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터넷신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요즘, 우리는 곳곳에서 산타클로스를 주제로한 상품 ,조형물 등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우리에게 친근한 신타클로스는 진짜로 존재 하는 걸까? 어릴 때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믿고, 크리스마스 전에는 항상 착하게 행동했던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점점 커가면서 산타클로스의 존재가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했는 것도... 이제 산타클로스의 이야기애 대해서 알아보자!

 


 <산타클로스의 탄생>
 산타클로스는 '세인트 니콜라스'라는 사람을 모델로 만들어졌다. 그는 자선심이 많아 후에 미라 교주가 되어 남몰래 선행을 베풀고 다녔다. 그 모습은 산타클로스가 선물 주머니를 메고 몰래 아이들에 선물을 주고다니는 것과 매우 흡사하다. 그의 생전 자선행위로 산타클로스의 이야기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오늘날의 산타클로스가 된 과정>
 19세기 중반, 새롭게 등장한 상점인 ‘백화점’에서는 심심치 않게 세인트 니콜라스(즉, 산타클로스)를 주제로한 크리스마스 상품, 크리스마스 쇼핑 광고 등을 볼 수 있었다. 그로 인해 한 상점의 주인이 산타클로스 옷을 입은 남자를 고용한 뒤, 상점 굴뚝에 올라가있도록 했다. 아이들과 부모님은 살아있는 산타클로스를 보기 위해 상점에 모였다.

 

 그럼 이 굴뚝에 올라가 있던 산타클로스의 옷, 생김새 등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1822년 뉴욕의 '클레멘트 클라크 무어'는 소중한 딸을 위해 ‘니콜라스의 방문’ 이라는 시를 써 주었다. 그 시에 나온 산타클로스는 뚱뚱하고 마법을 펼치는 인물로 묘사되어 있었다. 또, 정치풍자 만화가 였던 '토마스 네스트'는 신문에 실릴 만화에 산타클로스를 그리기 위해 무어의 시를 사용했다. 토마스 네스트는 산타클로스를 흰수염과 둥글둥글한 몸, 그리고 행복한 표정을 하고 있는 산타클로스를 그렸다. 산타클로스는 복슬복슬한 빨간 옷에 장남감이 가득 든 자루를 들고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 알고있는 산타클로스의 모습이다.
 

 우리가 알던 어릴 적 산타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어릴 때 크리스마스가 되면 아침에 진짜 있다고 믿었던 산타로 부터의 선물을 받고 느꼈던 기뻤던 마음, 그리고 나쁜 행동을 하지 말아야 겠다던 그때의 다짐 등 만은 잊지 않으면 좋을 것 같다. 산타클로스가 진짜 있던 없던, 또 그 산타가 아빠던 엄마던 그런게 중요한 게 아니다. 날 사랑해주는 우리가족이 있다는 것이 행복하고 좋은것이니까.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