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의 의료/심리 칼럼] 스트레스가 실제로 암을 발병시키는가

 

 

몇 년 전, 청소년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암 걸린다”라는 신조어를 사용했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 또한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심지어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병의 예시 중엔 악성종양인 암도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스트레스는 암을 발병시키거나 병에 걸리게 할까?

 

먼저 스트레스의 정의는 인간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을 뜻한다.1 그럼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으로 취급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로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요인에는 삶을 살아갈 때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생활사건, 일상의 사소한 일, 좌절, 심리적 탈진,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장애 등이 있다. 두 번째로 스트레스는 사람에게 정신적인 작용을 끼치며 신체적인 작용 또한 미칠 수 있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시상하부에서 방출 호르몬이 생산되어 몸에 내부의 작용하여 심장 박동과 혈압을 상승시키며 이것이 오랫동안 쌓인 경우에는 소화 능력을 포함한 신체기능이 떨어지며 면역기능 또한 약해져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고 한다.2  이러한 스트레스의 특징들 때문에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칭해지는 것 같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스트레스가 암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증거는 없다. 지속해서 받는 스트레스는 신체 기능을 떨어트리고 면역력을 저하해 이유에서 암이 포함된 것이다.결론적으로 만성 스트레스가 암을 유발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면역력을 저하해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자가 가장 추천하는 것은 나만의 힐링 방법을 찾아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다. 필자에겐 독서를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는데, 실제로 독서와 산책은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활동으로 알려져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한다.  이 밖에도 음악 감상하기, 그림 그리기 등이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제어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어 이후에 받을 스트레스에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다.

 

참고 및 인용자료 출처

1. 인용 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94122&cid=41991&categoryId=41991

2. 인용 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94122&cid=41991&categoryId=41991

3.  인용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98533&cid=51009&categoryId=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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