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어두워진지 오래인 밤 시간에 스터디 카페에서 얼마 남지 않은 시험공부를 하면서, 한국사 과목의 필기를 정리하고 있었다. 워낙 필기할 게 많은 부분이라 힘겹게 펜을 드는데, 옆에서 함께 시험공부를 하던 친구가 내게 지나가듯 말을 던졌다. 이미 다 지나간 일인데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였다. ‘그래, 다 지나간 일인데 말이야’ 속으로 중얼거리며 나 역시 웃었다. 정말 다 지나간 일인데 이렇게 머리 아프게 달달 외우고 공부해서 시험도 보고 해야만 하는 것일까? 살짝 지친 마음에 짜증이 났기도 했지만 집으로 와서 머리를 식힐 겸 공부도 할 겸, 역사 관련 영상1)을 보고 있는데 놀랍게도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질문자로 등장했다.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질문에 나와 똑같은 사람이 있어 반가운 마음도 들고 강연자의 답변도 궁금해서 집중해서 보았는데 그 영상의 강연자는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한 마디로 압축했다. 역사는 과거의 거울이란 것이었다. 거울? 거울이라. 그런 말은 잘 와닿지가 않는단 말이다. 강연자는 계속해서 말하길 역사는 잘못된 과거를 반복되지 않게 해주고, 미래를 비추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위안부라는 아픈 기억을 주제로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위안부는 우리나라의 너무 아픈 역사이고 꼭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기에 저는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습니다. 제 기사가 도움이 되어 빠른 시일 내에 사죄받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위안부라는 아픈 역사가 빨리 우리나라에서 해결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아픈 기억이 있는데요. 아직 이 기억은 끝나지도 않고 인정을 하지도 않고 계속 피해자들의 목소리와 상처만 남아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 여성들은 강제징용되어 성노예 그리고 고문들로 많은 괴롭힘을 받아왔습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근로정신대에 강제징용되어 위안부로 갔습니다. 그리고 위안부 여성들은 고통을 견뎌야만 했습니다. 위안부 여성들은 이 고통 속에서만 벗어날 수 있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위안부 피해자분들은 모진 고문으로 인해 몸은 망가져 가지만 마음에서는 분노로 가득했기에 지금도싸워가고 있습니다.이러한 사실들은너무 아픈 역사이자 너무 큰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그 시대에 위안부 피해자들의 위로가 있었을까요? 위안부 피해자들에게는 가장 무서운 악몽이 아닐까 싶습니다. 언젠가는 꼭 해결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하지만미쓰비시 근로 정신대그리고
※취재하기에 앞서 개인의 편차가 있음을 미리 밝히는바 입니다.※ 오늘은 방학 특집을 맞이하여 한국관광고 학생들의 방학 일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국관광고 학생들은 과연 방학에 어떤 것을 할까요? 어학 공부, 자격증 공부? 모두 맞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차차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어학 공부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은 입학하고 나서부터 꾸준히 어학 공부를 합니다. 저번 기사를 통해 아실 수도 있지만 바로 졸업능력인증제를 취득하기 위해 어학 공부를 하는데요. 관광영어통역과의 경우에는 주로 토익을공부하고, 그 외에도 아이엘츠, 토익, 텝스 등을 공부합니다. 관광일본어통역과 같은 경우 JLPT, JPT와 같은 어학 공부를 하며, 관광중국어통역과는 HSK, CPT 등을 공부합니다. 공부하다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 스스로 독학, 어학 학원, 인터넷 강의를 통해 공부하거나 선생님께서 내주신 과제를 통해 실력을 올립니다. 2. 자격증 공부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기 중에는 시간이 부족하니, 방학을 이용해 자격증을 많이 따는 편입니다.각종 술에 향신료, 과일, 크림 등을 섞어 여러 가지 맛과 향을 내는 칵테일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는 조주기능사
