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택배기사 과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택배기사 과로 방지 대책에는 1일 최대 작업 시간 기준 마련, 심야 배송 제한, 토요 휴무제 등 주 5일 작업 확산, 산재 보험 확대, 고용 보험 적용 등이 포함된다. 노동 사각지대 속에서 열악한 노동환경에 고통받는 택배 기사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할 전망이다. 이 장관은 또한 택배 기사들의 작업 환경 및 사회 안전망 또한 강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 이후 물량 증가로 택배기사들의 노동 강도가 더욱 강해졌다. 택배기사 당 평균 배송 물량이 약 30%나 증가했다고 한다. 택배기사들은 한 택배 당 약 700~800원의 수수료를 받는다. 게다가 택배 노동자들은 배송 업무 외에도 분류 작업을 하루에 6시간 이상씩 해야 한다. 심지어 터미널에서 택배를 지역별로 나눠 차에 싣는 업무는 작업비가 책정되어있지 않아 사실상 무임 노동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당일 할당된 물량을 모두 배송하지 못하면 벌금을 내거나 심할 경우 계약 해지 등의 불이익까지 겪는다. 택배 노동자는 개인사업자로, 택배사에 고용된 것이 아니라 택배사와 도급계약을 맺은 특…
세교고 코어 페스티벌 2-4임유리 지난 11월 13일 금요일 세교고등학교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온라인 코어 페스티벌' 이 개최되었다. 세교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이번 코어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활동 범위와 반복되는 일상과 학업으로 지친 학우 여러분들께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2020년 첫 번째 이자 마지막으로 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어 페스티벌 참가자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약 4일간 모집하였으며 신청방법은 게시글에 게재된 오픈 카카오톡 채팅방에 입장 후 공지에 적혀있는 양식을 확인 후 작성하여 전송하는 방식의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신청 장르는 노래와 춤만 가능했으며 신청 후 11월 9일 오디션을 통해 참여자가 가려졌다. 세교고 개교이래 이어져 온 전통 있는 페스티벌답게 많은 신청자들과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이번 코어 페스티벌은 이전과 다르게 온라인과 현장 방청으로 이루어졌다. 현장에서 방청하는 학생들은 학급 내 최대 4명만 선출하여 인원수에 제한을 두었고,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학생들은 4교시 후 휴대폰을 받아 학급회장에게 미리 공지받은 페스티벌UR
2020년 5월 18일부터 5월 30일까지 우리 지역 사회의 문제점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공공정책 제안이라는 방법으로 직접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보는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 전시회'가 진행되었다. 전교생 중 희망자에만 교육, 가족, 경제, 인권 등 일상의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효과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보고서를 받았으며, 코로나 사태임을 고려하여 최대한 대면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이메일을 활용하였다. 1학년은 7팀이 참여하였고 2학년은 13팀이, 3학년은 7팀이 참여하였다. 주로 우리나라의 법 문제와 복지, 의료와 관련된 주제가 제일 많았으며, 이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인 듯하다. 전시회를 한 학생 중 희망자에만 8월 10일에 ppt를 이용한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일련의 활동들을 하면서 학생들은 지역 사회 정책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간접적인 정치 참여 경험을 통해 정치 효능감을 높이고 스스로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될 수 있다는 주인 의식을 함양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참여자가 사회 참여에 눈과 귀를 열어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민주시민
벌써 12월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곧 12월의 꽃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그래서 크리스마스에 동심을 찾을수있는 영화 '크리스마스 연대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크리스마스 연대기는 2018년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미국 크리스마스 영화이다.크리스 콜럼버스가 제작했고 클레이 케이티스가 출연했다.크리스마스 연대기는 공개 첫 주 시청 2000만 건을 모았다고 한다.네티즌들은 '아이들이 보는 아기자기한 영화를 예측했지만, 어른들도 매우 재미있게 볼 수 있고기억에 남는 최고의 동심 영화다'라고 평했다. 지금부터는 [크리스마스 연대기]의 줄거리다. 아들테디와 딸케이트는 어릴때부터 크리스마스마다 추억으로 영상을기록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하지만 소방관이었던 아빠가 목숨을 잃고 세 식구만 살고 있다.케이트는 아빠와의 추억이 있는 비디오 테이프를 자주 돌려보곤 했다.반면테디는 비뚤어져서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며못된 짓을 하고 다녔다.오빠가 남의 차를 훔치는 것을 본 케이트는 오빠와싸우다가 엄마에게 들키고 만다. 엄마는 병원에서 일하시는데 크리스마스에도 출근을 하게 된다.크리스마스에는 케이트와 테디 둘만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테이프를 돌려보고 있던케이트는수상한…
