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초 : 최린 통신원] 아빠의 직장

 

주말을 맞이하여 아빠의 직장에 갔다 왔다. 아빠의 직업은 환경미화원 이어서 온 가족이 새벽에 일어나 출발했다. 아빠의 직장에 도착하고 나서 보니 생각보다 회사가 작아서 놀랐다.

 

아빠의 직장에 가니 다른 직원분들이 계셨다. 새벽이어서 졸리실 텐데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했다. 짧은 인사가 끝나고 회사를 구경했다. 그리고 쓰레기가 청소차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고, 쓰레기가 청소차 안으로 들어갈 때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신기했다. 그런 후 청소차를 타 보았는데 생각보다 높고 컸다.  또 나는 아무 차나 쓰레기가 있으면 막 담는 줄 알았는데 차마다 담당하는 쓰레기가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차 구경까지 마친 후에 아빠의 직장은 양주에 있는데 장흥까지 간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양주는 양주시에서 직접 구역을 정해주는 것이었다.  그런 후 약 5시쯤 청소차가 출발하기 전에 회사 바로 앞에 있는 쓰레기를 청소차에 담는 것을 보고 청소차가 바로 앞에 있으니 쓰레기 버리기가 쉽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아빠의 청소차를 따라가 보니 장흥까지 쭉 가는 것이 아니라 중간마다 잠깐씩 멈춰서 쓰레기가 있는 곳은 치우고 화장실도 간다는 것을 알았다. 만약에 청소차가 바로 앞에 있다면 멈출 수도 있으니 사고가 나지 않게 간격을 두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이런 사고가 생기지 않게 할 수 있게 청소차가 멈추었을 때를 알려주는 장치와 뒤에 매달려서 가는 사람을 위한 안전 보호막도 생겨서 위험하지 않도록 하는 장치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는 쓰레기가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아빠의 직장을 가고 나서부터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을 써 쓰레기를 많이 만들면 안 되겠다고 다짐을 하고 돌아왔다. 또 앞으로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환경미화원들은 명절이나 주말에도 일하는데 사람들이 쓰레기를 줄여서 환경미화원도 명절과 주말에 쉴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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