‘우리 독일인이 제2차 세계 대전 때 했던 만행을 기억하는 만큼, 5.18도 반드시 기억되어야 한다.’- 故 위르겐 힌츠페터 (Jürgen Hinzpeter), 5.18 민주화 운동을 전 세계로 알린 독일의 기자로 영화에서 등장한다. 위의 문구는 영화의 대사가 아닌, 생전에 실제로 하신 말씀이다. 가끔 영화를 보다 보면 많은 감정과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가령 통쾌함이라던가, 유쾌함, 우울함, 감동 그 모든 것을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영화를 포함해 몇몇 영화는 그저 몇 가지의 감정과 사념으로는 뚜렷하게 정의 내릴 수 없다. 무거우면서도, 가슴 어딘가가 저릿하게 아파지는 주제를 다루고 있었다. 영화 ‘택시 운전사’는 그런 영화이다. 그 시대를 겪은 어른도, 그 시대를 겪지 못한 아이들도 무엇보다 무겁고 차가우며, 사실적이지만 인간애가 느껴지는 영화의 모습에 압도당한다. 이 영화를 자세히 살펴보려면, 그 시절의 역사를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1980년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집권 시기로, 민주화를 바라는 많은 이들이 정권에 투쟁하던 시기였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시기에 광주에서 1980년 5월 18
안녕하세요, 여러분. 벌써 4월 말이 되었네요. 4월말은 제게 있어서 새로운 환경에 다시 적응하는 시간이었지만, 이렇게 글로만 학교를 떠올리게 되어 참 아쉽네요. 그런 의미로 오늘은 기숙사 라이프에 이어 한국관광고 학생들은 어떻게 노는 지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기숙사 생활을 떠올리면 많은 분들께서 방에서만 있으니 답답하겠다고 얘기하시는데, 전혀 아닙니다. 그렇다면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먼저저녁 자유시간은 5시 30분에서 7시, 야간 자율 학습이 끝나고 나서 9시 10분부터 10시 이렇게 두 번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그 시간에 잠을 자는 친구도 있고, 친구와 함께 산책을 하러 가는 학생도 있고, 노래방에 가는 친구 등 굉장히 다채롭게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 BEST 3은 어디일까요?노래방 및 오락실, 매점, 장미 터널입니다! 첫 번째로 노래방 및 오락실은 드림관 1층에 있고, 코인 노래방 3개와 닌텐도 Will 기계가 있습니다. 자유시간에 비가 오거나 실내에서 놀고 싶을 때 자주 찾는 편입니다. 코인 노래방 같은 경우에는 담당하시는 선생님께서 항상신곡이 나오면 업
<해리포터>, <쉬 이즈 더 맨>, <와일드 차일드> 등 이 영화의 공통점이뭘까요?청소년 영화? 그것도 맞겠지만 바로 '기숙사가 나오는 영화'라는 것입니다. 다들 눈치채셨나요? 하하, 저는 오늘'한국관광고등학교'의 기숙사 생활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네요. 기본적인 기숙사 생활부터 추억까지, 제가 받은 모든 질문을 비롯해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Q. 기숙사는 어디를 쓰나요, 몇 인실로 사용하나요, 방 배정은 어떻게 되나요? A. 여학생은 창조관과 비전관을 씁니다. 창조관은 1학년 여학생과, 1학년 여학생들의 생활을 도와주는 2학년 여학생들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전관 1층은 2학년과 2학년 여학생의 생활을 도와주는 3학년 여학생들이 사용하고 있고, 2층은 3학년 여학생들만사용하고 있습니다. 남학생은 드림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 2, 3학년 모두 함께 쓰지만, 방은 같은 학년, 과끼리 모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몇 인실을 사용할까요? 4인실, 6인실을 사용하고 있으며 방 배정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첫 배정은 같은 과끼리 사용하지만 나중에는 더 많은 친구와 경험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뽑습니다. Q. 같은 방을
자유한국당의 반대 속에 지난 2019년 12월 27일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당권파, 정의당, 민주평화당+대안신당으로 구성된 4+1 협의체의 논의 끝에통과된 선거법 개정안에는 만 18세의 청소년에게도 참정권을 부여한다는 선거 연령 하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정치 참여의 기회가 주어짐으로써 이제는 청소년 정치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정치는 너무나 어려운 존재다. 예외도 있겠지마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남북정상회담 등크게 이슈가 된 사건 외에는 잘 알지도 못하며, 관심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당장 4.15 총선에 참여해야 하는2002년 4월 16일생까지의 청소년들은 필수적으로 정치를 배워야 한다. 어렵게 통과시킨 선거법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다. 본 글에서는 대한민국 정치의 기본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정치의 시작은 '정당'이라고 할 수 있다. 정당이란 정치적인 주의나 주장이 같은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출처:https://ko.dict.naver.com/#/search?que
