며칠 전, 학교 마지막 7교시 수업을 마친 후 친구 셋과 편의점에 갔다. 필자와 친구 한 명은 삼각김밥과 음료수를 고른 반면 나머지 둘은 세븐일레븐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는 혜리도시락을 골랐다.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판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사 먹는 친구들을 본 적은 없었다. 왜 도시락을 고른지 물어보니 둘 다 학원 가기 전 저녁으로 먹는다 했다. 맛있을까 싶어 반찬 몇개를 조금 먹어보았는데 나름 괜찮았다. 그 후 편의점 도시락에 대해 찾아보았고, 그때 처음으로 편의점 도시락이 양과
'대학교를 잘 가면 좋은 직장 얻고 돈 많이 벌 수 있어.'당연한 이야기다. 적어도 지금과 같은 사회구조가 유지된다면 말이다. 비록 '돈 많이 벌 수 있어' 후에 나올 이야기는 불분명하지만, 자본주의 시대에서 '돈'이라는 단어 뒤에 뭔가를 더 생각한다는 것은 사고의 낭비일 뿐이다.불과 십수 년 전만 해도 이 문장은 고등학교 들어가서 마음에 새기면 되었다. 그러나 요즘 그러면 너무 늦다. 대학교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고등학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는 원래의 문장을 조금 수정한 버전이 유행하고 있는 듯하다. '고등학교에 잘 가야 대학교를 잘 가고, 좋은 직장 얻은 후 돈 많이 벌 수 있어'로 말이다. 그러나 이 수정된 문장도 위태롭다. 조만간 중학교도 추가될 것으로 필자는 바라본다.대학교에 잘 간다는 것의 의미는 우리나라 국민이면 모두가 다 알 것이다. 그 대학교들은 그들이 마치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곳임을 자칭하는 것처럼 'SKY'라고 불린다. SKY는 전국 모든 학생이 희망하며 꿈에 그리는 학교이다. 이 정도 대학교에 가야 우리는 대학교 잘 갔다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럼 고등학교에 잘 가는 것이란 무엇일까? 또한, 왜 그러한 고등학교가 궁극적인
공시족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요즘 흔히 쓰이는 신조어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뉴스에 따르면 올해 9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에 17만 명의 공시생들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선발 인원이 늘어 경쟁률은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한 학급 인원 중 1명을 뽑는 수준이다.실제로 9급 공무원은 공무원 가장 낮은 직위이다.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7급, 9급 정도의 하위급 공무원을 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이유를 찾기 위해 필자가 가상으로 만들어본 공시족 A 씨, B 씨, C 씨의 인생을 살펴보자. 우선 A 씨. 서울 소재 평범한 대학을 나온 그는 스펙 때문에 대기업 입사는 엄두도 못 냈고 곧바로 수도권 한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1년 인턴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발령이 난 기쁨도 잠시, 그는 입사한 지 2년도 안 돼서 사표를 제출했다. 높은 연봉을 바라는 것은 아니었지만, 대기업보다 복지와 같은 혜택이 턱없이 부족했고 무엇보다 그가 퇴사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중소기업의 불투명한 미래였다.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 및 정부의 지원도 점점 줄고 있었고, 주변 중소기업이 때마침 줄줄이 도산한 터라 불안감이 현실로 다가왔다. 그는 그래서 지금 미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는 재작년 즈음부터 논쟁거리였다. 이때까지 격한 찬반 대립이 있었으나, 지난 6일 사드 발사대가 경기 오산 공군 기지에 도착한 만큼 한반도 사드 배치는 기정사실화됐다. 사드배치는 우리나라 안에서도 논란이 많지만 중국, 미국과 같이 가장 영향력있는 나라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 국제적으로도 굉장한 파장을 일으키고있다.사드는 적국의 미사일을 요격시키는 미국의 방어체계이다. 1990년대에 개발되고 난 뒤 수많은 테스트를 거치며 11번의 실사격이 모두 성공할 정도로 성능이 향상되었다.미사일의 사거리는 200km 이나 실제로는 150km 이내 범위, 높이는 40km 에서 150km 사이에서 미사일을 요격시킬 수 있다. 우리군이 현재 보유한 요격 미사일인 패이트리어트 미사일(Patriot Missile)이 거점방어 형식인 반면 사드는 지역방어여서 방어 할 수 있는 지역이 훨씬 넓다. 실제, 사드 배치대 하나만으로 한반도 대부분을 방어할 수있다고 한다. 그외에 사드는 직접적으로 미사일을 요격시키는 방어 체계로 북한이 핵탄두 미사일을 쏠 때 공중폭파된 미사일에서 나온 물질로 인한 피해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
일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질문을 바꿔 보죠. 일본에 대한 당신의 감정은 어떠합니까? 아마 한국인이라면 부정적인 감정을 더 많이 갖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중앙일보와 닛케이 신문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고작 14.5%의 국민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58%는 나쁜 감정 혹은 매우 나쁜 감정을 가진다고 답했습니다. 이것은 2010년 조사보다 무려 21.8%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 주된 이유는 과거사와 독도문제에 관한 것들 때문이었고, 그 밖에 정치인 발언 등 우경화, 상대국 국민성이 뒤를 이었습니다.일본은 지난달 9일,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에 반발하여 나가미네 주한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 부산 총영사를 귀국 조치 시켰습니다. 귀국한지 한 달이 넘은 지금까지도 다시 소환하지 않은 것을 보아, 한-일 간에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 한 대립 해소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소녀상에 대한 일본의 반발이 있었지만 이번 겨울에 설치된 부산 소녀상은 왜 이렇게까지 거세게 반발하는 것일까요? 바로 2015년 12월 28일 한국과 일본이 맺었던 위안부 문제 합의 때문입니다. 합의 내용은 일본정부의 피해 보상 10억엔 송
얼마 전 필자는 같은 반 친구들로부터 '신데렐라법'으로 불려지는 셧다운제에 관한 불평을 들은 바 있다. 학원에서 돌아와 잠시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는 도중, 자정이 되자 갑자기 게임이 멈춰서 랭킹이 내려갔다는 이야기다. 사실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 게 아니다. 종종 친구들 사이에서 이런 불평 아닌 불평을 듣곤 했으니까.알다시피 셧다운제란, 16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심야 시간의 인터넷 게임 제공을 제한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중독을 예방하고 건강 악화를 막기위해 마련되었다. 나는 온라인 게임을 하지는 않지만 내 친구들,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하고있는이 제도를 함께 생각하고판단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셧다운제는 그 취지에 맞게 잘 시행되고 있으며, 또 이 제도가 정말 정당한 것일까?셧다운제 시행무엇보다 셧다운제는 과연제대로 시행되고있으며, 그 목적에 맞게 청소년들의게임 중독을 충분히 예방하고 있는가? 실제로 물리적인 시간, 즉 야간 시간대에 청소년들이 게임을 하는 시간은 분명 줄어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주변에서 편법이라면 편법, 꼼수라면 꼼수를 많이 보았다. 예를 들어, 친구 중 한 명은 어머니 핸드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