리틀 포레스트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이가라시 다이스케가 애프터눈에서 연재한 일본 만화이다. 주인공 이치코가 도호쿠의 작은 마을로 귀향하여 산에 나는 산나물과 채소 등을 사용해 요리를 만들고 먹는 일종의 힐링만화이기도 하다. 작가 본인이 이와테현 오슈시에서 생활할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려 큰 인기를 끌었다. 만화에 등장하는 요리들도 실제로 작가 스스로 만들어 본 것들이라고 한다. 리틀포레스트는 모리 준이치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되었다. 《여름》, 《가을》, 《겨울》, 《봄》 4부작으로 되었고 개봉 당시에는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 총 2편으로 개봉되었다. 《여름과 가을》은 전국 30관에서 2014년 8월 30일에 개봉하였다. 리틀포레스트는 주인공인 이치코가 코모리에서 요리하며 힐링하는 이야기의 영화이다. 《여름》, 《가을》, 《겨울》, 《봄》 순으로 계절마다 7개의 요리가 등장한다. 《여름》 빵 식혜 수유나무 잼 우스터 소스, 누텔라 멍울풀 나물 곤들매기 소금 구이, 된장국 홀 토마토 《가을》 으름 껍질 볶음 호두 밥 생선 자반 밤 조림 고구마 말랭이 집청둥오리 구이 푸성귀 볶음 《겨울》 크리스마스 케이크 낫토 떡 얼린무 조림 도시락 - 주
책 '노 이지 데이(No Easy Day)'는 전직 미합중국 특수작전사령부의 합동특수작전사령부 소속 1티어 특수부대인 Devgru 소속 대원인 Matt Bissonnette (필명: Mark Owen) 이 쓴 책이다. 그는 Devgru 에 복무하는 동안 수많은 비밀 작전에 참가했다. 그가 참여한 가장 유명한 작전은 아마도 Neptune Spear 작전일 것이다. 바로 9.11 테러의 주범인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그 작전이다. Mark Owen 은 이 책에서 그 작전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하였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문득 의문이 들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무도 모르게 타지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는 특수부대는 어디일까? 우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화나 미디어에 노출이 많은 가장 유명한 특수부대인 네이비실, 영국의 SAS, 미국의 그린베레, 델타포스 등이 대표적이라 할수 있다. 하지만 특수부대 중에서는 일반인들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특수부대들도 있다. 이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특수부대는 캐나다의 JTF-2 등이 있다. 창설 초기에는 정부에서 이들의 존재를 부인했을 정도다. 또한 이 부대는 세계 최장거리 저격 기록인3450m 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집대성으로 불리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은 그 아들 니코마코스가 그의 대화와 가르침을 엮어 그렇게 불리고 있다. 인류 최초의 윤리학 강론서라고 할 수 있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은 역사를 아울러 가장 권위 있는 윤리학 저서이자 시대를 초월해 온 스터디셀러로, 오늘날에도 대학의 논술 문제와 학부생들의 훌륭한 벗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윤리철학에 관심이 있는 총명한 청소년은커녕, 니코마코스 윤리학의 이름이라도 들어 본 학생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개탄스러운 사실에 나는 이 기사를 쓰게 되었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선(善)이란 무엇인가 문답하며 서장을 열고 있다. 선이란 무엇인가? 선은 수단적인 선과 목적으로서의 선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우리 실생활에서의 학업 수행과 자기 계발은 수단적인 선이다. 결국 더 나은 선인 궁극적인 선, 행복을 위한 것이라는 말이다. 행복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닌 그 자체만을 위해 추구되기에 궁극적인 선이고 선의 도달점이라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야기하고 있다. 윤리나 사회 교과서에서 어렴풋이 이런 문구를 본 기억이 날…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자> 6학년 4반 조은채 스마트폰은 우리 일상생활에 스며 들어 있다. 예를 들면 무거운 국어사전 대신 스마트폰으로 더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고, 계산기 대신 스마트폰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에 편안함을 주지만 너무 지나치게 사용한다면 우리에게 피해가 된다. 우리는 왜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야 할까? 첫째, 스마트폰을 오래 보면 눈 건강에 좋지 않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아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1~2주만에 치료할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각막염과 시력저하를 초래하게 된다. 둘째,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하면 일상생활에 집중할 수 없게 된다. 스마트폰 중독이 되면 밥을 먹을 때도, 잠을 자려고 할 때도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감이 든다.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해지면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준다. 셋째, 눈 건강뿐만 아니라 몸 전체 건강을 해친다.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할수록 잘못된 자세가 습관이 되면서 목, 손목, 허리, 골반에 무리가 간다. 이렇게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에는 다양한 부작용이 따른다. 적당한 스마트폰 사용은 괜찮지만, 과도한 스마트폰 사