피파 20세 이하(U-20) 월드컵조직위원회는 15일 수원 SK 아트리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조 추첨 행사를 진행했고 한국을 포함하여 24개국 참가팀의 조 편성이 완료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르헨티나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 파블로 아이마르를 비롯해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보조추첨자로 참여해 조 추첨을 진행했다. 한국은 개최국 프리미엄으로 1번 포트로 배정된 자동으로 A조에 편성됐다.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를 뽑았고 뒤이어 아이마르가 뽑은 A조 세 번째 국가는 잉글랜드 뽑았다. A조의 마지막 한 자리는 기니가 차지하면서 죽음의 조가 완성됐다. 한국은 5월 20일 전주에서 기니와 U-20 월드컵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약한 국가라고 할 수 있는 4번 포트로 배정된 기니지만 아프리카의 복병인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첫 경기인 만큼 확실히 승리하여 승기를 잡아야 할 경기이기도 하다.기니 전을 마치고 이틀간의 휴식을 취한 한국은 23일 같은 장소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아르헨티나가 어린 연령대 역시 남미의 강호이므로 좋은 경기력을 통해 잘 대비해야 한다. 마지막 경기는 26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잉글
2016년 11월 8일 양주시 남면에 위치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꿈을 펼치는 '나의 꿈 발표 대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나의 꿈 발표대회는 이번이 3번째로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매년 개최될때 마다 한층 더 성장해지는 학생들을볼 수 있는데요.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들고 볼 수 있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바리스타, 제과제빵사, 바텐더, 투어 플래너까지 가지각색의 다양한 직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 대회를 나가기 까지 수업이 끝난 후에도 밤 늦게까지 남아 연습을 할만큼 절대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입학한 1학년 친구들은기대감을 안고대회에 임하였고, 2학년은 학교에서 배운 발표 능력과 화려한 말솜씨로 자신을 꿈을 멋지게 펼쳐 나갔습니다. 그 결과,한층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있었습니다.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의 나의꿈 발표대회,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8월 21일 (현지 시각) 성황리에 폐막식을 올렸다. 현지 시각으로 8월 5일부터 8월 21일 까지 진행된 리우 올림픽은 전 세계 209개의 나라가 참가했고난민으로 구성된 난민팀이 오륜기를 들고 최초로 올림픽에 참가하여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이번 올림픽에서는미국이 121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3연속으로 우승을 했다. 한국은 204명의 태극 전사들이 올림픽에 출전하여 메달 21개 (금 9·은 3·동 9) 를 획득하여 종합 8위로 4개 대회 연속 종합 10위이내에 드는 성적을 거두었다.특히, 양궁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올림픽 사상 최초로 전 종목 석권을 달성하여 선수들은 대한민국 양궁의 입지를 굳혔다. 반면, 금메달 기대 종목이었던 유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며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럼 지금부터 양궁과 유도, 이2가지 종목으로 대한민국의 스포츠 현주소를 알아보자.■ 양궁, 전 종목 석권하며 쾌거여자단체전, 남자 단체전, 남자 개인, 여자 개인 양궁 4종목 모두 금메달을 따내어 한국 양궁이 올림픽사상 최초로 전 종목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그렇다면 양궁은 어떤 원동력으로 올림픽 사상 최초로전
6월 17일 양주시에 위치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된학교홍보 UCC대회 출품작으로 백승희,박혜영,심형준학생이 아이폰 6S 광고를 패러디해 만든 영상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청소년이 생각하는 미래의 교육과 학교상교육감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이 생각하는 미래의 교육과 학교상에 대해 간단히 인터뷰 해 보았습니다.Q1. 학생은 학교생활에 만족하나요?Q2. 어떤 점, 어떤 면에서 만족하나요?Q3. 가장즐거웠던 활동이나 경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Q4. 학생이 바라는 이상적인 학교의 모습은 어떤가요?
지난 6월 17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제4회 학교홍보 UCC대회가 개최되었다. 강유림, 권세연, 안희진이 만든 이영상은 38개의 영상 중에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으며 학교홍보를 '한연시'라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만들어내었고 캐릭터를 직접 그려 넣어남들과 차별화된 영상을 만들어 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