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초 : 이주하 통신원] 대선초등학교의 특색 있는 축제, '행복 과학 축제'

 

 

대선 초등학교에서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여러 가지 과학 프로그램들이 종합되어 있는 '2022학년도 행복 과학 축제'가 열렸다. 대선 초등학교가 주최한 이 행사는 매년 모든 학년, 학급에서 진행된다.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이 열리며, 담당 선생님들과 각 학급의 담임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 부문에서도 안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새로 준공된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체육관 첫 개방과 함께 열린 행사여서 대선 초등학교 재학생들의 마음을 더욱 들뜨게 하였다. 새로운 체육관답게 환경이 쾌적하고, 또 부스 사이사이 거리가 멀어 코로나 확산을 예방할 수 있기도 했다. 그리고 부스마다 한 명의 섭외된 선생님이 계시고, 빠른 진행을 위해 같은 활동을 하는 부스를 두 개씩 설치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신속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과학축제 날 5학년 학급들은 과학축제 4교시, 동아리 발표 2교시로, 교과 과정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았다.

과학축제에서는 파스칼 원리를 이용한 공기대포, 부력과 중력을 이용하여 페트병을 누르면 가라앉는 고리를 이용해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고리를 끌어올리는 수중 보물 찾기, 톱니바퀴 모양 자를 이용한 스피로그래프 그리기, 흑연에 있는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연결시켜 작은 전구 밝히기, 갈릴레이 온도계를 응용해 만든 소금물과 알코올을 병에 들어갈 수 있는 액체의 양의 반 씩만 넣고, 구슬을 넣어 구슬을 병의 중간에 띄우는 실험들이 있었고, 또 전기로 글씨 쓰기, 마그누스 컵 비행기 만들기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었다.

취재에 응해준 학생은, “정말 재미있던 체험들이었다. 6학년 때에도 이런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해보고 싶다"라고 답해주었다.

 

이런 활동들은 우리 학교의 장점이자 특징이므로 이런 활동들을 학교에서 계속 진행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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