<층간소음, 하나의 사회문제입니다.> 6학년 4반 유정민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층간소음 민원이 급증한다는 기사를 본 적 있습니다. 층간소음은 우리에게 많은 문제를 가져다 줍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층간소음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첫째, 층간소음으로 정신적 장애가 발생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소음의 정의를 '기능장애나 부가적 스트레스의 보상 능력에 장애를 초래하거나, 환경요인의 유해한 영향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키는 생체의 형태와 생리변화'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소음의 정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층간소음은 기능장애, 스트레스 증가와 같은 정신적 장애를 유발합니다. 둘째, 층간소음은 타인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줍니다. 일이 끝나고 편하게 쉬어야하는 집에서 심한 층간소음 때문에 쉬지 못해 매우 고통적이라는 인터넷 글을 본 적 있습니다. 셋째, 층간소음은 서로 조심하면 해결이 되는 문제입니다. 집에서 슬리퍼를 신거나 걸을 때 쿵쾅대거나 뛰지 않기, 밤에는 악기 연주하지 않기 등 간단한 생활 습관의 변화로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이게 층간소음은 이웃간에 큰 문제, 정신적 스트레스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서로 조
나 자신이 무엇인지 알고 사는가? 한 번 자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나는 사람이고, 내 이름은 XX이다'. 누구나 자신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다. 하지만 <닭인지 아닌지 생각하는 고기오>의 고기오는 어떨까? <닭인지 아닌지 생각하는 고기오>의 뒷표지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타조도, 펭귄도, 사슴도 아니라면 '나'는 누구지?" 그렇다. 고기오는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 고기오는 자신이 무엇인 지 모르기 때문에 타조, 펭귄, 사슴 등의 동물들을 찾아다닌다. 그렇게 고기오는 타조가 되었다가, 펭귄이 되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날, 고기오는 마침내 닭이 되기로 했다. 닭들은 자신과 닮은 닭이 되고 싶었다. 고기오는 닭들에게 자신이 닭인 지 묻자, 닭이 아닌 닭들의 악당, '고기오'로 통한다. 닭들은 끝내 고기오에게 자신이 닭이라는 것을 증명할 시간을 준다. 그후,고기오는 자신의 모습을 다른 닭들과 비교하며 닭이란 것을 인정받는다. 고기오는 자신이 어쩌면 아무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자신을 잘 알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달는다. 아무것도 아닌 고기오는 그 덕분에 자신의 장점을 알고,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 다른 동물들과공…
전국적으로 환경성 아토피질환을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환경성 아토피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본교는 매년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예방 교육을 시행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어려운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관리하고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자, 아동 스스로 학습 가능한 비대면 교육키트를 제공하여 자기관리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지원한 교재와 영상을통해 1학년의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교육을 통해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한 피부관리 및 환경보호에 대한 학습 활동북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식사 예절에 대한 학습 활동북을 학생 1인당 각 1권씩 제공하여 담임교사와 함께 자세히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아토피피부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서의 흡연은 금지해야 한다.> 6학년 4반 김민결 요즘 흡연자들이 아파트 단지 안에서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많다. 