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고 : 이유진 통신원] 서정고에서 이뤄지는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처

 

 

서정고등학교에서는 코로나 19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코로나 19 안정화까지 학교에 학생, 교직원 외의 학교 방문객을 금지하였습니다. 또한 학교에 오기 전 단체톡방에서 선생님이 보내주시는 경기도 교육청 자가진단 링크를 통해 학교에 와도 된다고 판단되는 학생들만 학교에 올 수 있으며 중앙현관을 제외한 모든 통로는 잠겨있습니다. 중앙현관 입실 전 개인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선생님이 두 분 정도 서 계시며 학생 간의 거리가 너무 가깝다고 느껴지면 떨어지라고 지도하십니다.

 

 

중앙현관에 열화상 카메라 스크린을 설치하여 37.5도 이상의 열이 나는 학생이나 교직원들을 귀가 조치할 수 있도록 감독해주시는 선생님이 두 세분 있고, 손 소독제와 소독물 티슈를 각 반과 교무실에 배치하여 아침 시간에 책상과 손이 닿는 부분을 닦도록 지도해주시며, 시간마다 소독하기를 권장하십니다.

 

 

점심시간엔 고3 재학생들과 다른 학년의 점심시간을 각각 3교시 끝난 후, 4교시 끝난 후로 다르게 하여 접촉을 최소화하였으며 점심시간 전에는 항상 각 과목 선생님께서 학생들의 체온을 재시고 특정 온도 이상 나오는 친구들을 격리실로 보내지며 귀가 조치합니다. 학생의 소지품은 담임선생님께서 챙겨주시고 격리가 되어 학교에 나오지 못할 땐 병원 진단서를 끊어오면 수업 시간을 인정해주십니다. 점심시간엔 바닥에 붙여진 스티커로 학생 간의 거리를 조정하시며 선생님 네 분이 소독제를 나눠주시고 재학생들이 천천히 입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십니다. 급식실엔 가림막과 표시용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으며 급식을 먹을 때에만 마스크를 벗는 것이 허용됩니다. 또한 급식실 안에는 선생님 여섯 분이 서 계시며 자리를 지정해주시고 파란 스티커에 앉지 않은 학생을 지도하시거나 올바르게 앉았나를 체크하십니다. 또한 수업 시간에 마스크를 벗거나 교사의 지도에 따르지 않으면 출석정지까지 받을 수 있어서 모든 학생이 마스크를 잘 착용합니다. 마스크뿐만 아니라 침 뱉기, 큰 소리로 떠들며 비말 날리기 등을 할 때 심할 경우 출석정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19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서정고등학교의 노력은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재학생들이 정해진 교칙을 잘 지키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