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내용은 영화 '아일랜드'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인간 복제는 인간 개체복제(human individual cloning) 기술을 이용하여서 한 인간과 유전적으로 동일하게 만들어진 인간을 뜻한다.1 영화 '아일랜드'에서는 인간의 장기이식과 아이를 갖기 위한 도구 등을 이유로 자신과 똑같이 생긴 클론을 인공적으로 키우고 이를 대량 생산한다. 주인공도 대량 생산된 클론 중 하나이다. 철저히 인간만을 위해 생산된 물품으로 치부되는 클론 중 한 임산부 클론은 자신의 아이를 낳고 눈물을 흘린다. 그 후 클론이 안아봐도 되냐고 묻자 인간은 아직 안된다고 하며 발목과 손목을 고정한 뒤 링거에 주사를 놓는다. 이것이 투여된 클론은 죽음을 맞이하고, 운동선수의 클론은 간을 척출당하는 도중에 깨어나 죽기 싫다며 도망치다 인간들에 의해 다시 붙잡혀 간이 적출된다. 이를 알 리 없는 고객인 인간에게 클론을 통해 기쁨을 준 회사는 클론 생산을 비밀로 한 후 돈을 지불받고 쓸모가 없어진 클론을 폐기한다. 남자주인공은 이 장면을 목격하고 여자주인공과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2 우여곡절 끝에 클론이 복제를 부탁한 주인에게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고, 주인인
작년 필자는 12월 말쯤 서점에서 읽을 책을 고르다가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라는 책을 찾아 읽게 되었다. 책의 85쪽에는 작가 ‘서늘한 여름밤’이 우울증을 겪었던 당시의 감정이 그림과 함께 적혀져 있다. 그중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은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들 하는데, 솔직히 마음의 폐렴 정도이지 싶다. 폐렴의 증상은 생의 에너지를 조절할 수 없는 느낌부터 시작되었다 .”1인 데 이 문장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우울증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다 우울증이 감기처럼 결코 한번 앓고 지나갈 만한 가벼운 병이 아니라고 필자가 느꼈기 때문이다. 먼저 우울증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가벼운 우울한 기분과는 다르다. 이런 가벼운 우울감은 누구나 흔히 느낄 수 있지만, 우울증은 기분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과 신체적 활동에도 우울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우울증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을 살아가기 힘들어지고 이를 극복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무기력함이 계속된다. 심한 경우엔 자살을 생각 할 수도 있다. 2 필자는 이런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칭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먼저 감기와 폐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먼저 감기는 200여 개 이상의 바
몇 년 전, 청소년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암 걸린다”라는 신조어를 사용했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 또한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심지어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병의 예시 중엔 악성종양인 암도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스트레스는 암을 발병시키거나 병에 걸리게 할까? 먼저 스트레스의 정의는 인간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을 뜻한다.1 그럼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으로 취급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로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요인에는 삶을 살아갈 때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생활사건, 일상의 사소한 일, 좌절, 심리적 탈진,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장애 등이 있다. 두 번째로 스트레스는 사람에게 정신적인 작용을 끼치며 신체적인 작용 또한 미칠 수 있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시상하부에서 방출 호르몬이 생산되어 몸에 내부의 작용하여 심장 박동과 혈압을 상승시키며 이것이 오랫동안 쌓인 경우에는 소화 능력을 포함한 신체기능이 떨어지며 면역기능 또한 약해져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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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8일 수요일 23시부터 7월 10일 금요일 14시까지 8월 12일 수요일 창의적 체험활동의 날에 할 활동을 선착순으로 학교 홈페이지 사이트 하단 배너 방과후학교 배너를 통해 신청받았습니다. 일명 ‘창의적 체험활동의 날’은 2학년 학생들의 교과 특색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 부여를 위해 서정고등학교에서 1학기에 한번 2학기에 한번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오전 오후로 나뉘어 겹치지 않게 총 두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50분씩 세 번, 45분씩 세 번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개설강좌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윤리, 지리, 체육, 미술, 중국어, 일본어가 있었고, 기존 수업 시간처럼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방식이 아닌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가장 학생들에게 인기 있었던 과목은 체육이었는데요, 이 과목은 체육관에서 운동을 할 수 있어 신청 페이지가 열리고 1분이 채 지나지 않아 인원이 모두 채워져 수업을 듣지 못해 아쉬워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글쓴이가 신청하여 들은 국어 수업엔 이미지와 영화를 활용한 나만의 스토리텔링이 활동 주제였기 때문에 영화 ‘조조 래빗’을 보고
3년 전부터 양주 남문중 학부모회 어머니들은 김장철이 되면 한자리에 모여 이웃에게 기부할 김치를 담근다고 합니다. 학교의 교훈인 '효'를 몸소 실천하는 남문중학교 덕분에 올해 양주 시민의 겨울도 따뜻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