아파트 단지 안에서만은 흡연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세계보건기구가 2016년에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평균 1만7382명이 공기오염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공기 오염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흡연으로 인한 공기오염입니다. 흡연으로 인한 공기 오염의 정도는 26ng/ 으로, 세계보건기구 권고수준 10ng/ 의 2.5배 정도에 달한다. 흡연으로 인한 공기오염을 줄이면 공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고 공기오염 농도를 낮출 수 있다. 둘째, 흡연은 흡연자뿐만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해친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에는 어린 아이들이 많아 흡연을 금지해야 한다. 담배 연기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셋째, 아파트 단지 안에서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울산광역시에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가 일어났다.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렇게 우리는 아파트 안에서의 흡연으로 많은
< 가을 하늘에 수 놓은 오현 꿈마루 독서축제 > 우리학교 도서실에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가을 독서행사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고려해 ‘랜선으로 만나는 원화전시’와 카톡 채널을 활용한 ‘가을 동시 짓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랜선으로 만나는 원화전시’는 수원화성(우현옥 글/김기철 그림)그림책의 원화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하였고, '가을 동시 짓기'는 가정내에서도 독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학생들이 동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 작은 시화전을 열었습니다. 또한,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의 '허교범 작가님'을 초대하여 흥미로운 탐정의 이야기와 작가라는 직업군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학교 도서실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학생들의 독서분위기도 방법을 달리한 행사 진행으로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독서행사로 문화 생활의 범위를 넓혀 나가는슬기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교를 위해 열심히 일 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우리 학교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3~6학년 각 학급 임원들이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서 그 분들께 전해드렸다. 편지를 쓰는 기간을 2020년 11월 30일에서 2020년 12월 11일까지고, 학년별로 편지 쓰고 전해드리는 날짜는 달랐다. 학년별로 각각 다른 분들께 편지를 썼다. 3학년 학급 임원들은 방역 도우미 분들과청소 해 주시는 분들께 편지를 썼다. 4학년 학급 임원들은 급식실 영양사 선생님, 급식 조리원분들, 그리고 급식실 식판 정리 해주시는 어르신들께 편지를 썼다. 5학년 학급 임원들은 긴급 돌봄 해주시는 분들과 숲 가꾸기 활동 어르신들에게 편지를 썼다. 6학년 학급 임원들은 행정실 교직원 분들과 돌봄교실 보육 전담사 님들, 그리고 배움터 지킴이 분께 편지를 썼다. 각 학년 학생들이 직접 편지를 전달해드리는 모습을 살펴보자. 학년별로 응원의 편지를 써서 전달하여 긍정적인 학교문화를 형성했고, 학생들은 우리 학교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께 편지를 전해드렸다. 힘든 시기에 고마움과 응원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요다음 토요일은 세계 만국이 이날을 일 년 중에 제일가는 명절로 여기며 모든 일을 멈추고 온종일 쉰다고 하니 우리 신문도 그날은 출근 아니할 터이요. 이십팔 일에 다시 출판할 터이니 그리들 아시오.“ 1897년 서양의 최대 명절을 앞두고 ‘독립신문’에 실린 공고문의 명절은 지금의 크리스마스이다. 기독교와 천주교에서 예수의 생일로 기념하는 이 날은 세계인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다. 그럼 우리 조상들은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알았으며, 어떻게 보냈을까? 갑신정변 때 중상을 입은 명성황후 조카 민영익을 살린 선교사 겸 의사 호러스 알렌이 기념했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 당시에는 국내 선교사의 부인들이 서로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고받는 정도에 그쳤지만, 교회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되면서 조선 사람들도 크리스마스를 알기 시작했다. 1899년 ‘대한크리스도인회보’에는 크리스마스 날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교회를 가득 채울 만큼 구경꾼들이 몰렸고 또한, 크리스마스는 1920년대까지는 종교 행사였으나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하나의 풍속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1930년에 일제강점기가 일어나면서 크리스마스 행사는 수그러들 수밖에 없었다. 또, 1932년에 크리스마스 씰이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